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걸그룹 '(여자) 아이들'이 큰 화제입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과거 해당 그룹 소속이었지만 충격적인 논란으로 자취를 감추게 된 한 멤버에 대해 재조명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폭돌한테 고소당한 후기+10대들아 꼭 보세요'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습니다.
해당 글을 작성한 누리꾼은 "예전에 학폭돌 관련 게시물을 올린 사실로, 해당 아이돌로부터 고소를 당했습니다. 제가 말한 학폭돌은 가장 최근에 크게 이슈 됐던 걔다"라고 입을 떼면서, 경찰서에서 받은 문자 내역과 안내서 등을 첨부했습니다.
그는 이어 "다른 사람들이 다 올렸던 동창썰 같은 거 진짜냐고 글을 썼고 경찰관한테 본인이 맞냐고 전화가 왔다"라며 "본인확인 후 경찰서 가서 진술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근데 가서 봤더니 제가 쓴 게시물에 댓글 단 애가 고소당하는 건데 원게시글자인 나를 고소대상에 넣었더라"라며 "커뮤니티가 고소대상을 제대로 확인 안 한 잘못이다"라고 주장한 누리꾼.
그는 마지막으로 "참고로 거기 고소 당한 애들 다 04,05 이러더라"라며 "너네 다 조심하세요. 저는 법적 성인이고 오해가 있었으니까 그냥 해프닝으로 마무리된 거지. 그 댓글 단 애도 다시 고소당할 테고 다른 애들도 수위 심하던데"라고 경고하며 글을 마쳤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학교 폭력 논란에 휘말려 은퇴하게 된 '어떤 아이돌 멤버'에 대해 재조명했습니다.
2021년 2월 19일, 한 누리꾼이 학교폭력 관련 SNS 게시글에 "친동생이 한 아이돌 멤버와 같은 중학교를 다니다 학교폭력을 당했습니다. 뺨을 맞기도 했고, '제 동생은 왕따'라는 단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라는 내용의 댓글을 작성합니다.
이후 해당 아이돌 멤버의 정체가 걸그룹 '(여자) 아이들'의 멤버 '수진'이라고 밝힌 누리꾼.
이에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실제 수진과 동창이었다고 주장하는 누리꾼들이 "수진으로부터는 매일 담배 냄새가 났다", "각 반을 돌아다니며 돈을 뺏었다", "패딩을 뺏기고 뺨까지 맞았다"라고 주장했고, 그 증거로 수진이 재학했던 학교의 생활기록부 등을 증거로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진짜 너무 못됐다", "퇴출시켜야 된다"는 반응을 보였고, 수진의 학교폭력 논란은 점차 커져갔습니다.
결국 2021년 2월 21일, 수진의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해당 폭로 내용은 사실무근이며, 향후 '허위사실'에 대해선 선처 없이 대응하겠다"면서 "수진이 (해당 누리꾼과) 통화상으로 다툰 적은 있으나 학교폭력은 아니었다"는 내용의 공식 입장문을 게재하며, 수진의 학교 폭력 논란을 적극 부인합니다.
하지만 같은 날 오후, 배우 서신애가 SNS에 "변명은 이제 그만"이라는 뜻의 "None of you excuese"라는 영어 문구를 게재하면서, 다시금 논란이 일었습니다.
2009년 방영됐던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출연 당시, "중학교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다"라고 고백한 바 있었던 서신애.
게다가, 서신애는 수진과 같은 중학교 동창이었던 것으로 알려진 바 있기도 합네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서신애가 게재한 해당 SNS 게시글은, 누리꾼들로 하여금 "서신애가 수진의 학교 폭력 피해자였던 게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게 했습니다.
또한 해당 게시글을 작성한 바로 다음 날엔, '난 니 친구도 뭣도 아냐' 라는 뜻의 노래 가사를 캡처해 올리며, 사실상 수진을 저격한 서신애.
이에 수진은 2021년 2월 22일, "중학교 시절 호기심에 흡연을 하는 등 방황을 한 적은 있으나, 폭력이나 비행을 저지르지 않았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직접 게재하며 학교 폭력 사실을 재차 부인했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습니다.
결국, 2021년 3월 4일자로 '잠정적인' 활동 중단을 선언한 수진.
이후 수진은 "해당 학교 폭력 논란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는 떳떳하기에 이 부분에 대해 서신애 배우님께서 명확한 입장을 밝혀주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공식 발표하면서, 학교 폭력 논란에 정면으로 부딪힙니다.
이러한 수진의 요청(?)에 직접 입장을 밝히기로 정한 서신애는, 2021년 3월 26일 본인의 SNS를 통해 충격적인 사실들을 폭로합니다.
"10년 전의 저는 어렸고 용기가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두려움과 망설임으로 임한다면 먼 훗날 제가 저 자신에게 참 많이 실망하고 후회할 것 같아 용기를 내려한다"라며 입을 뗀 서신애.
그녀는 이어 "'(수진으로부터)저러니 왕따 당하지', '별로 예쁘지도 않은데 어떻게 연예인을 할까' 등의 근거 없는 비난과 인신공격을 당했습니다. 이러한 말들은 지금까지도 마음속 깊이 상처로 남아있다" 며 충격적인 과거를 폭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로인해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고, 이는 고등학교 진학에 있어 큰 걸림돌로 작용했습니다. 물리적인 폭력이 아닌 정신적인 폭력이 한 사람에겐 평생 상처로 남았다"라고 덧붙인 서신애는, "학교폭력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라"며 말을 마쳤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이후 여러 언론들을 통해 기사화되자, 누리꾼들은 "아니라고 잡아떼더니 전부 거짓말이었구나", "걸그룹 활동을 계속하고 싶어서 거짓말한 거였네" 등의 부정적인 반응으로 일관합니다.
이후 "수진이 서신애를 괴롭히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누리꾼들의 증언과 함께, "수진으로부터 직접적으로 학교 폭력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한 두명이 아니었다"는 언론의 보도까지 이어지면서,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지고 만 수진.
결국 그녀는, 해당 폭로가 처음 제기 된지 6개월 만인 2021년 8월 14일에 소속 걸그룹 '(여자) 아이들'에서 탈퇴하게 됐고, 이듬해인 2022년 3월 5일엔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해지됩니다.
그 후 수진은 어떤 행보를 보였을까요.
수진은 이후 자신의 학교 폭로에 대해 폭로한 누리꾼들을 형사 고소했지만, "해당 누리꾼들의 입장에서는 진실일 수 있고, 허위라는 고의가 없다"는 경찰의 의견 하에 무혐의로 마무리됩니다.
이후 2022년 9월 8일, 본인의 변호사를 통해 "과거 학교폭력은 없었고, 나 또한 학교폭력의 피해자"라고 밝히며, 복귀에 대한 일망의 희망을 품었던 수진.
하지만 그녀의 이러한 노력에도, 현재까지 그녀의 복귀 소식에 대해선 전해진 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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