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소속사였던 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효리가 과거 키위엔터테인먼트와 조기 전속계약 해지를 했던 사실에 집중하면서,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의 '제주카페 저격 사건'과 '효리네 민박'으로 인해 벌어진 사생활 침해 사건을 재조명했습니다.
이효리는 1979년 5월 10일생으로, 올해 43세를 맞았습니다.
1998년 5월 12일, 당대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1세대 걸그룹 핑클로 데뷔한 그녀는 2003년에 솔로 데뷔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아이돌 출신 여가수의 모범적인 표본이 됩니다.
이후 그녀는 2011년 5월, 유기견에 관한 음원을 작업하는 과정에서 가수 겸 DJ 인 이상순과 만나면서 인연을 시작했고, 2013년 9월 1일에 그와 결혼하면서 큰 화제를 몰고 온 바 있습니다.
결혼 직후, 이상순과 함께 서울을 떠나 제주도로 내려간 이효리.
그로 인해 한동안 이효리의 연예계 활동은 잠시 뜸해졌었습니다.
하지만 그로부터 3년이 지난 후, 이효리는 2016년 11월에 키위미디어그룹과 2년간의 전속계약을 맺으며 '효리네 민박'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활동 재개에 나섰습니다.
2016년 6월부터 9월까지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은 최고 시청률 9.995%를 기록하며 당시 최고 예능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고, 시즌2 제작에 대한 시청자들의 요구도 빗발쳤습니다.
해당 프로그램 덕에 당시 제주도는 엄청난 호황을 얻었는데, 당시 한국은행에선 "'효리네 민박' 덕분에 제주도에 생산유발효과가 6251억 원 발생했다"는 보고서를 작성했을 정도.
이렇게 승승장구하며 행복한 제주도 생활을 보낸 이효리는 돌연, 2017년 11월에 키위미디어그룹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합니다.
당시 키위미디어그룹 측은 “이효리 씨와 2년간의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1년 앞당겨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며 "이효리가 당분간 앨범 발매보다 ‘휴식’을 원해 원만하게 논의를 마쳤다"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누리꾼들은 "전속 계약기간이 2년인 이효리가 왜 1년만에 계약을 해지하게 됐나"는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효리네 민박'을 통해 생긴 이효리-이상순 부부 사생활 침해가 그 이유가 아니냐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실제로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2016년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SNS를 통해 사생활 침해로 인한 고통을 호소해 왔었습니다. ‘효리네 민박’ 방송 후 많은 관광객들이 집으로 찾아와 담장 안을 들여다보고 사진을 찍는 등 사생활 침해를 저질렀다는 것.
이 같은 이유 때문에 당시 이효리는 '효리네 민박 시즌2'를 한 차례 거절했었고, 'CF 안 하겠다’, ‘행사도 중요한 거 아니면 안 하겠다’ 등의 선언도 했었다는 후문입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당시 이효리는 예능 외의 활동은 거의 전무 했던 상황이었기에, 수익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던 소속사 측에서 그녀를 놔줬을라는 것이다"라는 추측과 "이효리 부부의 사생활 침해 사건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않아서 그런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로부터 3년 간 소속사 없이 연예계 활동을 해왔던 이효리는 2020년 5월, 이상순과 함께 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의 2년 전속계약 체결을 알렸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MBC '놀면 뭐하니', 티빙 '서울 체크인' 등 여러 TV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전보다 더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그리고 2022년 11월 16일, 언론은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에스팀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양 측간의 계약이 종료됐다"는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또 다시 무소속 상태가 된 두 사람.
해당 계약 종료 사실에 누리꾼들은 4개월 전 있었던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 제주도 카페 저격사건'을 재조명했습니다.
022년 7월 1일, 이상순은 본인의 SNS에 제주도 카페 '롱플레이 커피&뮤직' 오픈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후, 해당 카페는 오픈 12분 만에 재료가 소진되며 마감되거나 100m 길이의 줄이 만들어지는 등 엄청난 인파가 몰리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은 본인의 SNS를 통해"아니 왜 이분들이 커피숍을 하나? 싶었다" 며 두 사람의 카페 오픈 사실을 비난했습니다.
이어 ”재벌 딸이 골목 빵집 상권까지 위협해 결국 재벌 딸들은 빵집 문을 닫았다”면서 두 사람에 대한 비난의 강도를 높인 전여옥 의원.
그러면서 마지막에는"이효리씨나 이상순 씨 '재벌 자제분' 못잖죠."며 "이상순 씨, 이효리 씨~~ 꼭 커피숍 해야 됩니까?"라고 직접적인 비난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같은 비난에 이효리와 이상순은 SNS를 통해 "근처 주민분들께 불편함을 끼칠 것 같아 당분간은 예약제로 운영해야 할 것 같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한편, 그로부터 얼마 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충격적인 이효리 최근 미모'라는 글과 함께 이효리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사진 속 이효리는 얼굴에 주름과 기미가 확인되었는데, 이에 누리꾼들은 "이효리가 당시 SNS 저격 사건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았나 보다", "큰 고민을 한 흔적이 보인다"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후, 이효리는 유실유기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한 사실이 밝혀지는 것 이외에는 비교적 조용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과거 키위 때처럼 이효리가 또 마음고생하고 있는 것 같다", "소속사가 잘 좀 보호해주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효리 측은 "전속계약 해지 후 당분간 소속사가 없는 상태로 쉬고 싶다"는 의견을 내비쳤습니다.
그러나 몇몇 언론과 누리꾼들은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차기 행선지로 유희열이 대표로 있는 연예 기획사 '안테나'를 점치기도 했습니다.
안테나는 대량의 계약금을 통해 FNC와의 계약이 끝난 '국민 MC' 유재석을 영입한 사실로 유명해졌는데, 당시 유재석 측은 "유재석과 유희열, 두 사람의 오랜 교류를 통한 신뢰가 소속사 선택의 이유"라고 밝히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효리 또한 과거 SBS '패밀리가 떴다' 시절부터 유재석과의 친분을 이어왔기 때문에, 그녀가 안테나로 소속사를 옮길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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