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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orts

[2022 LCK 스프링] 3월 10일 한화생명e스포츠, KT 롤스터 경기 리뷰

by J(제이) 2022.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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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는 서울 종로구 롤 파크에서 열린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에서 정말 오랜만에 완벽한 운영과 화력까지 더해 전체적인 부분에서 시원하게 한화생명e스포츠를 꺾고 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왔으며 플레이오프에 대한 희망이 꺼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목차

     

    1세트

    경기 초반 바텀에서 위협적인 기습으로 압박을 가하며, 탑에서 신 짜오의 갱킹으로 첫 득점이 나왔습니다. 

    이후 시야 장악을 통하여 '온플릭' 선수를 끊어내면서 게임의 흐름이 KT롤스터로 넘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전체적인 운영부분 뿐만 아니라 경기 후반까지 끊임없이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경기 중반에는 '라스칼' 선수가 1:2 상황에서도 승부를 거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게임의 흐름은 24분에 벌어진 한타로 완벽하게 기울어졌습니다. 미드 1차에서 라스칼 선수의 갈리오가 상대의 중앙으로 파고들며 이니시 에이팅을 하면서 한타가 열렸습니다. 이 한타를 기점으로 KT롤스터는 완벽하게 1세트 승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 2022년 3월 10일, LCK 스프링 KT vs HLE 1세트 대진 결과표

     

    2세트

    2세트의 퍼스트블러드 '첫 득점'은 한화생명e스포츠 쪽에서 가져왔습니다. '온플릭' 선수가 미드 갱킹을 성공하였지만 KT롤스터에는 2세트에서도 '라스칼' 선수의 활약이 컸습니다. 탑에서 솔킬은 물론 신짜오까지 드리블해가며 미드에서 내준 손해보다 더 큰 이득을 취하였습니다.

     

    경기 흐름은 15분경 오브젝트 싸움에서 결정났습니다. 라스칼 선수의 존재감은 여기서도 빛났으며 일방적으로 이득을 취하고 이 시점부터 두 팀 간의 격차는 급격하게 벌어졌으며 경기 중반(24분) 글로벌 골드 차이는 약 7,000까지 벌어진 상태였습니다. 이 시점에서 KT가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2세트의 승리도 확신을 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한화생명e스포츠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카리스' 선수가 징크스를 끊어내면서 드래곤 오브젝트는 물론 한타까지 이겨내면서 글로벌 골드 차이를 5,000까지 좁혀냈지만 KT의 일방적인 운영과 공세에 결국 32분 KT는 한화 생명을 완벽하게 잡아내고 2세트까지 승리로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 2022년 3월 10일, LCK 스프링 KT vs HLE 2세트 대진 결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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