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산하 레이블 'ADOR'가 야심 차게 준비한 걸그룹 '뉴진스'의 약진이 심상치 않습니다.
데뷔한 지 6개월 만인 2023년 1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스타 브랜드 평판'에서 아이유 · 임영웅 · 방탄소년단 등을 꺾고 1위를 차지한 뉴진스는, 명실공히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뉴진스'가 최고의 인기를 끌 수 있게 된 이유에 대해 재조명했습니다.
2023년 1월 3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23년 1월 스타 브랜드 평판'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2023년 1월 스타 브랜드 평판'의 30위 순위는 뉴진스, 방탄소년단, 임영웅, 아이유, 블랙핑크, 송혜교, 유재석, 송중기, 윤하, 차은우, 손석구, 이종석, 손흥민, NCT, 임지연, 이찬원, 아이브, 세븐틴, (여자) 아이들, 백종원, 트와이스, 김연아, 엑소, 이도현, 슈퍼주니어, 빅뱅, 이영지, 김민재, 강다니엘, 박성훈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특히 누리꾼들의 이목을 끈 것은 바로 방탄소년단과 임영웅, 아이유, 블랙핑크 등을 모두 꺾고 1위를 차지한 걸그룹 뉴진스입니다.
앞서 뉴진스의 민지가 '걸그룹 브랜드 평판 1위'에서 독보적 1위였던 블랙핑크 제니를 꺾고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스타 브랜드 평판까지 1위를 차지했기 때문.
이에 대해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뉴진스는 링크 분석에서 '힙하다, 독보적이다, 트렌디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신한은행, 메가스터디교육, 구찌'가 높게 분석됐다"며 "긍·부정 비율 분석에서는 긍정 비율이 82.59%로 나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전해지자, 몇몇 누리꾼들은 뉴진스로부터 야기된 새로운 패러다임과, 그들이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재조명했습니다.
뉴진스는 하이브 산하의 기획사, 'ADOR' 소속의 신생 걸 그룹으로 2022년 7월 22일에 데뷔했습니다.
데뷔한 지 겨우 반 년이 조금 넘은 걸그룹이 어떻게 대한민국 최정상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게 됐을까요.
김영대 대중음악 평론가는 "ADOR의 대표 이사이자, 대중음악사에 길이 남을 비주얼 디렉터 민희진에 대한 기대감이, 뉴진스에 대한 이례적인 관심을 촉발시켰다"라고 평가했습니다.
2002년 SM 엔터테인먼트에 공채로 입사한 이후 무려 18년간의 경력을 거치면서, '신입사원이 30대 후반에 거대 기획사 임원에 오르는' 전무후무한 커리어를 쌓은 민희진.
'소녀시대', 'SHINee', 'f(x)', 'EXO', 'Red Velvet' 등 수많은 SM소속 아이돌들의 콘셉트를 주도하면서 아이돌계를 그려갔던 그녀는, f(x)의 ‘Pink Tape’ 특별 영상을 시작으로 NCT U의 ‘일곱 번째 감각’, 샤이니의 ‘View’, 레드벨벳의 ‘Ice Cream Cake’ 등의 화려하면서도 까리한 영상미를 가진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며 최고의 비주얼 디렉터로 남았습니다.
이후 2018년에 번아웃 증후군을 이유로 SM 엔터테인먼트를 퇴사한 그녀는, 방시혁이 대표로 있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현 하이브)에 합류했고, 이후 하이브 산하의 소속사 ADOR의 CEO로 재직하면서 '패러다임을 바꿀' 걸그룹 육성에 주력합니다.
그렇게 탄생한 걸그룹 '뉴진스'.
티저 영상이나 프로모션 이미지를 먼저 공개한 후 데뷔했던 여타 아이돌들과는 다르게 데뷔와 함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큰 충격을 불러왔던 뉴진스는, 쾌활한 건강미와 담백한 매력을 통해 기존의 '걸크러쉬'와는 다른 매력을 선보이면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화려하고 감각적이면서도 순수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뉴진스는, 기존 걸크러쉬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었던 1~20대 여성들에게까지도 큰 인기를 끌게 됐고, 그 결과 각종 SNS에서 "뉴진스 하입보이요"로 대표되는 유머를 유행시키기에 이릅니다.
