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파오차이 표기 논란 총정리

현재 중국과 지속적인 김치 공정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한 편의점에서 주먹밥에 김치를 중국어인 파오차이로 표기한 것이 굉장히 논란이 되었었는데요.

김치-파오차이-논란

최근 또다시 한 유명 베이커리점에서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기하면서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에 서경덕 교수는 해당 회사를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굉장히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오늘 김치 빵 파오차이 논란에 대해서 원인과 무엇이 문제인지 정확하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경덕 교수가 누구인가요?

서경덕 교수는 현재 한국 알리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2005년에는 뉴욕타임스의 독도 광고를 통해 인지도를 쌓았으며 무한도전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비빔밥을 홍보하는 영상 등을 만들면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서경덕-교수-프로필

 

논란 상황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나라 고유음식인 김치의 중국어 표기를 신치’(辛奇)로 명확하게 명시를 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이에 따르지 않고 김치가 양배추나 고추 등을 염장한 중국 쓰촨 지역의 절임 식품인 파오차이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끊임없이 주장을 하고 있는데요.

 

대한민국 기업에서 김치를 파오차이‘泡菜炸煎餠’로 표기하여 사용하는 것은 중국에 여지를 주는 것이라며 많은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김치고로전-파오차이-논란

 

사실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문제지만 서경덕 교수는 SNS에 이와 같은 사실을 공개하는 이유는 중국의 지속적인 김치 공정에 조금이나마 여지를 주지 않고 시민의식을 조금이라도 올리고자 하는 공익 차원에서 게시글을 올리면서 화제가 되었던 것입니다.

 

김치의 올바른 중국어 표기 : 신치(辛奇)
김치의 잘못된 중국어 표기 : 파오차이(泡菜炸煎餠)

※ 중국에서 주장 중인 파오차이라는 음식은 서양의 피클에 더욱 가까운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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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파오차이-비교

 

 

중국 입장

김치에 대한 중국 입장은 중국의 김치산업이 국제 김치시장에서 기준이 되었다며 중국의 김치 국제 표준은 세계의 인정을 받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어처구니없는 오보로 한국 누리꾼들의 화를 불러일으키기도 하였습니다.

중국에서 최근 몇 년 전부터 김치뿐만 아니라 한국 고유문화를 자국의 문화로 전유하려는 시도가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에 대해서 영국 언론매체 BBC에서도 김치 국제 표준에 관련된 오보를 한국의 사례로 명확하게 반박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국과 중국 간의 김치 김장 문제는 가장 최근에 발생한 문화적 갈등일 뿐 정말 여러 가지 사례가 있는데요.

 

 

 

한복 공정

한복 공정에 대해서도 정말 할 말이 많습니다. 

최근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한푸(汉服)라고 명칭 하며 한족의 전통 의상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하였었는데요.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는 중국 오성홍기를 전달하는 56개의 민족 대표 중 한복을 입은 조선족 대표가 등장하여 논란을 만들기도 하였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도 정말 잘 아다시피 저희는 오늘 이 시간에도 지속적으로 김치공정을 중국과 벌이고 있습니다. 중국 공상단의 기간지인 환구시보와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 백과사전에서도 김치를 자국의 문화라고 왜곡하는 등 정말 끊임없이 공격을 받고 있음에 자국민의 의식부터 먼저 앞서야 할 것 같습니다.

 

기업과 공공기관 그리고 민간기업에서 조금만 더 신경을 써준다면 자국의 문화를 중국의 문화라고 우기는 행동도 점차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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