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 신청방법

코로나 확진세가 연일 상승하면서 지난주까지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 증가 추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일일 최대 확진자 수는 60만 명을 기록하기도 하였으며 확진자가 10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이제는 대한민국 국민 5명 중 1명은 코로나에 걸렸었던 수준에 이르기까지 하였습니다.

 

저 또한 주위에서 코로나 확진자를 찾아보기 힘들다가 최근에는 가족뿐만 아니라 회사 직장 동료까지 코로나에 확진되면서 점점 체감을 하고 있는데요. 

이제 더이상 남 이야기가 아니게 돼버린 코로나 확진 세속에서 많은 분들이 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새롭게 개편된 최신 내용의 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 신청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가격리 지원금이란?

자가격리 지원금이란 코로나에 확진되게되면 의무적으로 7일의 자가격리 기간을 거쳐야 합니다. 실 생활을 면밀히 들여다보자면 실제로 7일의 자가격리 기간 때문에 생계에 위협을 느끼시는 분들도 속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코로나에 걸릴 수밖에 없게 된 현재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 정부는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금전적인 지원제도를 마련한 것이 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원금 대상

지원금의 대상은 코로나19에 확진되어 입원을 하였거나 자가격리에 들어간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지원합니다. 이 말은 코로나에 걸리기만 한다면 모든 국민이 지원을 할 수 있다는 의미인데요. 물론 제외대상도 존재합니다.

 

간단하게 제외대상을 설명드리자면요. 공기업이나 공공기관에 재직중이면서 이미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나 방역당국의 코로나 감염예방법의 수칙을 준수하지 못하여 어기어 기록을 가지고 있는 자, 또 해외로부터 입국하여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자, 마지막으로 이미 유급휴가비용을 지원받은 자는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지원금 신청 방법

자가격리 지원금의 신청방법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 센터에 방문, 팩스, 우편을 통하여 신청이 가능합니다.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한데요. 자신이 속한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서류를 어떤 식으로든지 전달을 해주기만 한다면 신청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다만 오프라인 신청의 경우 한 가지 혜택이 아닌 혜택이 존재하는데요. 만약 신청자가 신용불량자나 개인적인 사유로 통장을 사용하지 못할 경우에 제삼자의 통장으로 입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온라인과 같은 비대면의 신청일 경우 반드시 신청인 명의의 통장으로만 입금받으실 수 있는 점 참고 바랍니다.

 

신청 서류

신청서류는 기본적으로 4가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다만 가파르게 발생하는 코로나 확진자 수 덕분에 일부 지역에서는 신분증과 신청서만 들고 가더라도 신청이 되는 곳이 있다고 하니, 반드시 신청 전 자신이 속한 행정복지센터에 유선상 문의를 해보시고 서류를 준비해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 생활지원금 :  신청서, 통장사본, 자가격리 통지서, 신분증
• 유급휴가비 지원: 신청서, 재직증명서, 격리자 명의 통장 사본, 사업자 등록증 유급휴가 부여 및 사용 확인서, 갑종 근로소득에 대한 소득세 원천징수 증명서 (''20~''21) 

유급휴가비 같은 경우에는 사업주가 사업자 등록지 주소상의 관할 근로복지공단 지사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유급휴가를 제공해주었던 격리자가 격리 해제를 통보받은 3개월 이내에 신청하여야만 지원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지원 금액

<기존>

생활지원금 1인 가구 245,000원, 4인 기준 최대 490,000원 지원

 

<변경>

1인 정액 100,000원, 2인 격리 시 50% 가산하여 150,000원 지원

 

사업주의 경우에 기존 1일 유급휴가비 상한액인 73,000원에서 현재는 45,000원으로 하향되어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단 5일만 지원을 해주게 되었습니다. 

만약 격리 기기 잔 중 근로자의 연차를 사용하게 했다면 지원금을 받아보실 수 없으니 반드시 참고하여 신청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현재 수시로 크고 작은 세부 항목들이 변경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예로는 3월 16일 이전에 격리를 진행하였고 신청은 3월 16일 이후에 할 경우에는 시행 정책 변경적인 내용으로 지원을 받아보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내용이 변경되고 있으며 예산의 소진 시 지원금을 받아보실 수 없는 상황에 이를 수 도 있으니 반드시 이 글을 보시 고난 후라면 재빠르게 신청을 해보시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지급기한의 경우에는 현재 최대 3개월이 소요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