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다인과 장모 견미리에 대한 보도 자료에 화났다. (+기자 저격)

이상기가 기자 실명 저격한 당시의 신문 보도 자료 헤드라인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아내 이다인과 관련된 악의적인 보도로 분노에 휩싸인 이승기가 큰 화제입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과거 이승기가 화를 냈던 몇몇 상황들에 대해 재조명했습니다.

2023년 4월 12일, 본인의 SNS를 통해 "열애설 이후부터 결혼식까지, 결혼을 하고 5일이 지난 지금까지, 비하와 조롱 섞인 뉴스로 아주 힘들었다"고 밝힌 이승기.

그는 이어 "처갓집의 이슈로 인해 터져 나오는 기사의 홍수로 (팬들이) 상처를 많이 받으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팬은 내 결혼을 말리기도 했다" 면서 "지인들조차 '너의 이미지를 생각하라'며 이별을 권했습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 고 덧붙였습니다.

이승기 장모님 견미리에 대한 자신의 아내와 관계에 대한 공식 입장 발표 당시 신문 보도 자료 헤드라인 사진

또한, "답답했습니다. 제 아내(이다인)가 부모님을 선택한 것도 아닌데, 어떻게 부모님 이슈로 헤어지자고 말할 수 있겠나"며 소신을 밝힌 이승기는, "결혼 이후 아내와 약속한 게 있습니다.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며 축의금을 쓰자고. 고마움을 돌려드리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악의적인 기사들과, 그에 동조하는 악플들로 마음이 아팠습니다. 결혼을 축복해 달라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지켜봐 달라. 아내와 함께 나누며 살겠습니다. 그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다" 라며 말을 마쳤습니다.

이승기 처갓집의 주가 조작 보도에 대해 정확한 입장 발표 당시 신문 뉴스 보도 자료 헤드라인

최근 이승기는, 처갓집의 '주가조작 논란' 관련해 악의적인 오보를 이어간 언론사들을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는 등, 강경한 태도를 보이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러한 사실이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이승기는 이전부터 화나면 무서운 성격이었던 것 같다", "본인이 피해 입는 것보단, 본인 주변 사람이 피해를 입으면 화를 내더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과거 이승기의 여러 행보들에 대해 재조명했습니다.

이승기가 후크엔터테이먼트로부터 18년간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고 폭로했을 당시 신문 보도 자료 제목

2022년 11월, 한 언론이 "이승기가 데뷔 이래 18년 동안,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음원 정산을 단 한 푼도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021년, 본인에게 보내진 정산 관련 문자를 보고 "드디어 마이너스 가수를 벗어나게 됐다"며 기뻐했다는 이승기.

하지만 이를 본 한 연예인 선배가 "너는 절대로 마이너스 일리가 없습니다. 계약 조건이 어떻게 되길래 그러냐"며 의문점을 지적했다고.

이상함을 감지해 후크 엔터테인먼트 측에 정산의 투명성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낸 이승기는, 이를 통해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유실된 금액을 제하고도 약 58억 원의 음원 정산금을 받았어야 했던 사실을 알게됩니다.

후크엔터테이먼트 대표 권진영이 마이크를 들고 이야기하는 모습

그 후, 후크 엔터테인먼트와의 법적 공방에 들어가게 된 이승기.

그러나 그를 진정으로 분노케 했던 것은, 후크 엔터테인먼트 측의 음원 정산금 미지급도, 연이은 후크 측의 거짓말도 아닌 듯 합니다.

이승기가 권진영 대표이사에게 카톡을 한 모습

언론에 해당 사건이 알려지기 직전, 이승기가 후크 엔터테인먼트 측에 "김 매니저, 정말 후크를 위해 열심히 했습니다. 저도 나지만 김 매니저한테 그러면 안되는 거였습니다. 이승기, 이승기 부모, 이승기 매니저, 이승기 지인. 권 대표는 이 모든 사람을 평생 무시했습니다. 내 사람들 더는 무시 안 당하게 제가 용기 내야겠습니다. 앞으론 변호사를 통해 연락달라" 는 문자를 보낸 바 있었기 때문.

즉, 이승기 본인 보단, 본인 주변 사람들이 받았을 정신적 피해를 고려해 시작된 소송이었던 셈입니다.

주변 사람들로 인해 분노한 이승기의 일화는, 2009년 4월 26일에 방송된 KBS 예능 '1박 2일 - 친구 특집편' 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승기가 과거 1박 2일에 출연한 모습

이날 친구와 함께 방송에 출연하게 된 이승기는, 모든 미션을 실패하면서 제대로 된 식사조차 하지 못한 것은 물론, 야외취침까지 하게 되는 굴욕을 맛보게 됩니다.

다음날, 아침 식사가 걸린 미션을 위해 일찍 기상한 이승기는, 친구에게 "아침은 져 본적 없다"며 미션에 대해 강한 일념을 보였습니다.

이후 음악과 함께 미션이 시작되자, 미션 장소를 가리키는 화살표 방향을 보고 열심히 뛰어갔지만, 화살표가 엉뚱한 곳을 가리키고 있었던 탓에, 결국 아침 식사 미션을 실패하고 만 이승기.

이승기가 1박 2일에서 예능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습

하지만 이날 이승기는, 평소와는 다르게 "화살표가 저쪽 방향으로 되어 있었다니까요. 너무 열 받아서 무슨 말 해야할지 모르겠어" 라며 진심으로 화를 냅니다.

이후 분을 삭히지 못했는지, 급기야는 "불 안 지르면 다행이다", "이거 방송에 나가면 문제 된다니까요. 게시판에 직접 댓글 달고 선동할거예요"라며, '1박 2일' 제작진을 협박(?)하기에 이른 이승기.

1박 2일에서 화를 내는 이승기 모습

이에 강호동과 이수근이 "참 순수했던 앤데....", "삐뚤어지겠다는 거야, 뭐야?"라는 반응을 보이자, 이승기는 짝다리를 짚으며 "부셔버릴 것 같은데요?"라는 발언까지 했다는 후문입니다.

해당 방송이 전파를 타자, 당시 누리꾼들은 "이승기가 한 번도 저렇게 화를 낸 적이 없었는데, 친구가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분노가 폭발했던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습니다.

이승기가 전화기를 들고 울면서 분노를 하는 모습

이러한 사건들이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이승기 앞으로 응원한다", "진짜 모범적인 가치관이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몇몇 누리꾼들은 "자기 사람만 챙긴다는 소리 아니냐" 등의 대조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

https://www.newscribe.kr/news/articleView.html?idxno=536 

"남자로 안 보여" 레이디제인이 '그 연예인'에게 결별을 선언했던 이유

https://www.newscribe.kr/news/articleView.html?idxno=467 

'Mnet이 만들어낸 괴물' 안준영PD가 저질렀던 추악한 행태

https://www.newscribe.kr/news/articleView.html?idxno=539 

'밈을 집어삼킨 숲 형' 김장훈의 버추얼 방송 데뷔에 주목해야 할 이유

https://www.newscribe.kr/news/articleView.html?idxno=484 

"레드벨벳 성희롱까지..." 병역기피 래퍼를 둘러싼 최악의 논란들

https://www.newscribe.kr/news/articleView.html?idxno=532 

"이런 비~겁한 녀석!" 코미디 전문 배우 임원희의 몇 가지 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