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걸그룹 '에스파'의 컴백 시기가 연기 된 사실이 큰 화제입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갓 더 비트' 활동 때문에 '에스파'의 컴백이 늦어지게 된 것 아니냐"며 원성을 내놓았고, 이어 "보아가 '갓 더 비트' 활동에 관심을 보여서 계속 하는 것 하니냐"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주장이 전해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보아와 'SM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와 논란에 대해 재조명했습니다.
2022년 1월 3일, 야심차게 기획한 걸그룹 'GOT the beat'(갓 더 비트)와 데뷔곡 'Step Back'를 공개한 SM 엔터테인먼트.
해당 그룹에는 현재까지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소녀시대(태연, 효연)', '레드벨벳(슬기, 웬디)', '에스파(카리나, 윈터)' 그리고 가수 보아가 포함되어 있어, 누리꾼들로 하여금 'SM의 어벤져스'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습니다.
이후 'Step Back'이 여러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의 엄청난 성공을 거두면서, 최고의 1회성 프로젝트로 마무리 되는 듯 했던 '갓 더 비트'.
하지만 'SM 엔터테인먼트'가 이러한 '갓 더 비트'의 인기에 맛을 들린 것일까, 그로부터 1년 뒤인 2023년 1월 16일, '갓 더 비트'는 미니 1집 앨범 'Stamp On It'으로 다시금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1년 전과는 달리 "난해한 가사와 멜로디, 그리고 각자의 개성이 사라졌다"는 누리꾼들의 혹평을 받으면서 최악의 성적을 내고 만 '갓 더 비트'.
게다가,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었던 '에스파'의 컴백이 모종의 이유로 연기됐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선 "'갓 더 비트' 활동 때문에 '에스파' 컴백이 늦어지게 된 것 아니냐", "에스파 뱉어내라"는 원성이 터져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보아가 "이 유닛이 진짜 팀이구나" 라고 발언했던 사실을 두고, "SM 엔터테인먼트에서 최고 선배이자 이사인 보아가, '갓 더 비트' 활동을 강제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한 상황.
보아가 소위 말하는 'SM 엔터테인먼트의 비선실세'로 등극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1998년 이수만에게 발탁되면서, 초등학생 6학년 시절부터 SM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게 된 보아는, 그로부터 2년 뒤인 2000년에 1집 앨범 'ID;Peace B'로 화려하게 데뷔합니다.
당시, 1997년 IMF 사태로 엄청난 경제적 위기를 겪었던 시기였음에도, 무려 30억 원의 금액을 들여 보아의 데뷔를 지원한 SM엔터테인먼트.
하지만 이러한 사실 때문이었을까, 이 당시 SM 엔터테인먼트는 "보아를 띄워주기 위해 'H.O.T'와 'S.E.S', '신화' 가 희생됐다", "이수만이 'H.O.T'와 '신화'의 멤버들을 폭행했다" 등의 루머에 휩싸였고, 당시 미성년자(중학교 2학년)였던 보아 또한 "보아가 이수만과 사귀는 사이다", "춤을 추려고 갈비뼈 하나를 뺐다"와 같은 최악의 루머로 고통을 받아야 했습니다.
심지어, 당시 야심차게 진출한 일본 활동까지 잘 안풀리게 되면서 "향수병에 걸려 벽을 보며 대화했다", "일본 대형 쇼케이스에서 삑사리를 내, 이후 무대 공포증에 걸렸었다" 등의 일화까지 있었던 상황.
그러나 2002년 1월, 일본에서 발매한 "LISTEN TO MY HEART"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여태까지의 고생을 모두 보상받게 된 보아는, 이후 'No.1', 'Valenti', 'Miracle' 등의 곡으로 그해 '서울가요대상'과 'SBS 가요대전', '엠넷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최전성기를 맞이합니다.
이러한 보아의 성공에 대해, 훗날 전문가들은 "SM 엔터테인먼트의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고 평가하기도 했고, 여러 연예인들 또한 "보아를 보고 가수가 되기로 마음 먹었다" 고 언급하며 그녀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상술했던 성공 신화로 인해, 'SM 엔터테인먼트'의 기둥으로 자리잡게 된 보아.
하지만 그녀는, 이로인해 'DJ DOC'와의 짧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2010년 8월 2일, 정규 6집 앨범 '허리케인 비너스'로 5년 만에 컴백하게 된 보아는, 같은해 8월 13일에 방영된 KBS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맛보게 됐습니다.
그런데 이날 보아에 밀려서 2위를 차지하게 된 'DJ DOC'가, 보아에게 받은 꽃다발을 바닥에 던지는 듯한 장면이 방송을 타면서 큰 논란이 일었습니다.
게다가, 이후 'DJ DOC'의 멤버 김창렬이 본인의 SNS를 통해 "소속사가 크니까 음반 사재기해주고 좋네 진짜 1위는 우리"라는 글을 작성하면서, 논란을 심화시키게 된 상황.
결국 해당 사건으로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DJ DOC'는 이후에 있었던 SBS '인기가요'에서 직접 보아에게 꽃다발을 전해줌과 함께 '보아 사랑해'라는 팻말까지 흔들어보이는 모습을 보이며 논란을 일축하려 했습니다.
또한, 차주 뮤직뱅크에서 이루어진 보아의 앵콜무대에 출연하면서 오해를 풀려고 하는 'DJ DOC'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DJ DOC가 그러면 그렇지", "보아도 진짜 보살이다" 등의 반응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날까", "DJ DOC가 빈말로 저런 발언을 했다고?", "나도 DJ DOC가 1등 할 줄 알았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 바 있기도 합니다.
게다가 보아는, 이후 벌어진 '향정신성약물 미신고 반입 사건'에 휘말리면서, 한 차례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2020년 12월 16일, 한 언론이 "검찰이 보아를 졸피뎀 등의 향정신성 약물들을 정식 절차 없이 들여오려다 적발된 혐의로 조사 중이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SM 측 직원이, (보아가) 일본 활동 시 복용하던 수면제를 한국으로 들여오는 과정에서, 수입 절차에 대해 인지하지 못해 규반을 위반한 것"이라고 밝힌 'SM 엔터테인먼트'.
하지만 이러한 해명 속엔, 당시 대리 처방에 대한 법률이 강해진 일본에서 외국인인 보아가 어떻게 대리처방을 받았는지에 대한 내용이 전무해, 일부 누리꾼들은 "보아가 모종의 이유로 특혜를 받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로부터 6개월 후인 2021년 6월 4일, 보아는 "혐의는 인정되지만, 조사 과정에서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으며 미흡했던 부분에 대한 설명을 했다"며 검찰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게 된 입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백 없고 돈 없는 사람이었으면 구속 아니냐", "요즘 SM 뭔가 끝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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