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잇따른 루머로 곤욕을 치루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앞서 로제는 '노무노무'라는 표현을 사용해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 누리꾼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 마약 논란까지 이어졌습니다. 끝으로 강동원과 열애설이 제기되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 등지에서 구설에 오르게 됐습니다.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에게 잇따른 루머가 제기되며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로제는 1997년 2월 11일 출생이며 나이 26세로,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버른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한민국과 뉴질랜드 복수국적을 갖고 있으며, 이에 따라 Roseanne Park(로젠 박)이라는 뉴질랜드 이름과 박채영이라는 한국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연예 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블랙핑크 메인 보컬과 리드 댄서를 담당해 비중 있는 역할을 홀로 소화해내고 있습니다.
특히 로제는 독특하고 관능적인 자신의 음색을 강점으로 삼아, 솔로 활동에서 또한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큰 인기를 누리던 로제는, 여러 루머들로 본의아니게 곤욕을 치루게 됐습니다.
첫 루머는 로제의 인스타그램에서 시작됐습니다.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들은 2023년 1월 3일, 멤버 지수의 생일을 기념해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더불어 로제는 “@sooyaaa___(지수의 인스타 계정) 우리 귀욤둥이 맏언니 지수니 생일 ‘노무노무’ 축하해용,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하루 보내길 바래용 알라뷰~~~”라는 글을 함께 게재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됐습니다. 로제가 사용한 단어 ‘노무노무’는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 누리꾼들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기 위해 사용해온 단어였기 때문입니다.
과거, 여러 연예인들 또한 ‘너무너무’라는 표현을 과장되게 표현해 ‘노무노무’라는 단어로 사용했다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는 등 곤욕을 치루기도 했습니다.
결국 해당 논란에 로제는 ‘노무노무’라는 게시물을 게재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너어무 너무’라는 표현으로 수정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별걸 갖고 다 난리다”, “저걸 비하하려고 쓰는 일베가 나쁜거지!”와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로제는 ‘마약 논란’에도 휩싸이게 됐습니다. 2023년 4월 14일, 여러 SNS와 중국 연예 매체를 통해 일제히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마약을 했다”는 보도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한 브랜드의 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지인들과 함께 로제가 파티를 즐길 당시, 책상 위에 술을 비롯한 재떨이, 접스 등이 놓여 있는 모습을 공유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일부 누리꾼들까지 “로제가 마약을 정말 한 것이 아니냐”며 사실무근 추측을 이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상황을 묵과하던 YG엔터테인먼트는 끝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확산되고 있는 로제에 관한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인권을 침해하고 명예 실추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강력한 입장문을 표명했습니다.
이들은 또한 “현재 루머 생성 및 유포자들에 대해서도 확인 중이며 향후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로제는 2023년 4월 17일7일 배우 강동원과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중국의 한 매체는 패션계 종사자 모임 사진을 공개했으며, 해당 사진 속에 로제와 강동원이 함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입니다.
더불어 일부 누리꾼들은 이들이 손을 잡고 있거나, 같인 디자인의 커플티를 입었다는 의견도 제시했습니다. 더불어 배우 강동원은 로제와 같은 YG엔터테이먼트 소속이기에, 해당 열애설은 더욱 힘을 얻었습니다.
또한 인스티즈와 같은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는 해당 열애설을 반기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들은 “로제, 소문만 무성하더니 드디어 연애를 하는구나”라며 열애설을 기정사실화 했습니다.
겉잡을 수 없이 커진 루머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내놓으며 “오늘 보도된 로제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사실이 다른 내용이 확산되지 않도록 도와주면 감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YG 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에 대해 “아티스트의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모호한 입장을 내왔지만, 이처럼 강경한 입장을 낸 것은 이례적이라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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