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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최강야구, 라인업 공개 및 선수 명단 총정리 (+트라이 아웃, 드래프트)

by J(제이)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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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에 출연한 김성근 감독과 야구선수 kt 유현인 선수

육성 선수 '류현인' 등의 프로 입단 이후, 더 큰 대중적 관심을 받고 있는 JTBC '최강야구'가 화제에 올랐다. 사실 '최강야구'는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 매주 화요일 공개될 때마다 최상위권의 인기를 누리곤 하는데. 

지난 17일 방송된 김성근 감독의 최강 몬스터즈와 위즈 퓨처스의 경기 라인업이 공개되며 그 결과에도 누리꾼들의 눈길이 모아진 모양이다. 해당 경기는 개막전으로 3월 19일 진행됐다.

결과는 공개할 수 없지만, 당일 경기에 직관(직접관람) 했던 일부 누리꾼들은 쓴소리(?)를 서슴지 않기도 했다. 

JTBC 예능 '최강야구' 36회가 지난 17일 방송됐다. 최강 몬스터즈는 새로운 2023 시즌 라인업을 공개하고 개막전 상대인 프로 구단 kt 위즈와 접전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포수와 유격수 선발이 진행됐는데. 결과적으로 전 트윈스 출신 박재욱이 포수, 전 랜더스 출신 신재영이 투수, 성균관대학교 원성준이 유격수로 발탁됐다. 

은퇴한 프로 야구선수들이 207명이나 지원한 최강야구 프로그램의 트라이아웃

그리고 지난 한 해를 함께한 심수창은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아 이번 시즌에서 제외됐다. 실제로 '몬스터즈'를 이끄는 김성근 감독은 코치 영입을 포기하는 대신 투수 충원을 요청했다고 하네요. 

앞서 경기 전 김선우 해설위원과 정용검 캐스터는 위즈의 서용빈 감독 대행과 인터뷰를 했는데. kt 서용빈 감독 대행은 "은퇴 선수랑 하는데 무슨 준비를 해"라고 답했다고 한다. 심지어 "무슨 전력 분석을 해? 전력 분석 사치인 거 같은데"라는 말로 엄청난 기선 제압을 했죠. 

당일 경기가 담긴 방송에선 친정팀에서 시작과 끝을 본 이대은의 투구가 빛을 발했다. 3회 초까지 위즈 타자들의 방망이를 완전히 묶어놨기 때문인데요. 시즌 초부터 각성한 정성훈의 든든한 수비력도 돋보였다. 

사실, 3월 19일 치러진 kt wiz와 최강 몬스터즈의 선발 라인업 자체는 애당초 kt에게 불리한 싸움이기도 했다. 선수단 전원이 몇몇 선수를 제외하곤 2군 라인업이었기 때문이죠. 

최강 몬스터즈랑 kt wiz가 경기를 한다는 이벤트 홍보 배너

그중에서도 돋보인 선수는 선발로 나온 김태오와 김병희, 이시원, 홍현빈 정도인데요. 김병희 선수는 지난해 41경기, 통산 108경기를 1군에서 뛰었던 선수이다. 그러나 잦은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죠. 

저지가 됐지만 방송에서 공개된 홍현빈의 도루도 인상적이었죠. 홍현빈도 지난해 1군 61경기, 프로통산 166경기를 출전했던 선수이다.

선발 투수로 등판한 김태오의 경우 1군 경험 자체는 17경기 정도인데, KBO 퓨처스리그 남부리그에 편입된 상무 야구단에서 활동 후 kt 2군에서 꽤나 오래 있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최강야구에서 은퇴한 선수들이 실제 경기를 하고 있는 모습

결과적으로는 '프로'에서 많이 알려져 있던 은퇴선수로 구성된 '최강 몬스터즈'와, 신인이거나 올해 입단한 퓨처스리그(KBO 2부리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로 구성된 'kt wiz 퓨처스'의 싸움이었던 셈이다. 

경기 결과가 방송을 통해 공개되진 않았으나 "은퇴 선수랑 하는데 무슨 준비를 해"라는 kt 감독 대행의 발언은, 방송의 긴장감과 또 하나의 재미요소를 위한 각본이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2022년 최강야구에서 심수창이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

실제 당일 경기를 직관했던 누리꾼들도 입을 모아 '경기 결과는 방송으로 보길' '개막 준비하기도 바빠서 전력 충원하기도 힘들었을 텐데 경기 나온 게 어디냐' '몬스터즈 응원하는 사람들뿐이더라'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10년간 프로야구 경기장에 방문한 관객수 그래프

어찌 됐든, 코로나 여파로 침체돼있던 프로야구 경기 관중 수는 경기장 직관이 가능해지면서 지난해 기준 600여만 명이 동원됐다고 한다. 정식 1군 경기가 개막한 지 약 2주가 지난 현재 관중 수 70만이 넘은 것을 보면 엄청난 인기라고 봐도 무방하죠. 

최강야구도 은퇴한 프로 선수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 팬들도 있다고 하죠. 물론, 야구팬들이 '최강야구' 프로그램을 꾸준히 시청하는 이유는 은퇴 선수만을 챙기기 위함은 아니었다. 

간혹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는 신인들을 보는 맛도 있을뿐더러, 아마추어 야구 자원에 대한 관심도도 꽤나 올라갔기 때문이죠. 이 점이 '최강야구'가 야구계에 기여한 가장 큰 공헌일지도 모르겠다. 

야구선수 정근우와 정의윤이 sns 인스타에 게재한 셀카 사진

TV 예능이라는 장르를 활용한 아마추어 팀 선수의 '빌런화'는 색다른 재미 요소이기도 했고, 실제로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에서만 해도 매주 화요일 업로드될 때마다 한국 프로그램 중 꾸준히 최상위권에 위치하기도 한다는 점은 인기를 실감하게 하는 부분이다.

또한, 한경빈·윤준호·류현인 등 실제 프로 진출에 성공한 케이스가 늘어나며 '독립리그 및 대학야구' 소속 선수들과 고교 야구 선수들에게도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된 것일지도 모르겠다. 

최강야구 드래프트에 지명되어 기뻐하는 류현인 선수 모습

예능이라고 하지만 진짜 야구를 보는 듯한 현실감과, 일반 프로 경기 때보다 많이 사용되는(?) 카메라의 수. 그리고 덕수고등학교와의 첫 경기에서 방송에 공개된 우정안 선수의 "어떻게 해야 잘 칠 수 있나요?"라는 질문은, 실제 은퇴 프로 선수들에게도 신선한 경험인 동시 1부리그 이하의 선수들에겐 '경기에 진지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떠올리게도 했죠.

지난 2022-23시즌이 마친 뒤, 최강야구 프로그램의 육성선수로 입단한 '류현인·박찬희·윤준호·한경빈'를 포함한 22명이 프로 무대에 진출했다고 한다.

2022년 최강야구 방송당시 선수단 라인업 사진

결과적으로 많은 야구팬들이 JTBC '최강야구'를 아끼고 사랑하거나, 때론 쓴소리를 서슴지 않는 것을 보면 대한민국 역사상 유례없던 케이스로 야구 붐이 일지도 모르겠네. TV 예능에서 육성하던 선수들이 프로에 데뷔하는 것만큼 짜릿한 쾌감은 또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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