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딸 이루안을 울린 낸시랭에 폭언 및 사과 (+ 이재명과 불륜 스캔들)

말죽거리 잔혹사에 출연한 김부선 사진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스캔들을 주장하면서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던 배우 김부선이 화제입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녀의 과거 사건들을 재조명하는 한편, 이로인해 딸과 절연하게 된 사연에 대해서도 재조명했습니다.

2022년 8월 6일,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본인의 SNS를 통해 "작업실방에서 혼자 앉아서 오열하며 펑펑 울었습니다. 너무 큰 정신적 충격과 고통으로 작업 마무리에 몰두를 못 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충격에 빠져있는 근황을 전했습니다.

예능 펜트하우스에서 낸시랭 때문에 탈락하면서 눈물을 흘린 배우 이루안

앞서 낸시랭은, 2022년 8월 2일에 방송된 채널A '펜트하우스'에 출연 당시 "처음 만났을 때 제가 먼저 인사했는데도 그냥 멀찌감치 앉아 있더라. '내가 여배우 선배였어도 이랬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는 이유로 배우 이루안을 탈락자로 선정했고, 이로인해 이루안이 눈물을 쏟아내는 장면을 연출한 바 있습니다.

낸시랭의 남편과 폭행을 당해 이혼했을 당시 방송 보도 자료

하지만 이러한 장면을 본 배우 김부선이,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이가 어린 사람이 먼저 인사하고, 윗사람을 무조건 대접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나이는 어려도 인격은 똑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소한 거로 내 딸을 울렸습니다. 네(낸시랭)가 그러니까 맞고 사는 거다" 라며 강하게 비난을 보냈습니다.

이는 낸시랭이 지난 2018년 10월 10일, 남편 왕진진으로부터 협박과 폭행을 당해 이혼을 하게 된 사실을 저격했던 것.

공개적으로 냉시랭에게 망신을 주어 해당 발언에 대해 사과하는 김부선 모

그러나 이러한 발언이 너무 심하다고 생각했던 탓(?)이었을까, 김부선은 이후 2022년 8월 4일 본인의 유튜브를 통해 "내 딸이 방송에 나가 우는 것을 보고 이성을 잃었습니다. 사과드린다"라며, 과거 발언에 대한 사과의 뜻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배우 이루안과 김부선의 관계에 대해 재조명했습니다.

1983년 영화 '여자가 밤을 두려워 하랴'에 출연하면서 처음 연기계에 데뷔한 김부선은, 영화 '애마부인 3'의 출연으로 유명세를 얻게 됩니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권상우에게 떡볶이를 먹고 가라고 권유하는 김부선 모습

이후 2003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 특별 출연해 , "이것 좀 만져봐"라는 명대사(?)로 대중들의 관심 아닌 관심을 받게 된 그녀는, 그 후 '내 머리속의 지우개', '친절한 금자씨', '너는 내 운명' 등의 영화에 출연과 개그우먼 안영미의 패러디로 인해, 전성기 급의 인기를 얻게 됩니다.

대마초 흡연으로 전과 5범인 당시 김부선에 대한 신문 보도 자료

하지만 이러한 유명세(?)와는 별개로, 외적인 문제로 인해 자주 구설수에 올랐던 김부선.

1983년부터 2004년까지 무려 5차례의 마약 복용 혐의로 처벌을 받은 그녀는, 이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벌금형을 선고 받거나, 폭행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 받는 등의 전적으로 전과 9범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습니다.

이재명 성남 시장과 스캔들에 개해서 SNS로 설전을 벌였을 당시 뉴스 보도 자료

또한 2016년 1월엔, 이재명 전 성남시장과 불륜 관계였다고 여러 차례 주장하면서 신문의 사회면을 장식하기도 했던 그녀였지만, 현재까지도 이렇다 할 증거를 제시하지 못한 탓에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거짓말쟁이'라는 평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이 때문이었을까, 한때 '떡볶이 아줌마'라는 이미지로 여러 예능 방송에서 종횡무진했던 그녀는, 이후 방송가에서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게 됐습니다.

게다가 김부선은, 2018년부터 이어진 '불륜 사건'으로 인해, 딸과 절연하게 되는 비극을 맞기도 했습니다.

공지영의 남편과 김부선과 불륜 논란이 있었을 당시 게재한 SNS 페이스북 게시글

2020년 8월 11일, 작가 공지영이 본인의 SNS를 통해 "김부선은 내 전 남편이 자신에게 보낸 음란 사진을 공개한다고 거의 일 년 전 내게 협박을 해 왔다" 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사진이 공개되면)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우리 아이가 타격을 입을 테니, 그걸 막으려면 (2018년에 벌어진) 녹음 유출 사건에 대해 자기와 딸에게 공개 사과하라고 했다" 고 덧붙인 공지영.

그러면서 그녀는 "이제 더 이상 대응 않겠습니다. 공개하려면 하세요. 아이도 이제 성인이니 알아서 해석하리라 믿는다"며 강한 의지를 불사했습니다.

김부선과 공지영의 통화 유출 녹음본 사진

상술한 녹음 유출 사건은, 김부선이 한창 이재명 전 성남시장과의 스캔들을 주장했을 당시, "특정 신체 부위를 토대로 이재명 전 지사와의 사이를 증명할 수 있다"며 공지영과 통화한 내용이 온라인을 통해 유출된 사건입니다.

이에 김부선은 "해당 녹음 파일이 유출되면서 결정적 무기를 잃어 이재명 지사와의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대로 풀리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이로인해 공지영과의 관계가 틀어진 바 있습니다.

김부선의 딸 이미소가 어머니의 불륜으로 절연을 했을 당시 신문 보도 자료

한편 김부선은, 해당 사건을 계기로 딸 이미소(이후 이루안으로 개명)와 의절하게 된 모양세입니다.

2020년 8월 18일, 본인의 SNS를 통해 "서로 인연 끊고 소식 끊고 남처럼 지내자던 미소가 제발 부친 얘기 삭제해달라고 연락했다"고 밝힌 김부선.

그녀는 이어 "공지영 남편이란 인간 따로 만난 적 없고 불륜한 적 없습니다. 내 인생도 존중하고 배려해주면 좋겠습니다. 잘살아 이젠 진짜 끝이야. 다"라고 덧붙이며, 딸과의 인연을 확실하게 끊는 듯 했습니다.

그로부터 2년 후, 딸을 울린 낸시랭에게 날 선 비난을 가하는 등의 행보로, 여전히 인연을 이어가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말입니다.

김부선이 더불어 민주당 대표인 이재명과 스캔들이 있었을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유튜브 인터뷰 내용

한편, 2023년 3월 26일 유튜브 채널 '유재일'에 출연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이 대표가 (김부선에게) 호기심을 느꼈다더라"고 밝히면서, 한 차례 파장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날 유 전 본부장은 "선거 때마다 스캔들 의혹이 나와서, 제가 직접 이재명한테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이 대표는 '만나서 집에 바래다준 적은 있다', '호감, 호기심 느낀 적은 있지' 정도로 답했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진짜 뭐 있는거냐?", "대체 누가 거짓말쟁이냐"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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