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2 양대산맥 불타는 트롯맨이 결승전 방송을 앞두고 난처한 입장에 처해졌습니다. 해당 이유는 제2의 임영웅으로 불리며 활약 중이던 가수 황영웅이 온라인상에서 떠돌아다니는 문신 사진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기 때문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유튜버 이진호에 따르면 황영웅은 과거 상해 전과가 있었습니다. 최근 황영웅 팬덤 층과 반대 집단은 결승전 정상 진행 및 하차 요구 주장에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습니다.
MBN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 제2의 임영웅으로 불리며 활약 중이던 가수 황영웅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그의 양팔과 가슴에 새겨진 문신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떠돌아다니며 공유돼 파장을 일으켰던 것.
일파만파 불거지고 있는 논란에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문신이 이른바 '조폭 문신' '건달 문신'으로 알려진 이레즈미라고도 밝혔습니다. 이레즈미는 알려진 바로 일본 전통 문신인데, 몸에 용과 잉어 등을 크게 새기면서 색을 입히는 장릅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5일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황영웅이 방송에서 정장을 고수한 이유가 문신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언제 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20대 초반보다 더 어린 시절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그는 황영웅이 20대 초반에 상해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며 "폭행은 사람에게 어떤 신체 외형적인 폭행을 가해서 생기는 범죄인데 상해는 신체의 생리적 기능의 장애 예를 들면 치아 손실, 정신장애 등으로 폭행 그 이상의 처벌을 받는 범죄"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논란에 불이 지펴지기 시작한 것은 22일부터였습니다.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22일 황영웅에게 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A 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이진호와의 인터뷰에서 A씨는 "폭행은 내 생일날 이뤄졌습니다. (2차부터) 술을 싫어하는 모임과 술을 마시는 모임이 나뉘어 놀기로 했습니다. 제가 술을 안 마시는 모임에 가려고 했을 때 황영웅과 말다툼이 있었습니다. 저는 다른 방향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주먹이 날아오더라"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주먹에 맞고 쓰러졌더니 (황영웅이) 발로 얼굴을 찼습니다. 경찰까지 출동했습니다. 일방적으로 폭행을 했지만 쌍방폭행을 주장하더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A 씨는 황영웅을 상해 혐의로 고소했고, 황영웅 역시 맞고소를 진행했다고.
A 씨는 "검찰의 권유로 결국 합의가 진행됐고 치료비를 포함해 300만 원의 합의금을 받았습니다. 황영웅은 사람들로부터 응원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진호에게 제보에 나선 이유를 밝혔습니다.
23일엔 황영웅 팬덤에서 성명문을 밝혔습니다. 그들은 "현재 결승에 진출한 가수 황영웅의 논란은 너무도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미 많은 시청자들의 선택을 통해 당당히 결승에 진출한 1인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성상납 의혹이 제기된 이후 '무고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정치인도,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사법사냥'이라며 법치를 흔드는 정치인도 잘만 방송에 나오는 세상입니다. 왜 연예계에만 그 잣대를 엄히 들이밀며, 황영웅의 꿈을 짓밟으려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도 전했습니다.
이어 "황영웅이 트롯 가수로서의 역량과 대중적인 이미지를 지닌 참가자인지는 향후 시청자들이 결승 투표를 통해 판단할 몫이라 생각하는 만큼, 팬들은 황영웅이 결승에서 제 실력을 여과 없이 발휘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바"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른 한편, 또 다른 누리꾼들은 "성명문이 위조 또는 조작됐다"며 성명문의 내용이 바꿔치기 됐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황영웅의 결승 진출과 투표 참여를 지지하는 성명문은 황영웅의 하차를 요구하는 듯한 내용으로 추천을 받은 후 내용을 바꿔치기한 조작 성명문이었기에 다시 공식 입장을 밝힌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상해 전과자 조폭 의혹에 학폭 의혹까지 있는 황영웅의 출연이라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국민에게 사랑받고 응원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 국민에게 피해를 막대하게 끼친 과거를 세탁하고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입니다.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프로그램 제작진은 당장 사과와 함께 황영웅의 출연분을 삭제하고 하차시킬 것을 촉구한다"라고 했습니다.
이에 MBN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 측도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작진은 "논란이 된 참가자 역시 다른 참가자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꿈을 위해 성실하게 노력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주었기에, 제작진 역시 과거사와 관련해 갑작스레 불거진 논란이 매우 당황스러운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한 개인사의 과거사를 세세하게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이로 인해 사실 파악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만약 MBN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이 정상적으로 방송된다면 1차 결승은 28일, 2차 결승은 3월 7일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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