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정부에서는 다음 주에도 오늘과 같은 상황이 이어진다면 이번이 마지막 거리두기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 적용할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이 대응체계는 방역 의료 체계의 일상화에 초점을 맞추어 준비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트 오미크론이란?
짧게 요약하자면 정부가 거리두기를 전부 해제한 이후에 이전의 일상으로 완전히 돌아가 일상과 방역 의료체계까지 전부 정상화를 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부 발표 내용
정부는 지난해 10월 말 전 국민의 70% 이상이 백신 예방접종을 하자 11월에는 단계적으로 일상 회복 체계를 적용해나갔었습니다. 2021년 9월 초에 일상 회복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 언급했으며 10월 말에 공청회 등을 통하여 초안을 공개한 적 있었는데요.
단계적 일상 회복의 중심은 사실 사적 모임 및 영업시간 제한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사적 모임 및 영업시간의 제한의 경우는 지속적으로 완화가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며 포스트 오미크론에 대한 대응체계는 의료대응체계의 전환이 이루어지면서 시행이 될 것 같습니다.
현행 확진자의 자가격리 기간 7일을 5일로 축소하는 방안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코로나 19 법정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하향하는 조정도 함께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게 되었을 때에는 이제 코로나19는 정부차원에서 계절독감으로 인식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포스트 오미크론 문제점은?
포스트 오미크론의 가장 큰 문제점은 서민 입장에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코로나 19는 국내 질병 중에서 가장 높은 1급 감염병으로 만약 확진 시에는 당국에서 치료비를 부담해주게 되는데요.
코로나 19가 이제 2급 감염병으로 결핵, 홍역, 수두, 장티푸스들과 같이 취급이 되어버리면 모든 병원비 및 치료비 부담은 국민이 지게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거리두기 완화와 포스트 오미크론은 좋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사망률과 치명률이 존재하는 이 시점에서 두려움을 떨어야 할 노약자 계층이 존재할 것이고 의료비 부담을 오로지 짊어져야 할 서민층에 대한 고충도 반드시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적기석 한림대 의학대학 호흡기내과 교수(전 질병관리본부장)의 의견에 따르면 초기 진단 및 치료를 강화해 코로나 19 위중증 및 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합니다. 지금 오미크론 전파력은 독감의 10배로 일평균 확진자 수가 10만 명 아래로 떨어지기 전에는 방역 수준을 완화하면 안 된다고 전문가 입장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학교 내 포스트 오미크론
코로나 19 유행이 지난달 정점을 찍고 나서 감소세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학교에서도 최근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들어서면서 포트스 오미크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8일 교육부에 따르며 3월 초 새 학기 이후부터 지난달 6일까지 약 한 달간 학생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175만 명으로 2020년 초 국내 코로나19의 유행 시작 이후로는 누적 200만 명이라고 합니다.
현재의 모습은 너무 많은 확진자가 발생되었기에 오히려 신규 확진자가 줄어드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교육부는 지금 이 하락 추세가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정부의 포스트 오미크론 시기에 맞추어 교육당국도 포스트 오미크론을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부터는 확진자 동거 학생이 격리 면제로 등교가 가능해지는 등 조금씩 일상에 대한 변화를 찾아가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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