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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 오은영 금쪽상담소 출연... 자폐 의심 (+ 법원 판결 총정리)

by J(제이) 202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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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과 돈스파이크가 방송에 출연한 모습

연예인들의 잇따른 마약 의혹은 밝혀질수록 놀랍습니다. 해프닝으로 끝나게 된 연예인보다는, 실형을 받은 연예인이 더 많기 때문인데요. 마약청정국이었던 대한민국은 현재, 마약으로 얼룩져있다.

그런데 최근엔, 마약 투여 뿐만 아니라 대량 소지까지 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큰 사회적 파장을 불러온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방송인 '돈스파이크'이다.

오늘은 돈스파이크의 당시 상황과, 이에 관련된 여러 의혹에 대해 재조명해보도록 하겠다.

돈스파이크가 필로폰 소지 혐의로 법정 구속당시 찍힌 사진

강남구 한 호텔에서 필로폰이라는 마약을 투약하고 소지한 혐의로 체포된 돈스파이크.

다양한 지인들과 파티룸을 빌려 단체로 필로폰을 투약하는 등의 대담함을 보인 그는, 여러 호텔을 돌아다니며 투약하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공범과 함께 적발되며 덜미를 잡히게 된 돈 스파이크는, 이후 '여성 도우미' 2명과 마약을 했다는 정황까지 밝혀지면서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

돈스파이크가 멋지게 치장하고 흰색 옷과 썬글라스를 착용하고 포토존에 서있는 모습

당시 돈스파이크는 "지인과 함께 해왔다"고 전했지만, 몇 명이 마약을 함께 했는지 규모도 예상가지 않을만큼 많은 양인 필로폰 30g이 현장에서 적발되었다. 

필로폰의 1회 투약량은 0.03g으로 30g이면 약 1,000회를 투약할 수 있는 엄청난 양이다.

이에 대해 검찰은, 돈스파이크가 약 14번의 흡입을 하였으며 다른 사람에게 7번을 주었다고 밝혔다.

이후 검찰은 돈스파이크에게 징역 5년 추징금 3,985만원 상당, 재활치료 200시간을 구형했지만, 1심 재판부에서는 그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가수겸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대마초와 마약 혐의로 판결을 받은 내용에 대한 뉴스 보도 자료

돈스파이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마약은 최근에 시작했다."라고 밝혔지만, 사실 돈스파이크의 마약 투약 혐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가 지난 2010년, 2차례의 대마초 흡연 혐의로 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었기 때문이죠.

돈스파이크 관련 법원의 판결 과정을 나타낸 뉴스 보도 자

하지만 이미 마약 전과가 있었던 돈스파이크가, 이후 법정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돈스파이크가 변호인을 담당 부장판사와 사법연수원 동기인 전관 변호사를 선임하여 부당한 판결을 받은 것이 아니냐"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돈스파이크의 마약 혐의가 불거지면서 과거 발언들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작년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아내와 함께 출연한 바 있었던 돈스파이크는, 결혼 2개월차의 달콤했어야 하는 신혼생활 중 이었다.

그러나 아내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남편이 말을 못되게 한다."라며 호소했고, 돈스파이크 또한 "내가 많이 예민한 편이다. (아내와) 같이 있으면 기 빨린다"이라며 인정했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아내와 아이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돈스파이크 모습

이후 돈스파이크 부부는 극과 극 생활 패턴으로 많이 힘들다며 상담을 진행했는데.

결혼 전, 아내와 전혀 다른 생활패턴을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돈스파이크는, "결혼 전에 아내 근처에 아지트를 마련해서 밥도 먹고 데이트도 하려고 했는데 밤 11시가 되면 맨날 집에 가더라"라고 말하며 "매일 피곤하다고 해서 의심을 하게됐다. 그래서 밤에 주차장 가서 아내 차 보닛에 손을 대본 적이 있다"라고 발언해, 지켜보고 있던 게스트들의 충격을 자아냈다. 

오은영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돈스파이크 모습

돈스파이크의 충격 발언은 이 뿐만이 아니었다.

그는 본인이 '사중인격'이라는, 다소 황당한 주장을 이어가기도 했다.

당시 돈스파이크는 "지금 생각하면 자폐에 가까울 정도로 머릿속에서 네 사람이 같이 회담하면서 산다."면서 '다중인격'이라는 발언을 내놓았다.

첫 번째 인격은 김민수 본인 그 자체 인격이며  돈스파이크는 육식 사업을 하는 사업가이고 집에 혼자 있을 때에는 민지, 해외에 나가면 아주바(아줌마+바야바)라고 주장했다.

자신이 자폐가 아닌가 의심을 하는 돈스파이크 인터뷰 모습

돈스파이크는 본인이 자폐가 아닐까라고 의심된다고 주장했지만 오은영 박사는 '돈스파이크는 자폐 스펙트럼이 전혀 아니다'라고 돈스파이크의 발언을 일축했다.

오은영 박사가 돈스파이크의 다중인격과 관련된 성향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모습

돈스파이크의 '다중인격'발언들은 그가 마약 투약으로 수사를 받으면서 재조명받게 되었다. 전문가들은 흔한 필로폰 중독현상이라며 자신이 다른 사람이 된 듯한 느낌을 준다라고 전했다. 

게다가 돈스파이크는 법정에서 했던 발언들로 인해, 최악의 여론을 맞게 됐다.

돈스파이크의 변호측에서는 "구금으로 운영하는 사업 직원들의 생계조차 막막해졌다.", "피고인이 구금기간 손가락 끝에 마비가 와서 반성문조차 쓰기 어려운 상태"라며 "음악활동으로 사회에 여러모로 기여한만큼 그 재능을 사회봉사에 쓸것"이라고 주장했으며 돈스파이크 역시 "다시는 재범하지 않겠다"고 발언했기 때문이죠.

돈스파이크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모습

이에 누리꾼들은 "손가락 마비가 온 것도 마약 탓이 아니냐며 제 살 깎아 먹기를 한다"라며 "운영하고 있는 사업과 직원들이 어려움에 처한 것도 돈스파이크가 책임해져야할 결과"라고 비난했다. 

또 한 번의 실수가 아닌 상당한 양의 필로폰 매수와 소지에도 선처를 호소한다는 점이 황당하다는 의견도 쏟아졌다.

이에 더해 검찰 또한, 1심의 집행유예 판결이 "지나치게 가볍다"며 "부당한 판결이며 돈스파이크가 반성없이 부동산 허위 가등기, 저작권 양보 등 재산에 대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다음 달 열리는 2회 공판이 어떻게 진행될지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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