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년이라는 시간 동안 각 세대를 대표하던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 투어 게릴라 콘서트를 하게 됐다. 멤버는 가수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로 구성됐고 3월 25일 첫 촬영 근황을 전했다.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팬클럽 명도 팬들에게 추천받는 등 촬영 소감 및 다짐도 전했다. 댄스가수 유랑단 첫 방송은 4월2일이라고 한다.
1980년대부터 2020년대를 아우르며 큰 활약을 펼쳤던 국내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 투어 콘서트를 하게 됐다. 가수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뭉쳤다.
김태호 PD와 강령미 PD가 연출을 맡게 된 tvN 새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이 오늘(25일) 첫 촬영을 끝냈다고 한다. 원래는 유튜브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었으나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을 마치고 야외에서 진행하는 바람에 연결이 매끄럽지 못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엄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지금 댄스가수유랑단 촬영 중이에요"라며 "오늘 라이브 방송할 거예요, 함께해 주세요"라고 글을 올린 바 있다.
이와 함께 올린 사진엔 화사, 보아, 엄정화, 김완선, 이효리가 나란히 서있는 모습이 담겨있었죠. 인스타 라이브로 시작된 해당 방송은 대략 1시간여 동안 이뤄졌다.
촬영을 마치고 모두들 녹초가 돼 힘든 기색이 역력했으나, 소통 중 밝은 모습을 잃지 않으며 베테랑 가수로서의 면모를 팬들에게 다시금 각인시켜줬다.
tvN '댄스가수 유랑단'은 앞으로 게릴라식의 콘서트를 이어간다고 하는데. 김완선은 게릴라 콘서트 자체가 처음이라며 기대에 찬 모습도 보여줬다. 이효리는 "첫 공연이 언제라고 그랬지?"라고 멤버들에게 묻기도 했는데. 각 멤버들은 보아의 콘서트 날짜를 생각해 조율하는 모습을 보이며 "4월 2일"이라고 대답했다.
방송 중 한 네티즌이 "유랑단은 우리들의 청춘이에요"라고 언급하자, 화사는 "세대별로 청춘이 다 있다"고 대답했다. 이에 이효리는 "아들딸부터 엄마 아빠까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진행을 맡은 홍현희의 제안으로 팬클럽 이름을 추천받기도 했다. 유랑이, 낭랑이, 드림이 등 나온 가운데 다섯 명의 가수들은 "유랑이 참 좋다. 너무 귀엽다. 정말 센스 있는 것 같다"며 입을 모으기도 했다. 물론 아직은 결정된 사항은 없다.
라이브 방송을 마치기 전 보아는 "다음 주 부산에서 만나요~"라며 인사를 올렸고, 김완선은 "댄스가수 유랑단 열심히 응원해 줘. 공연 열심히 준비 중이에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해당 방송이 시작되기까지 큰 역할을 해낸 이효리는 "제 말로 시작이 된 건데, 좋은 기회를 얻게 돼서 언니 동생과 함께 할 생각, 여러분과 함께 할 생각에 너무 좋다. 첫 촬영하며 힘든 것도 있었지만 오늘 하루 종일 굉장히 좋았다. 즐거운 시간이었고 감사했다"며 끝인사를 올렸다. 또, 마지막에 가진 캡처 타임으로 팬들의 마음을 녹아내리게 했죠.
올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인 '댄스가수 유랑단'은 각 무대마다 특별한 주제를 바탕으로 다섯 아티스트들 각자만의 개성과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무대들이 펼쳐진다고 한다.
제작진은 앞서 "조만간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 유랑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면서 "멤버들의 1위 곡이나 인기곡들만 추려도 매 공연마다 다른 세트리스트가 꾸며질 정도다. 의미 있는 주제와 함께 각 아티스트들의 매력이 듬뿍 묻어나는 무대들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때문에 다섯 멤버들의 추억도 함께 소환되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먼저 8,90년대를 아우르며 시대를 앞서간 패션과 시선처리 등으로 대중을 압도했던 댄스 퀸 김완선은 '나 홀로 뜰 앞에서' '리듬 속의 그 춤을'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등의 히트곡이 있다.
엄정화 역시 빠질 수 없죠. 그는 몇몇 세대들에겐 가수보단 배우로서 익숙할 수 있지만, 90년대 여가수 중 스타덤에 올랐던 인물이기도 한다. 그의 곡으론 '배반의 장미' 'POISON' '몰라' 'FESTIVAL' 등이 있다.
이효리도 90년대 가수로 언급할 순 있지만, 핑클 이후 솔로 데뷔 때 그가 사회에 가져온 파급력을 생각한다면 2000년대 여성 아티스트 중에서도 최고로 뽑을 수 있죠. 그의 대표곡은 '10Minutes' 'U-Go-Girl' 'Chitty Chitty Chitty Bang Bang' 등 있다.
아시아의 별로 유명한 보아는 한류스타로 발돋움해 큰 활약을 펼치는 동시, 현재는 SM 이사로도 알려져 있죠. 그에겐 2002년 한 해를 휩쓸었던 'No.1'과 2.5집과 3집을 통해 발매된 'Miracle' 'Atlantis Princess' 등이 있다.
끝으로 화사는 작곡과 작사 능력도 출중한 싱어송라이터로도 알려져 있다. 마마무 데뷔 앨범에 수록된 솔로곡 '내맘이야'를 필두로 수십여 개의 곡을 탄생시킨 인물로 굉장히 유명하다. 대표곡 '멍청이' 'Maria' 등 있는데 유튜브 플랫폼에서 두 곡의 합친 조회 수가 4억 회에 달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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