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2000년대를 평정했던 발라드 가수 조성모가 큰 화제입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조성모와 그의 아내의 결혼 과정에서 있었던 충격적인 루머들에 대해 재조명했습니다.
1998년 9월 3일, 1집 앨범 'To Heaven'으로 혜성처럼 데뷔하면서,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를 지배한 '발라드의 황태자' 조성모.
아름다운 미성을 트레이드 마크로 '아시나요', '가시나무', ' For Your Soul' 등의 히트곡을 발매한 그는, KBS '출발 드림팀' 출연을 통해 예능 방송에도 진출하면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게 됩니다.
이후 4집 앨범을 발매한 2001년, 소속사였던 'GM 기획'과의 불화로 소속사를 떠나게 된 조성모는, 본인이 직접 설립한 기획사 '아프로뮤직'을 통해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갑니다.
하지만 그는, 이후 갑작스러운 결혼을 발표하면서 많은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2010년 11월 27일, MBC 27기 공채 탤런트 구민지와의 결혼 소식을 발표한 조성모.
비록 두 사람이 2007년부터 3년 간 연애를 이어온 사이이긴 했지만, 너무나도 급작스러웠던 결혼 발표를 했던 탓에, 당시 온라인 상에는 "(조성모가) 돈 때문에 결혼했습니다. 여자가 조성모의 빚을 다 갚아주기로 했다"는 루머가 떠돌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루머에 대해 조성모는, 2014년 7월 17일에 방영한 MBC 예능 '별바라기'에 출연해 "(루머의 내용처럼)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당시 실제로 빚도 없었고 그런 건 결혼의 조건이 될 수 없다"고 해명했고,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를 한 것에 대해선 "결혼식장을 잡으려 전화했더니 자리가 없어 한 달 안에 해야 한다더라. 그래서 바로 날을 잡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후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러한 루머가 떠돌게 된 원인은 바로, 데뷔 전 조성모의 집이 지고 있었던 15억의 빚 때문이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소속사의 엄청난 스케줄을 통한 혹사를 견디거나, 현재까지도 흑역사(?)로 여겨지는 '초록매실' 광고에 출연하는 등의 고생을 해야했던 조성모는, 이후 발매한 앨범들이 큰 성공을 거두게 되고 나서야 모든 빚을 갚을 수 있었다고.
이후 이러한 사실들이 재조명되면서, '조성모 조건 결혼 루머'는 그대로 일단락됐습니다.
하지만 몇몇 누리꾼들이 아내 구민지의 충격적인 과거 스캔들을 재조명하면서, 다시금 논란을 점화시키기도 했습니다.
2001년 10월 6일, 여러 언론이 "드라마 '허준'으로 유명한 배우 전광렬이, 여대생 스토커 K양의 폭행사건에 연루됐습니다. K양은 전광렬의 오피스텔에 다른 여성이 들어온 것을 보고 '당신 누구야'라며 흉기를 휘둘러 위협했다"는 내용을 대대로 보도합니다.
이에 K양 측이 "나는 전광렬과 1년 6개월째 교제중인 여자친구"라고 주장했지만, 이에 대해 전광렬 측은 "해당 여성은 과거 내 차에 심한 낙서를 하는 등의 스토커 행동을 했다"라며 부정했고, 11월 9일엔 K 양에 대한 접근금지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이후 한 여성월간지가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대조해 본 결과, 스토커 K양의 정체는 바로 그룹 '쿨'의 김성수와 교제를 이어가고 있는 탤런트 '구민지'다"라고 주장하면서 엄청난 논란이 일었습니다.
당시 김성수는 "사랑스러운 가사로도 유명한 러브송 '아로하'가, 김성수와 구민지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노래다"라는 소문이 돌았을 정도로 구민지와의 구체적인 열애설에 휩싸였을 뿐만 아니라, 결혼설까지도 돌고있었던 상황.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구민지가 김성수와 열애 도중, 전광렬을 스토킹하면서 양다리를 걸쳤다"는 내용의 스캔들은, 대중들에게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이후 '스토커 K 양 사건'에 대한 추가적인 보도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그대로 일단락된 스캔들.
그러나 해당 스캔들의 충격은 그대로였는지, 그로부터 1년 뒤 'GOD'의 멤버 데니안과 구민지의 열애설이 터지면서 다시금 재조명 된 바 있기도 합니다.
훗날 조성모는, 이러한 스캔들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결혼식 기자회견 당시, 해당 스캔들에 대해 물어보는 기자의 질문에, 조성모는 "아내가 스토커라는 소문은 절대 사실이 아닙니다. 아내가 유명한 남자를 만나서 너무 많은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어 "저의 아내가 만약 과거에 그랬다고해도, 사랑하고 제 아내로 맞았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아내에 대한 굳은 믿음을 드러내기도 한 조성모.
이러한 조성모의 애틋한 사랑 덕분이었을까, 이후 두 사람은 "결혼 5년 만에 부모가 됐다"는 소식을 알리면서 여전한 애정을 뽐냈고, 현재까지도 별탈없는 사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조성모 진짜 사랑꾼이네", "속이 상할 만도 했을텐데, 진짜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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