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태조 왕건', '해신', '대조영' 등의 사극으로 유명한 배우 '최수종'이 큰 화제입니다.
과거, 갑작스럽게 어려워진 집안 형편 탓에 노숙까지 해야했던 최수종. 하지만 이를 극복한 그는, 이후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배우로 성장하게 됩니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그가 어려웠던 과거를 극복할 수 있었던 이유와, 이후 그가 보인 선행에 대해 재조명했습니다.
1963년 1월 13일 생으로 올해 60세를 맞게된 최수종은, 1987년 KBS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처음 연기계에 데뷔합니다.
이후 '서울뚝배기', '질투', '아들과 딸'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점차 연기 경력을 다져간 그는, 역대 TV 프로그램 시청률 1위(65.8%)를 달성한 KBS 드라마 '첫사랑'의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전성기를 맞게 됩니다.
게다가, 1년 뒤에 출연한 KBS '야망의 전설'을 통해 연기 대상까지 수상하면서, 당대 최고의 배우 반열에 오르게 된 최수종.
그 후, 연기 변신을 위해 2000년 KBS 사극 '태조 왕건'의 출연을 알린 그는, 특유의 온유하면서도 강한 연기력으로 왕건 역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게 됩니다.
비록 그 해 연기대상은, 현재까지도 최고의 배역이라 손꼽히고 있는 궁예 역의 김영철이 가져갔지만 말입니다.
이후 '태양인 이제마', '해신', '대조영' 등의 사극에서 주연을 꿰차며, 점차 사극 전문 배우로의 이미지가 굳혀지게 된 최수종.
게다가 그는, 앞서 출연했던 '시청률 TOP 10 드라마'의 합산 시청률이 무려 530% 라는 진기록을 달성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흥행 배우'라는 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한편, 최수종이 이러한 연기의 길로 들어서게 된 데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청와대 고위 공무원으로 근무했던 아버지 덕에 유복한 어린시절을 보냈다는 최수종은, 이후 파라과이에서 시작한 아버지의 사업이 번창하면서, 미국 유학까지 갈 정도로 부유한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나, 그 후 아버지가 사업에서 사기를 당해 막대한 빚을 진 충격으로 세상을 떠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가세가 점차 기울기 시작했고, 이로인해 최수종은 20대의 나이에 서울역에서 노숙자 생활을 하는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이러한 최악의 상황 속에서, 최수종은 어떻게 배우의 길로 나아가게 됐을까요.
훗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게 된 최수종은, "노숙자 시절, 나보다도 더 남루한 차림의 노숙자가 나한테 신문지를 주면서 덮으라고 하더라. 무슨 마음으로 나한테 이걸 주실까 생각하다가, 마음을 다잡고 일을 하게 됐다"고 언급하며, 노숙자 생활을 청산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힌 바 있습니다.
이후, 용산구청 건설 공사장에서 막노동을 하거나 극장 매점에서 판매를 하는 등 온갖 일을 하게 된 최수종은 1987년, KBS 예능국 국장을 아버지로 둔 여고생의 과외를 맡게 된 인연으로 데뷔작 '사랑이 꽃피는 나무' 에 출연하면서, '배우 최수종'으로의 시작을 알리게 됩니다.
훗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본인에게 선행을 베풀었던 노숙자의 일화를 언급하며, "나보다 힘들어 보이는 이가 이런 마음의 여유를 준다는 것 자체가 충격이었습니다. 그때 삶에 대한 감사함을 알게 됐고 번 돈의 10%를 봉사하는 데 쓰고 있다" 고 다짐한 최수종.
이후 아내 하희라와 함께, 사회봉사단체 건강홍보대사 · 연탄 봉사 · 손소독제 기부 등 수많은 선행을 펼친 그는, 현재까지도 특유의 선한 영향력을 퍼트리며 타 배우들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선배 배우 이덕화 또한 "대조영 종영 직후, 최수종은 좋은 일 한다고 정신 없더라. 저 친구가 왜 저러나 하는 생각으로 지켜보기도 했습니다. 후배지만 존경스러운 마음이 들더라. 저렇게 변함없이 선행하기는 쉽지 않다" 고 언급 했을 정도입니다.
이러한 선행 이미지 덕분이었을까, 훗날 "최수종이 하희라를 폭행했다", "최수종과 하희라가 이혼했다"와 같은 가짜 뉴스가 한창 떠돌았음에도,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이를 전혀 믿지 않았다는 후문입니다.
해당 소식이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착하게 사는 분들은 다 보답 받더라", "최수종 같은 연예인들이 많아져야 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최수종은, 2023년에 방영될 예정인 KBS 사극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 강감찬 역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을 통해, 무려 10년 만에 'KBS 사극 배우 최수종' 의 귀환을 알렸습니다.
이러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최수종이 거란이랑 진짜 원한 있는거냐", "이번엔 장군 역할이네", "좋은 퀄리티의 드라마로 나왔으면 좋겠다" 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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