이에 김영대 대중음악 평론가는 "뉴진스가 보여주는 여성미는 누군가를 꼬시기 위한 목적이 아닌 자연스럽게 뿜어져 나오는 자신의 ‘힙함’을 전시하는 여성미"라며 극찬하기도.
특유의 이미지를 통해 1~20대 여심저격에 성공하면서 각종 SNS를 점령한 뉴진스는, 음악적으로도 큰 성공을 이루고 있는 모양세입니다.
2023년 1월 12일 써클차트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뉴진스의 데뷔앨범 ‘뉴진스(New Jeans)’와 싱글 앨범 ‘OMG’의 출고량이 각각 78만 9111장, 79만 6648장을 기록해, 데뷔 6개월 만에 두 음반으로 158만 장 넘는 출고량을 세웠다고 알려졌습니다.
또한, 싱글 앨범 'OMG' 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 70만 장의 음반판매량을 올리며 자체 기록을 경신함과 동시에, 발매 3주 차에 101만 장 이상 팔리면서 첫 '밀리언셀러' 새로운 기록을 세우기도 한 뉴진스.
심지어 2023년 1주차 주간 앨범 차트(집계기간 1월 1~7일)에서 ‘OMG’와 ‘OMG’(위버스 앨범)가 각각 1위, 2위를 차지하거나, 주간 글로벌 K-팝 차트에서는 싱글 앨범 ‘OMG’의 수록곡 ‘디토(Ditto)’와 동명의 타이틀곡 ‘OMG’로 나란히 1위, 2위에 랭크되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미국 빌보드에선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각각 4위, 19위에 올랐으며, ‘글로벌 200’에서 각각 8위, 30위에 오르는 진기록을 달성하기도.
이에 누리꾼들은 "(뉴진스의) 노래가 듣기 부담스럽지 않고, 중독성 있다", "이상한 기교가 없어서 좋다"라고 호평을 내렸으며, 한 대중음악 전문가 또한, "(뉴진스의 노래는) 세련되게, 자연스럽게, 무엇보다도 별다른 두통을 유발하지 않은 채 귀에 얹히고 뇌리에 남은입니다. 뜬금없는 고음 파트도, 어색한 분절도, 기계적인 파트 분배도 없는 그야말로 자연스럽고 세련된 사운드"라는 평가를 보였습니다.
한편 뉴진스는, 2023년 1월 2일에 발표한 1집 싱글앨범 'OMG' 의 앨범 활동을 2023년 1월 29일 자 SBS '인기가요'의 출연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국내 음악방송 10관왕을 달성한 뉴진스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OMG'와 수록곡 'Ditto' 두 곡 모두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지 못했는데, 늘 상상 이상의 사랑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많은 것들을 시도하고 배우면서 성장해 나가고, 다음이 기대될 수 있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덧붙이면서, 다음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고양시킨 뉴진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빨리 컴백했으면 좋겠다", "노래가 필요해... 돌아와줘", "다음 정규 앨범이 너무 기대된다"의 반응을 보이며, 뉴진스의 컴백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https://newscribe.kr/news/articleView.html?idxno=39
https://newscribe.kr/news/articleView.html?idxno=42
https://newscribe.kr/news/articleView.html?idxno=44
https://newscribe.kr/news/articleView.html?idxno=46
https://newscribe.kr/news/articleView.html?idxno=47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우 그룹 김우중 회장 양아들 이병헌, 우울증 공황장애 총정리(+ 다희) (0) | 2023.03.01 |
---|---|
송중기 송혜교 1년 8개월만에 이혼, 케이티와 재혼과 임신 총정리 (0) | 2023.02.28 |
일타스캔들 출연한 전도연... 시청률 1위 (+유제원 감독, 양희승 작가 (0) | 2023.02.28 |
제로 코로나 정책에도 사망자 급증한 중국, 봉쇄정책으로 불만 폭주 (0) | 2023.02.28 |
미스트롯 2위 가수 정미애, 설암으로 활동 중단이후 인간극장 출연 (1) | 2023.02.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