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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견 경태 사건 전말 총정리

by J(제이) 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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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반려견과 함께 택배일을 다니면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택배기사가 이름이 경태와 태희인 강아지의 수술비를 명목으로 네티즌에게 빌린 돈과 후원금을 가로챈 후 잠적했다는 의혹에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게 되었습니다.

 

택배견-경태-심장병
택배견-경태-심장병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4일 국민신문고를 통하여 사건을 접수하게 되었으며 택배기사 A시를 입건하여 조사 중이라고 하는데요. 혐의명은 사기,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이라고 합니다.

 

목차

     

    사건 전말

    택배기사 A씨는 2013년 장마철 집 앞 화단에서 온몸에 털이 빠져 숨만 쉬고 있는 몰티즈를 구조하고 입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강아지의 분리불안증상 때문에 항상 데리고 다니면서 본업인 택배일을 하면서 택배견 경태라는 이름으로 팬들이 생기게 되면서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무려 22만 팔로우를 보유하면서 꾸준히 경와 태희의 사진을 올리면서 근황을 공유하기도 하였으며 CJ대한통운의 홍보견으로 임명까지 되면서 다양한 홍보매체에서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A씨는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인 경태의 심장병 치료를 위하여 SNS 계정으로 후원금을 모금하고 팔로워들에게 메시지를 보내서 돈을 빌리게 됩니다.

     

     

    팬들의 A씨에 대한 의혹은 그가 업로드한 게시물에 강아지를 안고 있으면서 불법 도박 사이트를 플레이하는 모습이 우연찮게 담겨 있어 팬들의 의심이 불거졌습니다.

     

    이후 A씨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명은 '경태희 아부지'로 현재 폐쇄된 상태로 후원금을 돌려주겠다고 입장을 밝혔으나 환을 하지 않은 채 게시물을 지우다 잠적했다는 의혹으로 경찰 수사가 시작되어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택배견-경태-인스타
    택배견-경태-인스타

    형사 입건

    왜 형사입건이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대한민국 헌법에는 허가받지 않은 1000만원 이상의 개인 후원금은 당연히 돌려줘야 한다고 적시되어있습니다. A 씨는 환불을 진행하겠다고 공지했지만 실제로 돈을 돌려받은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그가 수천만 원의 모금과 돈을 차용하였지만 실제로 반려견들에게 지출한 치료비는 277만 원 수준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입건되게 되었습니다.

     

    경찰은 추후 조사를 통하여 정확한 피해금액과 피해자수를 특정하겠다는 보도를 내면서 추가적으로 접수된 고소건 1건에 대해서도 밝힌 바 있습니다.

     

     

     

    후원금 의혹

    현재 경태아부지 A 씨의 여동생 B 씨는 지금까지 모금한 후원금을 단 1원도 사용하지 않았으며 후원금 내역을 전부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경찰에 제출하여 억울함을 풀겠다며 호소를 하였는데요.

    과연 택배견 경태 아버지의 의혹이 사건 조사를 통하여 명확하게 밝혀질지 기다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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