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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바이올린리스트 유진박에게 폭행, 착취, 사기까지 (+매니저 배신)

by J(제이)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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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박 방송 출연 모습 합성사진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천재 음악가이자 최악의 과거를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이 큰 화제입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그가 과거 당했던 갑질과 배신에 재조명하는 한편, 그의 최근 근황에 대해서도 재조명했습니다.

유진 박은 1975년 9월 14일 생으로, 올해 47세를 맞았습니다.

어린시절부터 유진박의 천재성을 나타내는 방송 사진

3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해, 8살 땐 전액 장학금을 받고 줄리아드 예비학교에 입학, 10살 땐 오케스트라와 협연 등, 믿기지 않는 어린시절을 보낸 덕에 음악 천재라는 별명까지 가지게 된 유진 박.

이후 16세의 나이에 줄리아드 스쿨로 입학한 그는, 그곳에서 전기 바이올린으로 전공을 교체, 미국의 여러 뮤지션들과 협연 하면서 유명인사로 등극합니다.

그리고 1996년 학교를 졸업한 유진 박은, 당시 뉴욕에서 가장 큰 매니지먼트사인 '스카시 스켓'과의 계약을 거부한채 국내활동을 시작합니다.

열린음악회에서 연주하는 유진박 모습

그렇게 1996년 KBS '열린음악회'을 시작으로, 마이클 잭슨 방한 콘서트와 김대중 전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아 연주하는 등의 행보를 보인 유진 박은, 일렉기타를 연상케하는 즉흥연주의 실력 등으로 본인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표현하면서 대중들로부터 '유진 박 신드롬'을 불러일으킵니다.

이 덕분에, 당대 최고의 주가를 달리며 톱스타의 반열에까지 오른 유진 박.

하지만 그의 연주는 2000년대 초반부터 점점 외면되기 시작했고, 결국 그는 이후 음악계에서 자취를 감추고 맙니다.

허름한 술집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하는 천재 음악가 유진박 사진

2009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부산의 어느 막창집에서 연주를 이어가고 있는 유진 박의 모습과 근황이 게재되면서 큰 화제를 불러모았습니다.

해당 사진 속 유진 박은 전성기 시절과는 다른, 허름한 옷 차림으로 공연을 이어가고 있었는데, 이를 포착한 당시 누리꾼들은 "유진 박이 소속사로부터 노동 착취를 당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2009년 7월, 당시 유진박의 소속사 드림라인 엔터테인먼트 이 대표측이 "유진박이 전 소속사 김 대표로부터 10개월 이상 감금당했고 각종 행사로 번 돈 5억원 상당을 갈취 당했다"며, 2009년 6월 26일 당시 신인 여가수를 성폭행하고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김 대표의 과거를 폭로했습니다.

소속사가 폭행해서 맞았다고 주장하는 유진박 사진

김 대표 측은 2008년 2월 부터 11월까지, 유진 박을 한 여관에 감금 및 폭행하거나 5억원 상당의 돈을 갈취, 강제로 행사를 참여시키기 위해 3억원 상당의 바이올린을 빼앗아가는 등의 행위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소 친분이 있었던 유진 박의 모친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알게된 이 대표는, 이후 유진 박과 계약을 맺은 뒤 회사로 데려오게 됐다고.

그 후 재활에 매진한 유진 박은 4개월 간의 요양 끝에, 정상적인 컨디션을 되찾으면서 다시금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

유진박 모친과 유진박 사진


이후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진 박의 모친은 "아들의 안위를 걱정한게 아니라 계약금과 손해배상금에 목을 맸다"는 의혹과 "돈을 목적으로 여러 행사에 참석하려고 했다"는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2015년 모친의 사망 후, 유진 박이 미국 뉴저지와 한국 제주도 등에 있는 부동산을 상속 받게 되면서 의혹은 일단락 됐습니다.

이에 당시 누리꾼들은 "유진 박의 모친은 아들이 혼자서 살 수 있는 돈을 마련하려고 노력했는데, 이러한 모습이 당시엔 무리하게 일을 시키는 것으로 보였던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었습니다.

어머니에 대한 오해를 하지 말아달라는 유진박 사진


실제로 유진 박 또한 KBS 'TV는 사랑을 싣고' 에 출연해, 모친에 대한 루머를 해명한 바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로부터 4년 후, 충격적인 사건이 보도됩니다.

2019년 5월 23일, 서울시장애인인권센터가 "유진 박의 매니저 김 씨가 유진 박의 출연료를 횡령하고, 부동산을 멋대로 팔아치워 손해를 입혔다"는 혐의로 김 씨를 고소했던 것.

유진 박의 데뷔를 도왔지만 모친의 반대로 재계약을 하지 못했지만, 모친이 사망한 2015년부터 재계약을 맺어 다시 매니저로 활동한 김 씨.

유진박 매니저 김씨 사진

하지만 김 씨는 이후 3년 간, 유진 박의 명의로 1억 800만원의 사채를 빌려 쓰고 출연료 5억 600만원을 횡령했으며, 유진 박 소유의 부동산을 낮은 가격에 팔아 손해를 입히는 등 철저하게 유진 박을 배신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장 신뢰했던 매니저에게 배신을 당한 유진 박은 어떤 심정이었을까요.

2019년 6월 10일 방송된 MBC 스페셜 '천재 유진박 사건 보고서'에 출연한 유진 박은, 이러한 매니저 김 씨의 배신에 매우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매니저 김 씨는 매우 정직한 사람입니다. 이모도 그를 믿으라 했고, 저도 그를 믿는입니다. 별 문제 없을 것이다"라며 입을 뗀 유진 박.

유진박 매니저 사기사건 재조명하는 mbc스페셜 방송 사진


그는 당시 취재진들이 조사한 김 씨의 배신을 전해 듣고도, 믿지 않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결국, 제작진의 설득으로 본인의 후견인인 이모와의 통화를 시도한 유진 박은, "매니저 김 씨가 우리를 체계적으로 속여 왔습니다. 그 사람이 우리를 배신했습니다. 충격받으면 안된다"는 이모의 대답을 듣고 엄청난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이러한 방송 내용이 전파를 타자, 누리꾼들은 "유진 박 진짜 너무 불쌍하다", "음악만 하고 싶었을 텐데, 왜이렇게 나쁜 사람들이 많은 거지", "유진 박의 어머니는 이런 것까지 내다보셨던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유진 박은, 이러한 아픔들을 딛고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매니저가 배신했음을 전화로 알게된 유진박 사진

그는 2022년 10월 22일, 본인이 결성한 크로스오버 밴드 'HEY EUGENE'과 함께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Fly Again'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날 'Fly Again'에선 전통 클래식은 물론, 유진박의 히트곡들과 이번 신규 앨범의 수록곡들이 HEY EUGENE만의 스타일로 재해석되어 연주됐습니다.

이에, 유진박의 공식 팬 카페 팬딩 측은 "그동안 유진박이라는 아티스트의 음악성과 퍼포먼스보다는 힘들었던 과거의 사연으로 대중들에게 기억되고 있다는 점을 안타까워하는 팬분들의 목소리가 많았다”며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많은 분들께서 대중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음악인으로서의 모습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셨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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