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 K4'의 최종 우승자로 이름을 알리며, 최고의 데뷔 성적을 거둔 로이킴. 잘생긴 외모와 '엄친아'로 유명한 그는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가수 중 한명입니다.
그런데 그가 과거 한 방송에서 했던 발언이 오해를 사게 되면서 웃지 못할 헤프닝을 겪게 되거나, 연예계를 뒤흔들 만큼 심각한 사건에 휘말려 우여곡절을 겪게 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샀입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로이킴의 집안과 재산에 대해 재조명하고 있습니다.
로이킴(본명 김상우)은 1993년 7월 3일생으로 올해 29세를 맞는입니다.
미국의 명문학교인 조지타운 대학교에 합격한 유학파로도 유명한 그는, 2012년 방영한 Mnet '슈퍼스타 K4'에 19세의 나이로 참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됩니다.
이후 2013년 4월 22일에 디지털 싱글 '봄봄봄'을 발매하면서 공식적으로 데뷔한 로이킴은,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음색으로 많은 팬들을 이끌며 최고의 남가수 중 한 명으로 거듭났습니다.
'슈퍼스타 K4' 출연 당시 로이킴이 작성한 프로필에는 '우승 상금 5억을 모두 기부' 라는 내용이 적혀 있어서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또한, 방송에서도 본인이 이를 자주 언급하면서 기부의 의사를 확실히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후 Mnet '비틀즈코드'에 출연 한 로이킴이 "5억을 기부한다고 한 적은 없다"고 말한 장면이 캡쳐되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떠돌면서 한 차례 논란이 일어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후에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당시 '비틀즈코드'에 출연했던 로이킴은 "5억을 다 기부한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3억은 음반제작비라 제외하고 나머지를 기부 하겠다"고 언급했었는데, 이를 앞부분만 악의적으로 편집해서 마치 로이킴이 기부를 안 한다고 한 것처럼 보이게 만든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2013년 8월, CJ E&M측이 로이킴의 우승 상금 중 음반제작비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굿네이버스, 한국소아암센터, 유재하장학재단, 동물학대방지연합, 푸르메재단, 한국음악발전소 원로가수 후원, 다문화가정 악기 후원 등 20여곳에 나눠 기부했다고 밝히면서, 로이킴의 우승 상금 기부 논란은 그대로 종식됐습니다.
이 사실에 누리꾼들은 "역시 로이킴 믿고 있었다", "이런거로 거짓말 할 사람이 아닌 줄 알았다", "기부하고 아니고는 근데 개인 자유 아닌가?" 등의 반응을 남겼습니다.
한편, 일부 누리꾼들은 로이킴이 해당 상금을 기부 할 수 있었던 이유로 그의 집안과 재산을 재조명했습니다.
로이킴은 '엄친아' 연예인으로 유명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로이킴의 부친인 김홍택씨가 무려 '장수막걸리'로 유명한 '서울탁주'의 회장이기 때문입니다.
막걸리 시장의 43.4%를 점유하고 있는 업계 1위 막걸리 브랜드인 '장수 막걸리'는 서울, 수도권에서 무려 80%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합니다.
이런 높은 점유율에 힘입어, 2021년 12월 기준 서울탁주는 약 400억 원의 매출을 내면서 가장 성공한 막걸리 브랜드로써 인정 받고 있고, 서울 탁주의 위상 또한 매우 높아졌습니다.
그런데, 로이킴의 부친인 서울 탁주 김홍택 회장은 2017년 3월, 아들에게 지분을 모두 물려줬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탁주는 제조장별로 공동대표 51명을 두고 있는 주식회사인데, 로이킴이 부친의 주식을 이어 받아 서울탁주의 대표 중 한 사람으로 역임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로이킴이 배당금으로만 연평균 2억원 이상, 연봉을 합하면 약 10억 원에 가까운 연소득을 낼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로이킴이 부친으로부터 회사를 물려받은게 벌써 5년 전이니, 이로만 어림잡아도 약 50억 원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셈.
게다가 로이킴의 연예인으로서 수입도 무시하지 못할 수준입니다.
로이킴은 2019년까지 총 27편의 광고를 촬영했는데, 전문가들은 이를 통한 로이킴의 예상 수입이 약 30억 원에서 40억 원 정도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로이킴이 행사나 음반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입도 고려하게 된다면, 그의 재산 수준은 약 100억 원대 일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잘생긴 외모 뿐만이 아니라, 재력가로써의 면모도 갖춘 로이킴.
그러나 그는 2019년, '정준영 불법촬영물 제작 및 유포 사건'에 휘말리며 한 차례 고역을 겪게 됩니다.
해당 사건은 '버닝썬 게이트'를 수사하던 경찰이, 당시 사건의 주요 인물이었던 승리의 핸드폰에서 가수 정준영의 '단톡방 불법 촬영물 유포 정황'을 포착하며 시작됐습니다.
조사결과, 해당 사건의 피해자는 무려 10명인 것으로 밝혀졌고, 이 사건의 주 용의자인 정준영은 징역 5년을 선고 받음과 동시에 연예계에서 영원히 추방됩니다.
해당 사건으로 로이킴 또한 심각한 상황에 쳐해집니다.
당시 로이킴은 과거 '슈퍼스타 K4' 시절, 함께 출연한 정준영을 절친이라고 언급하는 등의 행보를 보인 탓에, "로이킴도 정준영의 단톡방에 있던 것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비슷한 시기에 로이킴이 '음란물 유포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보도돼면서, '로이킴 불법 촬영물 연루 의혹'은 더욱 커졌습니다.
이로 인해, 당시 홍익대학교 교수기도 했던 로이킴의 부친 김홍택 씨는 네이버 포털사이트의 가족관계란에서 그의 아들 로이킴을 삭제하기도 했고, 그가 재학중이던 조지타운 대학교 측은 그를 우등졸업으로 처리하기도 했으며, 강남구에 있던 '로이킴숲'은 표식이 모두 제거되는 식으로 철거됐습니다.
그러나 훗날, 경찰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로이킴은 해당 단톡방에 없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채널 A '풍문으로 들었쇼'에선 해당 사건에 대해 "당시 로이킴은 해당 단톡방에 없었으며, 로이킴이 음란물 유포혐의로 조사받은 단톡방은 다른 단톡방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로이킴이 음란물 유포혐의로 조사받은 것은 낚시 관련 단톡방이며, 음란물 유포 혐의도 당시 한 연예인의 음란물 사진 루머를 해명하기 위해 직접 캡쳐한 사진을 올리는 과정에서 적용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후 2020년 2월, 로이킴이 해당 혐의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사실이 보도되면서 해당 논란은 그대로 일단락 됐습니다.
하지만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된 로이킴은, 그 후 약 4년간 공백기에 들어갑니다.
한편 로이킴은 2022년 10월 25일 오후, 4번째 정규앨범 '그리고' 발매를 통해 공식적으로 복귀했습니다.
복귀 인터뷰에서 '정준영 루머'에 휘말렸던 당시를 회상한 로이킴. 그는 "팬들도 많이 기다렸고, 저도 기대하고 상상했던 순간"이라며 입을 뗐입니다.
이어 "울컥할 것 같습니다. 타인 앞에서 눈물을 보이는 스타일은 아닌데, 울음이 억지로 낸다고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은 해봐야 될 것 같다"고 밝히며 당시의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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