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개월만에 혼전임신, 이하늬... 윤계상과 7년 연애끝 결별후 재결합

이하니의 방송 출연 모습과 윤계상 사진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과거 임신과 출산 당시 상황을 밝힌 배우 이하늬가 큰 화제입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과거 큰 논란이 된 바 있었던 이하늬의 논란들에 대해 재조명했습니다.

아침 방송에서 혼전 임신을 공개한 이하늬 발언 모습

2023년 2월 8일, 기독교 방송 CBS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한 배우 이하늬가 과거 임신 당시 겪었던 상황에 대해 회상했습니다.

이날 그녀는 "2021년 드라마 '원더우먼' 촬영 당시 임신 중 이었습니다. 9월에 잠시 남자친구였던 남편을 만났을때 임신했었다더라"고 입을 떼며 혼전임신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어 "유독 액션신도 많고 발차기 액션도 많아서 부담스러웠지만, 주연배우가 안한다고 할 순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 아이를 지켜주세요' 라고 빌었습니다. 다행이 아이가 잘 견뎌줬다"고 덧붙인 이하늬.

임신 18개월중 의사가 낙태 이야기를 꺼낸 당시를 회상하는 이하늬

그러면서 그녀는 "그런데 임신 18주 차에 대학병원에서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태아가 장애아일 가능성이 높다더라. 그러자 의사가 '양수 검사 해주시고 낙태 수술도 준비해주세요' 라고 옆의사에게 말하는데, 완전히 무너졌다"며 충격적인 사실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이어진 추가 검사에서, 다행히 아이가 장애아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이에 이하늬는 "마냥 기쁘지 않았습니다. 다른 곳에서 양성 판정을 받을지 모르는 엄마들과 아이들이 떠올랐고, 아픈 아이를 가진 부모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게 됐다"며 당시의 소감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이러한 이하늬의 일화에 대해 "이하늬가 독실한 기독교인 인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속도위반을 했다니...", "이하늬가 하는 말은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과거 이하늬의 혼전순결 발언에 대해 재조명하기도 했습니다.

사남 일녀에 출연하여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중이던 당시의 이하늬

2014년 1월 3일에 방송된 MBC 예능 '사남일녀'에 출연한 이하늬.

이날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과 함께 강원도 인제군에 방문한 그녀는 "이런 데 꼭 오고 싶었습니다. 저희는 사실 얼굴이 알려져서 어디 놀러 가도 마음이 편하지 않지 않냐"며 씁쓸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스캔들 안 나기 위해서는 여기로 여행 오면 좋겠다"고 덧붙인 김재원.

혼전 임신과 순결을 강조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이하늬

그러자 이하늬는 "결혼 전엔 그럴 순 없다"며, 혼전순결을 강조하는 듯한 발언을 이어갑니다.

이러한 발언에 당황한 서장훈은 "당일치기 이야기다"라며 상상의 날개(?)를 펼친 이하늬를 제지했고, 이에 이하늬는 "너무 멀리 간 것이냐"라며 쑥쓰러운 기색을 내비쳤습니다.

몸매를 과시하며 파란색 드레스르 입은 이하늬 사진

2021 S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받을 당시의 빨간 원피스를 입은 이하

하지만 그로부터 7년 후인 2021년 12월 31일, 드라마 '원더우먼'의 성공으로 '2021 S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그녀는, 평소 입었던 드레스와는 상반된 펑퍼짐한 스타일의 드레스를 착용했다는 점이 주목되면서 '혼전임신설'에 휩싸이게 됐습니다.

게다가 이하늬는, 그로부터 10일전인 2021년 12월 21일에 "11월부터 교제 중이었던 일반인 남성 A씨와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는, '초고속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이미 많은 누리꾼들의 의심을 받고 있었던 상황.

이하늬 40세에 임신 4개월차를 알리는 신문 보도 자료

결국 이하늬는 그로부터 17일 뒤인 2022년 1월 17일, "현재 임신 4개월차이며, 6월 출산 예정이다"라고 밝히면서 혼전 임신 사실을 드러냈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시계바늘을 좀 더 뒤로 돌려, 2013년에 있었던 이하늬와 윤계상의 결별 당시 상황에 대해서도 재조명했습니다.

