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해가 검거된 이후에 많은 분들이 이은해가 저지른 계곡 살인 사건에 대한 전말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재판에 앞서 조사 중 도피 조력자, 결혼 3번, 의심자, 남편 돈, 7억 등 새롭게 알려진 사실들이 네티즌들을 더욱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하였는데요. 수사보고서에 따른 내용들을 오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이은해 가평 계곡 살인사건 총정리
먼저 혐의를 받고 있는 살인죄와 보험사기죄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계셔야 추가적으로 밝혀진 내용에 대해서도 이해하실 수 있는데요. 이은해 자수를 하였지만 그간 벌인 2번의 살인미수와 살인사건, 그와 둘러싼 전 남자 친구 의혹과 보험사기, 파타야 사건, 마지막으로 과거에 대해서 자세하게 정리되어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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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해 결혼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로 검거된 이은해 씨는 고인 윤상엽 씨와 결혼하기 전에 다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는 내용이 추가적으로 보도되었습니다.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2016년 결혼식이라는 게시글이 퍼졌는데요. 해당 글에서는 이은해 씨가 남성 a 씨와 인천 연수구의 한 대형 한정식집에서 부모와 하객들과 같이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 이은해 씨는 윤 씨와 고향 인천에서 신혼집을 알아보던 시기였는데요. 윤 씨와는 2012년부터 교제를 이어왔으며 2016년 9월에 신혼집을 마련했고, 그다음 해 3월 상견례나 결혼식 없이 법적 부부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논란이 되고 있는 내용은 2015년 11월에 다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가 파혼당했다는 의혹인데요. 그렇게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을 보자면 2년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총 3번의 결혼을 한 것입니다.
이은해 도피 조력자
이은해 씨가 살인, 살인미수,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로 구속된 이은해와 조현수의 지인 등 4명을 조력 의심자로 보고 수사가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도피 과정에서 도움을 주었기에 혐의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들 중 2명이 4월 초 1박 2일 일정으로 숙박 업소에 함께 간 이은해 씨의 친구로 확인되었습니다.
나머지 2명은 숙박업소에서 이은해가 결제한 신용카드의 명의자이며 은신처로 사용된 오피스텔의 월세 계약자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을 대상으로 검찰은 범인은닉이나 범인도피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조사 후 판단할 것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공개 수배되기 전에 신용카드를 빌려주었어거나 월세 계약을 진행한 거였다면 혐의를 피할 수도 있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숙박업소에 동행한 남녀는 명백히 공개수배 이후 시기에 이은해와 조현수를 승용차에 태워줬다는 사실에 혐의를 피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내용입니다.
마지막으로 아직까지는 조력자에 관련해서 정확하게 몇 명인지는 밝힐 수 없지만 수사를 계속해서 진행 중이며 자료 분석 후 확실히 파악되었을 때 보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신동엽 입장
신동엽은 이 사건에 대해서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21일 방송된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실화 탐사대에서 계곡 살인 사건에 대한 전말을 재조명했는데요. 영상을 보면서 신동엽은 저 친구의 얼굴이 기억나진 않지만 러브하우스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3개의 에피소드 중 하나였다며 이은해 부모가 장애가 있었음에도 대견하고 집안일도 잘하여 인상 깊었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윤상엽 씨의 돈은 어떻게 사용?
이은해 씨는 2000만 원 이상의 현금을 인출하는 등 돈을 빼돌린 정황이 포착되었는데요. 자신과 공범 조현수, 부친, 친구 등의 계좌로 2억 1000여만 원을 이체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주거지 인근 은행 지점에서 현금 24000만 원을 인출한 경우도 있었는데요. 2018년 5월 당시 윤상엽 씨의 채무는 1억 2800만 원으로 결국 개인회생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은해는 윤상엽의 돈을 가로채면서 사망 보험만은 효력이 정지되지 않도록 보험금을 대납을 하기도 하였는데요. 이런 정황으로 경찰은 이은해가 사망 보험금을 목적으로 살인을 저질렀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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