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선,조세호를 포함한 개그맨들에게 일침을 날린 '개그계의 대모' 이경실이 큰 화제입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경실이 두 차례의 결혼을 통해 겪게된 불행에 대해서 재조명하는 한편, 최근 근황에 대해서도 재조명했습니다.
2022년 12월 8일, 방송인 이경실이 E채널 예능 '개며느리'에 출연해, '유 퀴즈 온 더 블럭' 에 출연 중인 조세호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실은 "요즘 우리 후배들이 너무 잘하고 있다"면서 "(후배 개그맨들이) 사람들한테 욕먹는 걸 너무 두려워하는 것 같다"며 입을 뗐입니다.
그러면서 "오죽하면 제가 무슨 말을 하냐면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처음 봤을 때는. 유재석하고 조세호의 각자 캐릭터가 명확히 보였습니다. 근데 요즘 조세호가 유재석을 어설프게 따라가는 것 같아서 꼴 보기 싫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조세호가 그 프로를 안 해야 된다고 생각해"라고 덧붙인 이경실에, 문세윤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살려면 조세호 빼고 이경실 써! 이경실 쓰면 살아! 100% 살아 진짜"라고 강하게 주장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이경실은 "이건 제가 농담으로 한 소리였고, 후배들이 자기만의 성격과 색깔을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 거에 대해서 너무 흔들리지 말고. 물론 의견들을 참고는 해야 하겠지만 그게 법은 아니라고 생각해야 한다"라며 훈훈한 충고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한편, 이경실의 이러한 충고가 전파를 타자 누리꾼들은 "확실히 이경실의 충고에는 뼈가 있는것 같다"며, 이경실의 결혼생활에 있었던 2가지 사건을 재조명했습니다.
2003년, 충격적인 소식이 언론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평소 의처증이 심했던 이경실의 남편 손 모씨가 야구방망이 등을 이용해 수 차례 이경실을 폭행 했던 것.
이 사건으로 인해 이경실은 갈비뼈가 3대나 부러지는 전치 4주의 중상을 입었고, 그로인해 약 50일간 방송활동을 중단하게 됩니다.
이후 밝혀진 바에 의하면, 손 모씨는 평소에도 이경실을 폭행해 고막을 파열시키거나, 허리디스를 오게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이러한 폭행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손 모씨는, 해당 폭행 사건으로부터 한 달 뒤 이경실과 이혼까지 하게 됩니다.
대학교에서 캠퍼스 커플로 만나 7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했으며, 자주 방송에 출연해 애정을 과시했왔던 두 사람이었기에, 해당 폭행 사건은 매우 충격적으로 대중에게 다가왔습니다.
이후 방송 활동을 재개한 이경실은, 폭행 사건의 상처를 딛고 일어나 2007년 1월 23일 9살 연상의 최 씨와 결혼했고, 그와의 재혼 생활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어느 정도 치료합니다.
이러한 남편의 외조에 힘입어 2009년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분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경실.
해당 시상식에서 그녀는, 지난 결혼 생활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시청자들의 눈물을 뽑아냈습니다.
이후 이경실은 최 씨와의 행복한 재혼 생활을 자랑이라도 하듯, 2015년 9월에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등의 예능에 출연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남편 최 씨가 주말마다 맛있는 요리를 해준다"며 끊임없는 남편 자랑을 이어간 이경실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부러움으로 일관했고, 그렇게 두 사람은 행복한 재혼생활을 이어갈 것으로 여겨졌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후 남편 최 씨가 충격적인 사건에 연루되면서, 그녀의 행복은 다시금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2015년, 한 언론이 "이경실의 남편 최 씨가 지인의 아내를 차 안에서 성추행 한 혐의로 조사 중에 있다"는 사실을 여러 차례 보도합니다.
이에 "남편을 굳게 믿겠습니다. 끝까지 함께 가겠다"라며 굳은 믿음을 보낸 이경실은, "사건의 피해자 A씨가 꽃뱀"이라며 '비방 게시글'을 작성하기도 하는 등 철저하게 남편을 도왔습니다.
하지만 남편 최 씨에 대한 이경실의 이러한 '굳은 믿음'은 철저히 배신당합니다.
바로, 남편 최 씨가 1차 공판과 2차 공판에서 성추행 혐의를 고스란히 인정하였으며, 이로인해 검찰로부터 신상정보공개명령과 함께 징역 2년이 구형된 것.
이 사건으로 졸지에 '성추행범 옹호자'라는 불명예까지 쓰게 된 이경실은, 그때까지 쌓아왔던 긍정적인 이미지를 대부분 상실합니다.
게다가 2017년엔, 피해자 A씨를 비방한 게시글을 작성한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까지 당해, 벌금 500만원의 유죄판결까지 선고받은 이경실.
결국 해당 사건으로 논란이 심화되자, 이경실은 방송계에서 모습을 감춘입니다.
그로부터 4년이 지난 2021년이 되어서야,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의 예능으로 다시금 얼굴을 비출 수 있게된 그녀.
하지만 불행은 아직 끝나지 않은 것일까, 올해로 56세인 그녀의 이마에 주름살을 추가할 만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22년 4월, 전 남편 송 씨 사이의 아들인 손보승(22세)이 혼전임신으로 득남했다는 소식을 전해 왔던 것.
56세의 나이로 졸지에 할머니가 된 이경실은, 본인의 SNS에 "어느 별에서 왔니? 어릴 적 너의 아빠를 많이 닮았구나"라며 "건강하게 잘 자라주길 바라. 아빠 엄마가 너를 잘 보살피는구나. 마음이 좀 녹는구나. 잘 지내자 우리"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해당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경실이 좋게 말하고 있지만 속은 매우 상하겠네", "다 예전 사건 업보 아니겠냐", "그래도 애기 너무 귀엽입니다. 이쁘게 잘 크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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