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매형 김민준 기자 손가락 욕사건 그리고 연애설

 

g드래곤_다모_김민준_합성사진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지드래곤을 외삼촌으로 만든 배우 김민준이 화제입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민준의 프로필에 집중하는 한편, 그가 과거 억울하게 휘말렸던 '기자 손가락 욕 사건' 과 안현모와의 공개 연애 사실 등을 재조명했습니다.

해당 사연의 주인공은 바로 배우 '김민준'입니다.

배우_김민준_프로필사진

1976년 7월 24일 생으로 올해 46세를 맞은 김민준은, 2002년에 개봉한 영화 '화성으로 간 사나이'의 조연으로 출연하면서, 첫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MBC '다모'의 화적 두목 장성백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게 된 김민준은, 그해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큰 도약을 하게 됩니다.

그 후엔 '외과의사 봉달희', '프라하의 연인', '친애하는 당신에게' 등의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입지를 다진 그는, 현재까지도 여러 상업영화와 독립 영화에 출연하며 경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모_화적_장성백_배역_김민준

여러 영화에 출연하며 특유의 연기력을 과시한 김민준은, 과거 2013년에 방영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온 바 있습니다.

하지만 김민준은 이런 친근한 이미지 때문에 어떤 사건의 억울한 주인공으로 발탁되기도 했습니다.

2014년 6월 28일, 여러 언론들이 일제히 "김민준이 공인답지 않게, 기자들에게 손가락 욕을 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의 보도를 이어갔습니다.

나혼자산다_김민준_출연모습

해당 보도엔 "이날 인천공항에서 오전 스케줄을 진행하기 위해 출국하던 김민준이 기자들에게 대놓고 손가락 욕설을 했는데, 이는 과거 자신(김민준)을 향해 '서브남주'라고 칭한 기자에게 화가나서 화풀이로 했던 것" 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에 당시 누리꾼들은 "아무리 기자가 밉다지만, 공적인 자리에서 어떻게 저런 욕을...", "김민준 착한 줄 알았는데 실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사건 목격자의 증언이 담긴 게시글이 올라오자, 김민준을 향한 비난의 여론은 일순간에 뒤바꼈입니다.

기자들에게_욕하는_김민준_사진

목격자는 "김민준이 출국했던 2014년 당시 인천공황엔 여러 아이돌 그룹이 라이브 공연 스케줄로 출국 예정 중이었고, 이로 인해 다수의 기자들이 포진해 있었다"며 입을 뗐입니다.

이어 "그런데 당시 '나 혼자 산다' 출연으로 친근한 이미지가 된 김민준에게, 수많은 기자들이 접근해 촬영을 했다" 면서 "하지만 당시 본인의 가족들과 함께였던 김민준이 '지인들도 있고 가족들도 있으니 나중에 촬영해주겠다'며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_커뮤니티_김민준_기자사건_목격담_목격자증언

그러면서 "하지만, 이에 어떤 기자가 '니가 뭔데 사진찍는거 찍지 마라고 명령질이냐. 동성애자 주제에 사진 찍지 말라고 명령질까지 한다'며 욕설을 시작했고, 이에 격분한 김민준이 해당 기자에게 손가락 욕을 했던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해당 장면을 촬영한 다른 기자들이 김민준을 비난하는 기사를 썼던 것이라고.

이러한 사실이 드러나자, 누리꾼들은 "역시 기레기는 기레기다", "김민준 너무 억울하겠다", "아무리 친근한 이미지라도 선 넘은 것 아니냐?"며 격분했습니다.

안현모_김민준_커플사진

한편 김민준은, 2012년에 통역사 출신의 인기 기자인 안현모와의 공개연애를 발표하면서 한 차례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공개연애를 발표하기 이전엔, "여자친구는 일반인이다"라며 안현모의 정체를 철저히 숨겼던 김민준.

하지만, 이후 한 언론이 사적으로 만나는 두 사람의 사진을 보도하면서, 결국 공개 연애를 인정하고 맙니다.

공개 열애 당시의 김민준은 아끼던 오토바이를 팔아 안현모에게 목걸이를 사주거나, 안현모의 회식 자리에 참석하는 등 순애적인 행보를 보였고, 이로 인해 한때 두 사람 사이에는 결혼설이 돌 정도였습니다.

디스패치_안현모_김민준_사적인 데이트 사진

그러나 공개 연애 4년만인 2016년, "각자 바쁘게 활동 하다보니 만날 수 가 없다"는 이유로 결국 결별을 하게 된 두 사람.

이러한 결별 소식에 누리꾼들은 매우 안타까워 했지만, 이후 두 사람이 보여준 행보는 이러한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충분히 해소한 모양세입니다.

2017년 9월, 안현모가 본인만을 사랑해주는 찐 사랑꾼 래퍼 라이머와 결혼하면서 행복한 근황을 전해왔습니다.

래퍼_라이머_안현모_결혼사진_보도자료

두 사람은 이후 '우리들의 차차차', '미운 우리 새끼'등의 예능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질투를 유발하는 찰떡궁합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김민준 또한 2018년부터 만나온 패션 사업가와의 1년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며 행복한 근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민준은 아내와의 열애 과정에서 한 차례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그의 아내 권다미씨가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그룹 멤버 G-드래곤(권지용)의 누나였기 때문.

이로인해 김민준은, 안현모의 전 남자친구에서 '지드래곤의 매형'이라는 새로운 별명이 생기게 됩니다.

지드래곤_누나_권다미_김민준_결혼식_파티_사진

한편 2022년 2월 4일, 김민준-권다미 부부는 SNS를 통해 아들 김이든을 얻게 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졸지에 외삼촌이 된 지드래곤은 이후, 본인의 SNS에 조카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는데, 이로인해 누리꾼들로부터 "지드래곤 유부남이었네", "지드래곤 아들 있었네" 등의 오해를 받는 웃지못할 해프닝을 겪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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