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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멤버 바비, 솔로 데뷔... 리더 비아이 약물 논란 재조명 (+ YG )

by J(제이) 202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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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소속사 아이돌 보이 그룹 아이콘 단체 사진

그룹 아이콘의 멤버인 바비가 솔로 앨범을 시리즈로 발매한다는 소식이 전해진지도 어느덧 한 달이 다 돼간다. 그동안 아이콘은 실력파 아이돌답게 곡의 완성도 자체는 말할 것도 없이 호평을 받아왔다.

바비는 올해에만 네 차례나 솔로 앨범을 낸다고 하는데.  사실, 바비는 과거 비아이 약물 논란으로 시끄러웠을 당시 결혼 및 출산을 발표해 팬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던 바 있다.

그룹 아이콘의 멤버인 바비가 컴백을 한다. 바비는 결혼 이후 첫 솔로 활동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력 있는 그룹의 멤버이기 때문에, 아이콘이 발매하는 곡의 완성도 자체는 이미 정평이 나있는데.

아이콘 멤버 바비가 컴백을 알리면서 메이크스타에 공개한 포스터 사진

역시나 이번 앨범 역시 전곡 작사, 작곡을 도맡아서 했으며 앨범의 전체 스토리 메이킹과 프로듀싱에도 참여했다고 한다. 선공개로 먼저 수록곡 '벚꽃'이 선공개됐고 타이틀곡 '드라우닝(Drowning)'역시 공개되었다. 

바비의 컴백과 공개된 음원 벚꽃

바비의 이번 솔로 앨범은 아이콘이 올해 초 YG엔터테인먼트에서 계약 만료 후에 143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후의 첫 활동이기 때문에 더욱 귀추가 주목됐는데.

바비의 새로운 앨범은 발매 당일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나라의 아이튠즈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바비의 복귀 곡인 벚꽃과 뮤직비디오 장

특히나 신곡 '드라우닝(Drowning)'의 경우에는 아이튠즈 월드 와이드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  바비의 새 앨범을 시작으로 바비가 기존 아이콘의 국민후크송 '사랑을 했다'같은 노래를 한 번 더 만들어낼 수 있을지는 눈여겨볼만한다. 

보이그룹 IKON의 단체 사진 포스터

아이콘은 YG엔터테인먼트에서 15년에 데뷔한 남자그룹이다.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바비가 속해있는 그룹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각 멤버들 역시 ' MIX & MATCH'프로그램을 통해 랩 실력을 인정받았다.

초반에는 그룹 전체가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2018년 '사랑을 했다' '이별길' 두 개의 노래로 히트를 치면서 실력 있는 그룹이라는 평을 받았다.

사랑을 했다를 부른 아이콘 멤버들의 단체사진

또한 '사랑을 했다'는 아이콘에게 대상까지 안겨준 곡이다. 그러나 그룹 아이콘은 그룹의 인지도와 개별 멤버 인지도가 많이 떨어지는 편으로 노래는 알아도 가수까지 알기는 힘들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아이콘은 다양한 장르로 도전하는 그룹이라는 평이 강한데, 대부분의 음악은 대중들에게 와닿지 못했던 것 같다. 

'사랑을 했다'로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아이콘에게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진다. 바로 마약 논란이다.

아이콘 그룹 리더 비아이의 기자회견 당시 정면 사진

그 주인공은 바로 리더인 비아이였다. 비아이는 바비와 함께 그룹 아이콘을 알렸던 일등공신이다. 비아이의 마약정황은 한 카톡 캡처본이 퍼지며 조명 받았는데. 마약으로 유죄판결을 받았던 A씨가 긴급 체포되는 과정에서 비아이와의 메시지가 유출된 것이죠.  

비아이는 대화 내에서 "그건 얼마면 구하냐" "구하는 딜러가 있냐" "엘(통칭 LSD)은 어떻게 하는 거임?" 등의 질문을 했으며 A씨는 이러한 비아이의 궁금증에 대해 해결이라도 해주듯 LSD 10장을 숙소 근처에서 건네주었다고 한다.

당시에 의문점이 제기된 점은 마약 관련 내용이 밝혀진 것이 16년이었지만, 꽤나 오랜 기간 덮어두고 있다가 19년에 논란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YG엔터테이먼트 대표 양현석이 법정에 출석하면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3년 만에 논란이 다시 불거진 것은 A씨의 진술이 번복되었다는 것이 이유였는데. 이때 A씨의 진술이 번복된 시기가 양현석 대표와의 만남 이후라는 점이 드러났죠.

누리꾼들은 '비아이가 이전부터 마약을 했는데 YG엔터테인먼트 측에서 그것을 덮어온 것이 아니냐'는 다소 합리적인 추론을 이어가기도 했다. 

심지어 YG엔터테인먼트에서는 비아이 외에도 빅뱅 전 멤버 승리, 빅뱅 멤버 탑, 한서희 등 다양한 마약 전과가 있는 연예인들이 속해있어 통칭 "약국"이라고 불려왔기 때문에 더욱 대중의 지탄을 받았다. 

이후 비아이는 조사 결과 마약 투약 및 구매 혐의가 인정되어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래퍼인 바비는 본인의 곡을 직접 작사한다. 그래서 더욱 논란이 있었던 것이 바로 타아이돌 디스가사이다. 2014년에 아이콘이 데뷔하기 전 바비가 작사했던 자작랩들이 타아이돌 비방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물론 바비는 "나 역시 아이돌"이라며 "다같이 잘해보자. 이렇게 하면 아이돌 래퍼가 무시받는다"라고 얘기하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해명에서조차  "이렇게 하면"이라는 문구가 결국은 비방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긴 했지만, 데뷔 전 랩이었기에 큰 논란이 되지는 않았다.  진짜로 큰 논란은 따로 있었다.

바비가 자필로 SNS 인스타에 올린 입장 발표문

2021년 8월, 바비는 한창 활동 중인 아이돌이었다. 아무런 언질도 없었던 바비는 갑자기 SNS로 결혼을 발표했다. 놀란 팬들을 더욱 놀라게 했던 점은 결혼에서 끝이 아니었다.

바비와 결혼하는 배우자가 결혼 발표 한 달 후에 출산 예정이라는 사실이었는데. 사실 배우자가 임신을 했을 때만이라도 밝혔더라면 이렇게까지 수많은 팬들이 돌아서진 않았을 것 같다.

게다가 아이콘은 한창 '사랑을 했다'로 인기 있었을 당시에 '비아이 약물 논란'이 터져서 재기를 논해야 하는 시기였기 때문이죠.

엠넷에서 아이콘 그룹이 춤을 추는 모습

해당 시기의 아이콘은 'Kingdom: Legendary War '에 출연하며 다시금 그룹으로서 이름을 알리려 했던 때였다. 그리고 딱 그 시기에 바비가 결혼 및 출산을 발표한 것이었다.

바비의 무책임한 태도에 팬들은 아연실색을 하며, 탈퇴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만, 비아이가 빠진 상황에서 아이콘의 남은 래퍼인 바비까지 이탈하게 된다면 힙합그룹이라는 '아이콘'을 유지할 수 있을지도 문제가 되는 건 사실이다.

어찌 됐든, 컴백에 성공한 바비의 솔로 앨범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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