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장관 후보 자녀 학력 비리

4월 10일 윤석열 정부의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었지만 현재 아들, 딸 자녀들의 학력 비리 논란으로 낙마할 위기에 처해있어 논란인데요. 현재 논란으로 자진 퇴사할 의사가 있냐고 물어봤지만 전혀 생각 없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다시 아들, 딸들이 너무 힘들어한다며 사퇴 의사를 밝히고 싶다고 했는데요, 이번 주말에 어떠한 결정이든 내려지지 않을까는 내용이 보도되었었습니다.

 

하지만 주말인 4월 17일 기자회견에서 제기되는 모든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청문회 때 보다 자세히 소명하겠다며 절대 사퇴하지 않겠다고 의사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정호영과 그에게 얽힌 논란들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빠찬스-정호영-자녀-논란

 

목차

 

정호영이 누구?

그는 구미에서 태어났으며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면서 경북대학교 병원에서 전문의 과정을 수련하고 대구적십자 병원에서 교수직을 재직하다 이후 경북대학교에서 쭉 보직을 맡으면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경북대학교 병원 원장을 재직하기도 하였습니다.

의료계의 길을 걸어오던 그에게 윤석열 정부는 보건복지부는 재정과 복지 전문가를 차관으로 두고 보건의료 전문가를 장관으로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에 정호영을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로 지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의사 정호영

그는 한국에서 위암 수술로 유명한 외과 전문의입니다. 약 3천건 이상의 위암 수술을 집도하였으며 사망률은 0%.

명실상부한 위암 수술의 명의임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가 경북대병원장으로 재직하던 시기에 코로나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던 지역의 의료현장을 지휘했으며  국내 최초로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며 중증환자와 일반 응급환자가 진료의 공백 없이 치료가 이뤄지도록 운영체계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또한 세계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선별 진료소를 운영하기도 했었습니다.

경북대병원장-의사-정호영

 

아들, 딸 자녀 학력 비리 논란 

정호영의 아들 정씨는 이공계열을 졸업한 뒤 정 후보자가 경북대병원장으로 있었던 경북대 의대로 편입을 했는데요.

정 씨가 의대 편입 전에 교수, 석사, 박사와 함께 전자공학회 논문 2편에 이름이 올라가 있는 것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정씨의 의대 편입 심사 기록을 보면 자기 기술서에 두 차례 전자공학회 학술논문에 참여했다고 적었는데요.

정 씨를 제외한 나머지 공동저자들은 석사, 박사급 연구원이었기에 해당 논문 등재를 주요 경력으로 사용하는 것은 논리상 말이 안 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더불어 공저자 중 한 명은 정 씨가 낸 아이디어가 논문에 반영된 기억이 없다며 운을 띄우며, 공학 논문의 경우에는 번역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정 씨가 논문 작성에 많은 기여를 한 것은 맞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보통 학부생을 1년에 10명씩 받는데 논문에 이름을 올리는 경우는 손에 꼽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정 씨가 성실하고 똑똑했다고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 내용이 편향된 주장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정호영의 딸도 편입 과정에 대한 의혹이 있는데요. 경북대학교 의대 편입 시 구술 면접을 진행하였는데 당시 심사관들이 아버지인 정호영과 같은 논문을 썼던 사람들이라는 새로운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해당 논란이 제2의 조국 사태가 아닌지, 국민의 힘 버전 조국 사태라고는 이야기가 많은데요. 아직까지는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어 섣부른 판단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정호영 자녀 관련 논란 더 자세히 보기

정호영-자녀-논란

그 외 정호영 논란

정호영과 관련된 사건 사고는 굉장히 많습니다. 

과거 칼럼 논란, 농지 대리 경작 의혹, 40년 지기 친구 장관 지명 논란, 새마을금고 이사장 무단 겸직, 비정규직 경력 차별 말라 인권위 권고 무시 논란, 아들 병역 논란, 경북대병원장 재임 4년간 865억 원 적자, 공무 출장서 골프, 투어, 댄스파티 논란 등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데요. 오늘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자녀에 관련된 논란만 다루었기 때문에 위 논란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하시어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정호영 논란 및 사건 사고 총정리

 

조국 장관 입장

고려대와 검찰 그리고 교육부에 묻겠다며 불편한 심정을 내비쳤습니다. 고교시절 서울대 교수인 아버지 SCI급 논문에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이 논문을 고려대 입시에 제출하였고 이후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에서 부당한 저자 표시로 연구 부정한 고려대 출신 의사 2명에 대해서는 왜 조사 및 수사를 진행하지 않고 방치하는가라는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기준을 적용할 것이면 똑같이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히고 있는 바입니다.

조국-장관-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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