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플레이오프] PO 대진표 확정, T1 vs KDF, GENG vs DK (+MSI 진출권, 각 팀 분석)

25일 T1이 광동 프릭스를 선택하면서 LCK 플레이오프 대진표가 확정되었습니다. T1이 광동 프릭스를 대진 상대로 선택하면서 젠지는 담원 기아와 경기를 진행하게 됩니다. 경기는 26일, 27일 양일간 진행되며 4월 2일 결승전을 통하여 세계대회 진출권을 누가 가져가게 될지 결정됩니다.

LCK-스프링-플레이오프-대진표

 

목차

 

플레이 오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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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및 일정

23일 담원 기아와 브리온을 상대로 3:0으로 제압하였으며, 24일 광동 프릭스는 DRX를 상대로 3:2로 제압하여 담원 기아와 광동 프릭스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관전 포인트

LCK 스프링의 총 우승상금 4억원이며 1등의 팀에게는 2억의 상금과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세계 대회 출전권이 주어집니다. 차례대로 준우승 팀에는 1억 원, 3위에는 5,000만 원, 4위 팀에는 2,500만 원이 주어집니다. 과연 어떤 팀이 세계 대회로 나가는 티켓을 거머쥘지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광동 프릭스

탑, 미드, 원딜 대미지 비중이 26~27% 비율로 팀 내 승리 옵션이 다양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어느 한쪽에서 치중하지 않고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여 승리를 위한 메이킹을 할 수 있다는 점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벤픽적인 부분에서는 페이트 선수가 대세 픽인 아리보다는 르블랑을 선호하며, 서포터 HOIT 선수의 챔프 폭이 레오나 노틸러스로 대부분 한정되어 있고 레오나의 경우 35.7%의 낮은 승률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다전제에서 어떻게 극복해나갈지가 벤픽 포인트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상위 강팀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다양한 라인에서 승리 포인트를 따낼 수 있으며 키플레이어는 기인 선수입니다.

T1

전무후무한 18승 0패의 가장 강력한 팀입니다. 중심이 되는 선수를 뽑자면 케리아 선수를 볼 수 있겠습니다. 

2경기 중 1경기의 퍼블을 케리아 선수가 항상 퍼블을 가져옵니다. 이만큼 케리아 선수가 팀 내에 미치는 영향력은 굉장히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시즌 중 16개가량의 챔피언을 플레이했으며 키플레이어임에도 벤픽으로 막을 수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GENG

여러 이슈로서 정규시즌에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음에도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던 팀입니다. 또한 미드와 정글이 팀 내에서 킬포인트를 대부분 만들어내는 점이 특징입니다. 또한 짧은 경기를 선호하며 드래곤 오브젝트 비중을 크게 보는 점이 팀의 특징입니다. 노골적으로 탑에 투자하지 않으면서 오브젝트와 하체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 관전 포인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KDA, 분당 CS, 시야 점수, 솔로킬, 킬 관여율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리그 내 1~2등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챔프 폭을 가진 완벽한 미드 라이너 쵸비 선수가 키플레이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DK

담원 기아의 전체적인 팀 컬러는 바텀이 강하다는 점입니다. 원딜러인 덕담 선수가 맡는 대미지 비중은 28.2%로 가장 높으며 미드 쇼메이커 선수의 대미지 비중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원딜 선수의 캐리력이 높은 편입니다. 또한 LCK 리그 내 정글러로써 가장 딜링을 잘 뽑는 Canyon 선수는 해당 팀의 기둥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오브젝트 컨트롤에 능하며 게임이 길게 진행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미드-정글이 어떤 식으로 킬을 만들어내고 게임을 풀어나가는지가 관전 포인트이며 담원 기아의 키플레이어는 캐니언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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