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 서현 흉기 협박 총정리

고딩엄빠는 고등학생 엄마 아빠의 줄임말로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된 10대 엄마와 아빠의 리얼한 일상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발견하여 징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본다는 취지에서 방영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고딩엄빠-박서현-이택개

 

에피소드 요약

고딩엄빠 19세 초보맘 서현 택개 

고딩엄빠에 출연한 서현은 3월 7일에 출산 예정일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만삭의 몸으로 출연을 했었습니다.

MC들은 왜 방송에 출연했냐는 질문에 서현은 아직 부모님들의 허락을 못 받은 상태로 같이 살고 아이도 출산하게 돼버리는 건데요.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돈이 없어 출산준비를 할 수 없어서라는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하였었습니다. 

전 국민이 보는 앞에서 자신의 모습이 드러나는 부끄러움보다 아이가 더 좋은 환경에서 자라나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으로 출연했다는 모습에 어린 나이에 참 기특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중국에서 온 남편 택개는 매일 사다리 조립을 하면서 아빠와 남편의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었는데요.

보통의 아이들이 19세 때에는 높고 푸른 꿈을 꾸는 것과 반대로 아버지라는 프레임으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가정만 책임져야 하는 모습이 다소 안쓰럽기도 하였습니다.

 

방송에서 이 부부는 보증금이 없어 결국은 서현의 시아버지가 해결을 해주는 모습까지 나왔습니다.

이후 출산의 장면까지 나오게 되었는데요. 유도 분만을 시작한 지 33시간이 흘렀지만 아이가 나오질 않아 힘들어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다행히 35시간의 인고 끝에 비로소 아이를 출산하여 조리원에서 몸조리를 하는 모습으로 에피소드가 끝났습니다.

 

고딩엄빠-박서현-출연이유

 

논란 상황

고딩엄빠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10대 엄마 서현 양의 폭행과 112 신고, 경찰 그리고 수사까지 너무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나면서 아이에게 칼을 들고 협박까지 했다는 내용에 네티즌들의 공분이 쌓이고 있습니다.

남편 살해 협박 혐의로 입건된 논란인데요. 왜 이러한 일이 벌어졌는지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건 원인

여러 추측성 기사들과 커뮤니티에서 유감을 표현하는 내용들이 있지만 본인의 의견을 직접 전달해드리는 것이 여러분들이 판단을 내림에 더 객관적일 수 있을 것 같아 4월 11일 오전 3시 남편 이택개님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글을 그대로 발췌해서 공유드립니다.

고딩엄빠 이택개 인스타그램 게시글 中...

"기사내용에 적힌 당일날 일들입니다.
그 당일에 친모한테 과자를 사다줬는데
내가 이런거 안좋아한다고 과자를 다시가서 사오라고 말했고, 저는 서현이 생각해서 사다준거라고 그렇게 말하면 상처받는다고 말을했어요
또한 제가 밥을 차렸는데 내가 아기를 보고있을테니까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먹었으니까 밥을 먹으라고 했는데 그거 너만 먹으려고 차린거 아니였냐고 시비를 걸었고 그런거 아니고 너챙겨주려고 한건데라고 말했더니 챙겨주는척 한다고 또 시비를 걸었습니다.
그날 밤에 아기를 제가 재우고 있었는데 서현이의 휴대폰 소리가 너무커서 옷방으로 가서 재우고 있었는데 갑자기 문을 열면서 왜 문을 닫냐고 소리를 질렀습니다.(이 과정에서 하은이가 자다가 깼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게 뭐하는 행동이냐고 아기 재우는거 안보이냐고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주방으로 가서 물병을 가지고 오더니 제 머리에다가 물을 쏟고 저에게 물을 뿌렸습니다.
물을 뿌렸을때 아기한테도 물이 떨어져 다 젖은 상태가 되었고 아기는 계속 울고 그러면서 다툼이 커졌는데 그 과정에서 아이의 엄마가 칼을 가지고 와서 아기 죽여버릴까? 라는 식으로 말을 하길래 내가 지킬거라고 했더니 그럼 다 죽여버릴꺼라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로 저에게 접근금지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현재 아이는 저희 아버지집에서 잘 돌보고 있습니다.
그날 이후로 아이엄마는 짐을 가지고 집에서 나갔습니다.
또한 저는 아이의 친모에게 예전부터 간혹 폭행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밤에는 아기가 울고 있어도 아이의 친모는 아이를 돌보지 않았습니다."

 

형사 사건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도 안산단원경찰서는 10대엄마 서현양을 폭행과 특수협박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남편 이택개군이 지난 4일 오전 2시쯤에 아내가 흉기로 나를 죽이겠다고 협박한다고 경찰에 신고하였다고 하는데요.

현재 안산단원경찰서는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등에 따라서 두 모녀를 분리조치시행하였으며 100m 이내 접근 금지 및 전기통신 이용 접근 금지 임시 조치가 내려졌다고 합니다.

고딩엄빠-박서현-하은-접근금지

 

 

남편 이택개

남편은 부인이 무릎을 꿇고 사과를 하더라도 받아줄 용의가 없다고 하는데요. 그의 인스타그램에서는 자신의 딸 하은이를 평생 혼자서라도 지켜주겠다고 이야기하고 있어 다소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남편 이택개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부인 박서현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물론 현재까지는 남편 이택개님의 입장에서만 이야기를 듣고 게시글을 작성하여 다소 편파적으로 보일 수 도 있습니다.

저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아직까지는 서현 양의 판단을 조금 미뤄주셨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여러분들에게 드리고 싶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아이에게 칼을 들었기까지 정말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건들이 존재하지 않을까 한편으로 걱정도 됩니다.

물론 사연이 있다고 하더라도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었음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저의 판단과 비판은 그녀의 입장도 들어보고 내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이 내용들이 사실이 아니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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