윤계상과 장수 연예 당시에 공항에서 찍힌 사진

2013년 2월부터 불거진 열애설을 인정하면서, 공개 연애를 이어가게 된 이하늬와 윤계상.

훗날 "당시 사귀는 사이가 아니었는데, 열애설이 터지면서 사귀게 됐다"고 밝혔을 정도로 갑작스럽게 연애를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이었지만, 그들은 서로에 대한 애정으로 7년 간의 장기연애를 이어가면서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공개연예 7년만에 결별에 대한 당시 뉴스 보도 자료

하지만 2020년 6월 11일, 윤계상과 이하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윤계상과 이하늬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는 결별 소식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 사이의 결별 이유가 재조명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2017년에 있었던 한 인터뷰에서 이하늬가 "결혼 혼자하나요? 전 갑이 아니에요. 절대 을입니다"라고 발언했던 사실을 토대로, "이하늬가 윤계상과 사귀는 7년간 갑질을 당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이하늬와 윤계상의 커플에 대해 분석하는 유튜버 이진호 영상

하지만 그로부터 1년이 지난 2021년 8월 11일,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윤계상은 상대방을 무척 배려하는 스타일이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을의 연애'는 윤계상 쪽이 했다"고 주장하면서, '윤계상 갑질 연애 의혹'에 대해 정면으로 반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하늬의 집안은 서울대 출신에 정재계에서 정말 난다 긴다 하는 가족들까지 모두 갖춰진, 로얄 패밀리입니다. 이하늬의 '결혼은 혼자 하나요' 발언은, 가족들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었을 것이다"라고 덧붙인 이진호.

그는 그러면서 "윤계상이 이러한 의혹에 대해 해명하지 않은 이유는, 헤어지는 과정에서도 끝까지 이하늬를 배려했던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윤계상이 이런 루머로 곤란에 처한걸 알고 있었을텐데, 왜 이하늬는 해명을 하지 않았냐"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이하늬는, "그녀를 위해 최선을 다했던 소속사를 배신했다"는 내용의 논란에 휩싸인 바 있기도 합니다.

미스 유니버스에서 4위를 할 당시의 이하늬 무대위 사진

2021년 11월 22일, "2008년 당시 기사를 보면 이하늬가 갑자기 소속사를 이적한 적이 있습니다. 이에 전 소속사 측은 '이하늬의 미스 유니버스 데뷔를 위해 계약서 없이 매니지먼트를 해줬는데, 상의도 없이 다른 소속사로 이적해버렸다'며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고 입을 뗀 유튜버 성제준.

미스 유니버스 귀국 당시 이하늬가 사용하려 했었던 인천공항의 의전실

그는 이어 "'미스 유니버스'에서 4위를 차지했던 이하늬는, 귀국 당시 공항에서 국회의원급만 사용가능했던 의전실을 빌려 기자회견을 진행하려 했을 정도로 엄청난 지원을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가족들이 '이하늬가 일반 연예인과 다르기 때문(?)에 계약서를 쓸 수 없다'고 주장해 계약서를 작성할 수 없었고, 이 때문에 이하늬가 소속사를 옮길 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내용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일반 연예인과 다르다는 건 뭐냐. 귀족이라도 되는거냐", "배신과 거짓말을 밥 먹듯이 했던 거냐"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대리모 의혹을 겪고 있을 당시 라디오 컬투쇼에 출연하여 해명을 하는 이하늬 모습

이러한 의혹들 때문이었을까, 이후 이하늬는 황당한 '대리모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내용인 즉슨, "이하늬가 출산 소식이 전해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방송에 복귀한걸 보니, 다른 사람이 낳은 애를 데려와 '자기가 낳았다'고 거짓말을 한 것 같다"는 것.

해당 루머에 대해 이하늬는, 2023년 1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생각보다 운동을 해놨더니 적금을 타듯이 회복이 빨랐습니다. 몸관리를 미리 해놨다"고 밝히며, 적극 부인했습니다.

이러한 이하늬의 해명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아닌 건 바로 나와서 해명하네", "그래도 가정이 생겼으니 잘 살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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