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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머치 토커 박찬호, 90년대 IMF 시절 최고의 스포츠 선수 (+성적 부진)

by J(제이) 202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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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가 언론에 노출된 모습들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투 머치 토커'라는 애정섞인 별명으로 유명한 '어떤 야구 선수'가 큰 화제입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과거 그가 겪었던 최악의 상황과, 이러한 별명이 생기게 된 이유에 대해 재조명했습니다.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야구선수 '박찬호'입니다.

90년대 박찬호가 마운드 위에서 투구를 하는 모습

공주고등학교 재학 당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던 박찬호는, 대학 진학을 원했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한양대학교에 진학하게 됩니다.

당시 98마일(약 157km)의 강속구를 던지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MLB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사게 된 박찬호는 1994년 1월, 120만 달러의 계약금으로 'LA 다저스'로 입단하게 됩니다.

이후 1996년 4월에 첫 1승을 거두면서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된 박찬호는, 1997년엔 LA 다저스의 선발 자리까지 꿰차면서, 당시 대중들의 최고 관심사로 떠오르게 됩니다.

이러한 박찬호의 승승장구는, 당시 IMF 외환위기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국민들에게 희망이 되었고, 이로인해 당시 박찬호 경기 중계의 시청률은 낮 방송 기준으로 25%를 자랑하게 되었습니다.

삼보컴퓨터에 TV 광고 모델로 활동할 당시의 박찬호 모습

이 덕분이었을까, 박찬호를 광고 모델로 앞세운 '삼보컴퓨터'의 '삼보컴퓨터 체인지업' 은, 1997년을 지배하고 있었던 삼성, LG 등의 대기업 모델을 제치고 완제품 PC 판매순위 1위를 달성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대중들의 전폭적인 지지와는 달리, LA 다저스 시절의 박찬호는 당시 국내 언론들로부터 "돈 냄새를 너무 쫓는다"는 비판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이 시기의 박찬호는 "2만원을 주고 산 야구공에게만 사인을 해준다", "한국에 귀국해서도 본인의 은사들을 모아 행사를 치른게 전부일 뿐, 사회단체나 고아원 방문 등은 전무했다" 등의 부정적인 행보를 지적 받은 바 있습니다.

게다가 팬 서비스에 대해서도 "아무리 박찬호를 불러도 인상만 쓰고 대꾸도 안 해줬다"는 누리꾼들의 폭로가 있었을 정도로, 좋지 못한 평을 받았던 박찬호.

텍사스 레인저스라는 해외 구단에서 활동하게된 박찬호 모습

하지만 이러한 박찬호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그가 2002년에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하게 된 후 180도 바뀌게 되었습니다는게 누리꾼들의 분석입니다.

엄청난 기대를 안은채, 5년 6500만 달러의 거액으로 박찬호를 영입하게 된 '텍사스 레인저스'.

그러나 이적 전후 찾아온 허리부상으로 인해 최악의 시기를 보내게 된 박찬호는, MLB가 발표한 '2005 팬터지 베이스볼 프리뷰'의 포지션 랭킹에서 선발투수 187명 중 182위를 차지하는 등의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최악의 선수로서 혹평을 받을 당시 박찬호를 향한 언론의 평가

이로인해 당시 박찬호에게는, "텍사스에서 (박찬호가) 선수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있다", "박찬호의 투지가 실종했다", "박찬호를 믿을 수 없다" 등의 부정적인 현지 보도가 잇따르기도 했습니다.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인터뷰하는 박찬호 모습

이 때문이었을까, 훗날 KBS N SPOTRTS 'The 레전드'에 출연해 "잘 던질때는 모두가 좋아해주다가, 못하니까 욕으로 바뀌더라. 당시 극단적인 선택까지도 생각했습니다. 사람이 소중함을 이때 깨닫게 됐다"며 후회했던 사실을 드러낸 바 있었던 박찬호는, 이 시절부터 '투 머치 토커(?)'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고.

박찬호가 인터뷰중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는 모습

박찬호의 너무나도(?) 과하면서도 애정어린 팬서비스는, "박찬호한테 사인을 요청했는데, 계속 말을 걸어서 도망치게 됐다", "전시회에서 박찬호한테 말을 걸었다가 대하드라마 한 편을 보고 말았다", "식당에서 말 걸었는데 손 씻는 곳까지 따라와서 이야기 하더라" 등의 누리꾼들의 폭로(?)로 인해 유명세를 타게 됐습니다.

당시 온라인 상에서는 KBO 선수들의 무례하고 오만한 팬서비스 태도로 한창 논란이 일고 있었는데, 이에 대비되는 박찬호의 과도한 팬서비스가 미담으로서 재조명 됐던 것.

1박 2일에 출연해 병뚜껑 날리기를한 박찬호 모습

게다가 이 시절의 박찬호는, 2009년 KBS '1박 2일' 에 출연하면서 엄청난 친근감을 보여주고 있었던 상황이었기에, 이러한 대중들의 관심은 더욱 더 커져갔습니다.

이에 당시 몇몇 누리꾼들은 박찬호의 옆자리에 앉아 이야기를 듣다가 지쳐버린 인물들의 사진을 게재하면서 "Too much talker" 등의 댓글을 달기도 했는데, 이로인해 현재 박찬호의 별명이 '투머치토커'로 굳어버리게 됐다는 후문입니다.

투머치 토커의 별명을 인정하지 못한다고 방송해서 이야기하는 박찬호 모습

이러한 별명에 대해, 박찬호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2018년 9월 25일 MBC '독수공방'에 출연한 박찬호는, 본인의 이러한 별명에 대해 "IMF 시절, 어려웠던 유학생 팬들에게 진심 어린 말을 건넸는데 사인 받으러 왔다가 귀에 피가 났다고 하더라"며 억울한 심정을 전했습니다.

이어 "질문해서 대답하면 투머치토커, 강연하라고 해서 강연하면 투머치토커라고 합니다. 인정할 수 없다" 고 덧붙이며, '투머치토커' 별명에 대해 부정(?)한 박찬호.

방송에서 1991년 청소년 대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박찬호 모습

하지만 이어진 장면에서 "내가 술도 안마시고 야구 얘기를 하다가 첫사랑 얘기까지 했느냐", "아버지가 맥가이버셨다", "제가 1991년 청소년 대표때..." 등의 발언을 이어간 그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박찬호 본인은 부정하고 싶겠지만, 아쉽게도 투머치토커가 맞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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