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는 5일 오후 대학본부 교류회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부산대 의학 전문 대학원 입학을 취소하기 위한 관련 안건을 원한 가결 했다고 합니다.
이날 교무회의에서는 총장을 비롯하여 단과대학 학장, 대학 본부 보직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고 하는데요
교무회의 결과는 1년여전 조민 씨의 허위 서류 제출 논란이 불거진 이후 교육부의 요청에 따라 부산대가 조사에 착수한 이후 드디어 결론이 나온 것입니다.
21년 8월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 자체조사 결과서와 정경심 교수의 항소심 판결 마지막으로 소관 부서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조 씨의 2015년도 의학 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하기로 예정 처분한 적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닙니다. 아직 조민 씨의 의사 면허 취소 여부와 고려대 입학 취소여부는 결정이 지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의사 면허 취소에 대한 권한은 보건복지부에 있기 때문에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조민이 누구인가요?
조민은 1991년 출생으로 아버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입니다. 그녀는 아버지가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서 하버드-옌창 연구소의 방문학자로 미국에 쳬류하던중 벨몬트고에서 유학을 했었습니다. 귀국한 이후에는 방산중학교를 졸업한 후 외국 거주자 특례전형으로 한영 외국어고등학교에 입학하였으며 고려대학교에 수시로 합격하여 졸업하여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의 수시모집에 합격하였지만 낙제점과 유급을 하면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수사 및 재판 과정
2019년 9월 16일과 22일 검찰은 조민을 고교시절에 제출한 의학 논문 등과 관련하여 두 차례 소환해내어 조사를 진행하였었습니다.
2019년 11월 11일 검찰이 조민의 모친인 정겸심을 기소하였으며 위조사문서 행사죄의 공범으로 조민이 적시되었습니다. 역시 조민을 위조사문서 행사죄로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21년 8월 11일 정경심이 조민 입시비리 혐의 등으로 2심에서도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022년 1월 27일 대법원은 입시비리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겸 심의 징역 4년형 실형을 확정했습니다.
당시 법원은 동양대 총장 표창장, 동양대 보조연구원, 단국대 의과학연구소 인턴 및 논문 1 저자, 공주대 생명공학연구소 인턴, KIST 인턴,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부산 아쿠아팰리스 호텔 인턴 등 이른바 '7대 허위 스펙'을 모두 유죄로 판결한 바 있습니다.
이렇게 재판 과정에서 1심과 2심 그리고 최종심에서 조민의 7대 스펙은 모두 허위로 인정되었습니다.
의혹과 논란
조국 사태라고도 불리는 이 의혹은 무시험 전형 의혹과 한영외고 부정입학 의혹, 고려대학교 부정입학 의혹, 의전원 입학 관련 논란, 부산대 의전원 재학 관련 논란, 장학금 특혜 논란, 자본시장법 위반과 횡령 의혹, 국립중앙의료원 레지던트 모집 정원 돌발 확대 논란 등 많은 의혹들이 존재하였습니다.
해당 글에서 다루기에는 너무 많은 항복들이 있어서 아래 링크에서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도록 안내해드리겠습니다.
허위 스펙과 학업 성적 등 관련한 의혹들에 대해 완벽하게 정리가 되어있으니 잘 확인해보시고 판단은 여러분들 스스로 내리시길 바라겠습니다.
조국 사태 9가지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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