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에릭, 김희선-박시현-서현진과 열애설 그런 나혜미와 결혼 (+임신)

에릭과 전 여자친구들 사진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에릭-나혜미 부부가 한 아이의 부모가 된 사실이 큰 화제입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에릭과 나혜미의 열애설부터 결혼까지의 과정을 재조명하는 한편, 과거 에릭의 연애사에 대해서도 재조명했습니다.

2023년 3월 1일, 소속사 티오피미디어가 "이날 나혜미가 출산했습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임신 당시 나혜미 에릭 부부 커플사진

그녀의 득남 소식에 크게 기뻐한 남편 에릭은, 아내 나혜미와 갓 태어난 아들을 돌보며 득남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고.

이러한 소식에 현재 SNS 상에는, 결혼 6년 만에 부부가 된 두 사람에 대한 누리꾼들의 축하 메시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편, 금일 출산을 통해 한 아이의 어머니가 된 나혜미는, 2017년 7월 신화의 멤버 에릭과 결혼하면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기도 합니다.

나혜미 에릭 부부의 결혼식 사진

두 사람의 연애 관계는 지난 2014년, 에릭의 측근이 한 언론을 통해 "나혜미와 에릭의 관계는 이미 주변에 다 알려진 사입니다. 좋은 감정으로 오랜 시간 만남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처음 대두됐습니다.

앞서 나혜미는, 16주년 신화 콘서트에 참석하거나 PC방에서 에릭과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했던 목격담이 SNS를 떠도는 등, 다수의 정황이 포착된 상태.

에릭과 나혜미가 피시방에서 흡연을 하고 있었다는 제보 댓글

그러나 당시 에릭의 소속사 측은, 이러한 열애설에 대해 "양측 당사자들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연인관계는 아니었으며 현재도 변함없이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가까운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됐다"라고 밝히며, 적극 부인한 바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로부터 3년이 지난 2017년 2월 23일, 한 언론의 집중 보도로 또다시 열애설 및 결혼설이 불거지게 된 두 사람은, 이후 "배우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며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하는 한편, 뒤따른 결혼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은 바 있습니다.

그로부터 2개월 뒤인 2017년 4월 17일, 에릭의 소속사 신화 컴퍼니 측이 "에릭과 배우 나혜미가 오는 7월 1일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지만 말입니다.

열애설 보도에 인정을 하게된 두 에릭 나혜미 커플

한편 이러한 사실이 재조명되자, 몇몇 누리꾼들은 에릭의 과거 연애사에 대해서도 재조명했습니다.

에릭의 첫 번째 열애설 상대는 바로, 당대 최고의 톱스타였던 배우 김희선입니다.

2001년 3월, 김희선과 친분이 있던 후배들과의 식사 자리에 동석하면서 처음 김희선과의 열애설이 제기됐던 에릭.

결혼 발표를 언론 보도를 통해서 공개한 신화 멤버 에릭

그는 당시 한 언론과 진행했던 인터뷰에서 "여자친구를 만난 지 1년 9개월째"라고 밝히며, 사실상 김희선과 열애 중임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에릭은 이후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생방송에 출연해 프러포즈하고 싶다"고 솔직히 밝힌 탓에 양측 관계자들을 곤혹스러운 입장에 빠뜨리게 했고, 급기야는 김희선의 어머니로부터 직접 "에릭이 술 먹고 인터뷰했나" 등의 저격을 당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됩니다.

결국 해당 사건으로 두 사람의 사이는 서먹해지게 됐고, 이는 이후 에릭의 연애 잔혹사 로서 남게 됩니다.

공개 연애를 해왔던 에릭과 김희선 사진

그러나 에릭의 연애 잔혹사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에릭은 두 번째 열애설 상대인 배우 박시연과도 최악의 결말을 맞았습니다.

2004년 한 송년모임에서 배우 박시연에게 한 눈에 반한 에릭은, 그녀의 핸드폰을 가져가 직접 자신에게 전화를 거는 등의 방법으로 번호를 알아내며 자신의 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냈고, 박시연 또한 이러한 에릭에게 반하게 됐다고.

이후, 당당하게 공개연애를 알리면서 연애를 시작하게 된 두 사람.

김희선과 공개연애 당시 공개 청혼을 진행한 에릭

하지만 너무 많은 언론의 관심에 부담을 받게 된 것일까, 이후 3년 간의 열애를 이어간 두 사람은 결국, 연예계 선후배로 남는 길을 택하고 맙니다.

한편 이러한 사실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당시 무명 배우였던 박시연이, '에릭 여자친구'라는 칭호를 통해 인지도 높은 배우로 떠오를 수 있었다"라고 주장하며, 박시연이 인지도 상승을 위해 에릭을 이용한 것이라는 추측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에릭의 세 번째 열애설 상대는 바로, tvN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서현진입니다.

에릭과 배우 박시연 사진

그러나 앞선 두 차례의 열애설과는 다르게, 서현진과의 열애설은 속전속결로 끝나게 됐습니다.

2016년 7월 6일, 한 매체가 "'또 오해영'을 통해 호흡을 맞춘 에릭과 서현진이 지난 6월부터 현실 커플로 발전해 현재 2개월째 열애 중이다" 라며 충격적인 사실을 밝힙니다.

이어 "촬영 중간마다 서로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던 두 사람은 이후 정식 교제를 시작했으며, 이는 '또 오해영'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들도 알고 있다"고 밝힌 매체.

하지만 이러한 열애설이 보도되자, 에릭과 서현진 측은 즉시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 무근입니다. 두 사람은 단지 동료일 뿐이다"라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박시연 sns 인스타 사진

앞선 두 차례의 열애설에서 당당한 태도를 보였던 에릭이었기에, 결국 해당 열애설은 그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에릭이 과거에는 많이 애 같은 모습이 있었는데, 이후 나이를 먹으면서 성숙해진 것 같다", "나혜미와 열애설도 예전 같았으면 바로 인정했을 텐데, 확실히 철이 든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에릭은, 지난 2022년 7월 같은 신화의 멤버 앤디 결혼식에 참석하면서 모습을 드러낸 것을 제외하면, 2020년 MBC 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 출연 이후, 방송계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습니다.

아내 나혜미 또한, 지난 2020년 KBS 드라마 '누가 뭐래도' 이후 별다른 방송 활동이 없습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을 드라마나 영화에서 다시 봤으면 좋겠다", "건강한 아기를 낳았으니 조만간 볼 수 있지 않을까요?"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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