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민, 전부인 이혜영에게 사기 고소 및 백지영 보증 (+GD 손절설)

이상민과 관련된 이혜영, 백지영, 지드래곤 사진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소개팅녀와의 데이트로 입이 귀에 걸린(?) 룰라 출신의 방송인 이상민이 큰 화제입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과거 이상민이 여러 연예인들로부터 원한을 사게 된 사건들에 대해 재조명했습니다.

2021년 12월 28일에 방영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이상민이 출연해 GD(지드래곤)에 대한 사연을 털어놨입니다.

이날 "GD가 가족 및 친구 111명에게 한정판 신발을 선물 한 것 아느냐. 정우성, 조세호에게도 선물 했다더라"는 탁재훈의 말에, "조세호도 받았느냐"고 되물은 이상민.

미우새에서 이상민이 GD로부터 신발을 받지 못했다고 이야기하는 장면

그는 이어 "GD 어렸을 때부터 꼬마 룰라 한다해서 이뻐했었습니다. 스포츠카도 사자마자 태워주고 그랬는데"라며 아쉬운 감정을 보였습니다.

이에 김준호가 "근데 왜 (GD가) 손절했을까"라며 날카로운 지적을 하자, 당황한 이상민은 "걔도 내 생각이 나긴 할 거다"라며 얼버무렸습니다.

이상민이 지드래곤에게 신발을 달라고 문자로 얘기하는 모습

이후 방송 말미엔, 김준호가 직접 지드래곤에게 "상민이형 신발 한켤레만 줘라"라고 메세지를 보낸 장면이 전파를 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이상민이 GD로 부터 신발을 선물받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지 않으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정말 이상민이 지드래곤한테 손절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이상민이 과거 안좋은 짓을 너무 많이해서, 지드래곤도 손절 한 것 아니냐"며, 이상민의 과거 행적에 대해 재조명했습니다.

1999년, 데뷔와 동시에 바로 전성기를 맞았지만, 2000년 11월에 터진 충격적인 비디오 유출 사건으로 인해 약 2년간 모습을 감추게 된 가수 백지영.

이에 이상민은, 발라드 가수로 전향하자며 백지영을 설득, 전성기를 되찾아줄 명곡 '사랑 안해' 등을 녹음하며 그녀의 컴백을 준비합니다.

이상민이 어려운 시절 가수 백지영이 이상민에게 3억원의 보증을 서주게 되었다고 이야기하는 장면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이상민의 소속사 '상마인드'가 재정적 위기로 인해 부도를 눈 앞에 두게 되자, 백지영은 회사 부도를 막기 위해 약 3억 원의 보증까지 서게 됐다고.

그러나 백지영의 눈물이 들어간 해당 금액은, 이후 회사의 부도로 인해 압류되면서 제작비로써 사용이 불가능해졌고, 이로인해 고스란히 3억의 빚을 지게 된 백지영.

이 때문에 당시 빚쟁이들이 집까지 쫓아와 협박하는 상황을 맞게 되는 등 고역을 치르게 된 그녀는, 결국 이상민에게 계약 해지에 대한 내용증명을 보내기에 이른입니다.

이상민에게 계약해지를 요청했지만 거절했다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하는 방송 자료

하지만 이에 대해 이상민은, "아직 당신과 나 사이에는 앨범 두 장이 더 남아있지 않았느냐"며 역으로 내용증명을 보냈고, 이로인해 두 사람의 사이는 확연히 갈라지게 됐다고.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출연해 백지영과 이상민이 화해를 하는 모습

훗날 이상민은 해당 사건에 대해 "채권자들이 백지영에게 내용증명을 안 보내면 나를 고소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백지영에게 내용증명을 보내게 됐다"고 해명하기도 했지만, 이후 두 사람은 2016년 JTBC '아는 형님'을 통해 화해하기 전까지 서먹한 관계를 유지하게 됩니다.

한편 이상민은, 전 부인 이혜영으로부터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한 적도 있습니다.

결혼 한 지 1년 2개월 만인 2005년 8월, 이상민과의 합의 이혼을 하게 된 이혜영은, 당시 누리꾼들로부터 "이상민의 빚을 갚지 않으려고 위장이혼을 하는 것 아니냐"는 루머에 휩싸인 바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혜영이 2006년, "이상민이 누드 화보 촬영을 강요하고, 계약금과 수익금을 가로챘다" 는 충격적인 내용으로 이상민을 경찰에 고소하면서, 이러한 루머는 그대로 일단락 되게 됐습니다.

이상민 전 부인 이혜영이 22억의 사기 소송을 걸었다는 방송 자료

당시 이혜영은 "이상민이 결혼 전 모바일 누드 화보를 찍으라고 강요한 후 계약금 5억원과 이익금 3억원을 가로챘고, 본인 명의로 받은 10억원의 대출을 갚지 않았습니다. 또 약 2억원 정도 되는 외제 차 두 대를 뽑아서 할부금을 갚지 않았습니다. 이로인해 채권자들이 통장과 출연료를 압류하는 상황까지 이어져, 사기죄로 고소하게 됐다" 고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이상민 측은, "모바일 누드를 강요한 적 없으며, 계약금 중 일부는 이헤영이 받았다가 사업자금이라고 준 것입니다. 외제 차 리스는 이혼 후 갚았으며, 빌려 쓴 10억원은 이혜영이 보증을 선 돈"이라며 해당 혐의에 대해 부인했고, 이후 이혜영의 13억 원 빚 가운데 10억을 변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기 혐의에 대한 고소를 취하 받게 됩니다.

탁재훈이 이혜영에게 전남편을 죽이고 싶냐고 물어보는 장면

하지만 해당 사건들로 너무 큰 마음의 고통을 겪은 탓일까, 훗날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한 이혜영은, "돌싱포맨 출연진 중에서 누구를 가장 죽x버리고 싶냐"는 탁재훈의 질문에, "(이상민이) 당연히 잘 됐으면 좋겠다"는 동문서답(?)으로 대답한 바 있습니다.

미운우리새끼에서 이상민이 소개팅녀와 데이트를 하는 모습

한편 이상민은, 이러한 과거 논란들을 모두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부터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하고 있는 이상민은, 최근 소개팅녀와의 달콤한 만남을 통해 재혼의 꿈(?)을 키우고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몇몇 누리꾼들은, "얼른 도망가셔라. 위험한 사람이다", "지드래곤도 도망쳤다", "방송으로 재기에 성공하지 못했으면 어떻게 됐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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