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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orts

[2022 LCK 스프링] 7주차 리뷰, 프레딧 브리온 기권... 플레이오프 진출 어느팀이?

by J(제이) 2022.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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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주 차에서는 플레이오프 티켓 2장을 놔두고 남은 팀들이 경합을 펼칠 예정입니다.
KT 롤스터, 광동, 프레딧 브리온 세 팀이 2장의 티켓을 놔두고 경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7위인 광동 프릭스까지만 가능성이 있고 아쉽게도 8위인 농심부터는 기회가 없습니다.
하지만 브리온은 'Soboro' 임성민 선수와 'Feisty' 정성훈 선수가 추가적으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14일 오후 5시 'LCK CL(첼린저스리그)'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경기를 기권하였고 오는 16일에 예정되어있는 젠지와의 경기도 불확실한 상태입니다.

▲2022 LCK 스프링 시즌 8주차 종료 결과, 플레이 오프 진출 가능성을 확률로 보여주고 있다.



8주 차 간단 요약

목차

    T1

    T1은 8주 차에서 광동을 상대로 스코어 2:1로 잡아냈었습니다. 또한 코로나 이슈로 2군이 콜업되어 전력을 다 하지 못한 프레딧 브리온을 잡아내면서 16연승이라는 신기록을 세웠으며 이제는 전승 우승까지 단 2승만 남겨둔 상태입니다.
    상대 전적에서 이미 승리를 얻어내 왔던 리브샌드박스와 DRX의 경기만 남은 상태이며 T1은 리그 전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젠지

    쵸비 선수가 경기에 나오지 못했음에도 강팀인 담원 기아를 상대로 경기를 잡아냈으며 이후 완전체 상태에서는 한화 생명에게도 승리를 따냈습니다. 젠지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 출전이 확정된 상황입니다.  8주 차에서 코로나 이슈로 2군 선수를 경기에 콜업하면서 풀전력이 아닌 상태로 경기를 진행했던게 다소 아쉽지만 그 외에의 부분에서는 다른 팀들을 상대로 압도적인 체급 차를 보여주고 있는 상태입니다.

    DRX

    남은 경기는 담원 기아와 T1과의 경기가 남아있습니다. 상대 두 팀도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팀으로서 남은 경기에서 좋은 성과를 내오지 못한다면 플레이오프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 DRX는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담원 기아

    리그 랭킹 4위에 있는 강력한 팀이지만 아쉽게도 완전체가 아닌 Gen.g에게 패배를 당하였습니다.
    하지만 농심을 스코어 2:0으로 잡아내면서 이전의 부진했던 시기를 탈피해 다시 경기력을 되찾아 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점차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있는 담원 기아는 정규시즌이 끝난 이후가 정말 큰 기대가 되는 팀입니다.

    브레딧 브리온

    8주차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스코어 2:0로 잡아냈지만 이 결과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현재 1군, 2군, 감독진, 코치진 전원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아 14일 예정되어있던 경기를 기권하고 향후 경기들도 장담을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과연 다음 경기까지 선수들이 복귀를 할 수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부디 이 시기를 무사히 잘 보내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기회를 쉽게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KT

    8주 차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와 리브샌드박스를 각각 2대 0으로 잡아냈었습니다. 6연패를 끊어내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 또한 54.9%까지 올라갔습니다. 9주 차에는 농심과 젠지와의 대결을 앞두고 있으며 이제야 비로소 팬들에게 증명을 해야 하는 때가 찾아온 것 같습니다. KT에게 가장 중요한 경기는 젠지와의 경기입니다. 이전에 2:0으로 젠지를 이긴 전력이 있기에 아직까지는 플레이 오프에 대한 희망이 남아있습니다.

    광동 프릭스

    T1, DRX를 상대로 모두 패배하긴 하였지만 아직까지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남아있습니다. 더군다나 9주 차에 남아있는 경기가 리그 하위권에 랭크되어있는 한화생명과 샌드박스의 경기이며 만약 두 팀을 상대로 승리를 가져온다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팀입니다. 비록 현재 순위는 KT보다 낮지만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68.4%로 KT보다 더 높은 포인트를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농심 레드포스

    현재 플레이오프 가능성은 0%입니다. 물론 이미 플레이오프와는 거리가 멀어진 상태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팀원 간의 소통과 합을 맞추는 시기로 다음 시즌에서 이번 리그 초반에 보여주었던 포스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리드 샌드박스

    1군 선수들이 모두 코로나에 걸렸을 뿐만 아니라 정말 힘겨운 상황을 보내고 있습니다.
    부디 이 시기를 잘 견뎌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화생명e스포츠

    상대적인 전적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는 KT 롤스터와 젠지에게 다시 한번 패배를 하였습니다.
    팀 구성 시기부터 잠재력이 높은 선수들로 구성하였기에 아직까지는 그 잠재력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경험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배제할 수는 없는데요. 정규시즌이 끝나고 나서 행보를 기대해봅니다.



    9주 차 리그 일정

    ▲2022 LCK 스프링 시즌, 9주 차 경기 일정

    마무리하며 9주 차에서 크게 집중될 부분은 T1의 18연승으로 리그 전승과 플레이오프의 남은 두 자리를 누가 차지하냐는 것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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