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기획사 그루블린을 운영 중인 그룹 빅스 라비(30·김원식)와 같은 소속사 가수 래퍼 나플라(31·최석배)의 재판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병역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았으며 라비는 불구속, 나플라는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이와는 다르게 입대를 앞두고 병역 이행 사실을 알린 방탄소년단 제이홉과 위너 송민호 역시 재조명됐습니다.
병역 이행. 대한민국 남성에게 주어진 의무를 두고 현재까지도 오랜 기간 지속돼 왔던 문제입니다. 확실하게 알려진 바는 없으나 각종 정재계는 물론 연예계에서도 병역 기피로 비리를 일삼았다는 논란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최근 많은 인지도로 사랑을 받았던 이들의 병역 이행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오는 24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대체복무를 시작하게 된 그룹 위너 송민호는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에서 40명의 팬과 작은 파티를 진행했습니다.
8일 송민호는 공지를 올려 파티에 초대된 팬들은 송민호와 1:1 사진 촬영 등 현장 굿즈 추첨 이벤트를 통해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더욱이 송민호는 화가 '오 님(OHNIM)'으로 활동했던 바 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작가 '오 님'으로 첫 개인 전시회를 열기도 했는데, 당시 파급력은 상당했습니다. 약 한 달간 열린 '생킹 유(Thanking You)' 전시에선 약 20여 작품을 선보였는데,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애도의 공간도 따로 마련돼 있어 잔잔한 감동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가수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도 입대 소식을 알린 바 있습니다. 그는 지난 16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 중 "자세하게 말씀은 못 드리지만 이미 (입대) 날짜가 나왔습니다. 슬슬 준비하면 될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달 입영 연기를 취소 신청하는 등 입대 계획을 계속해서 전했는데 최근 입대 날짜를 밝히면서는 "진 형 입대하고 나서부터 '나는 언제쯤 가야 하나' 생각했는데, 하루라도 빨리 다녀와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맞을 것 같아서 이렇게 결정했다"라고 입대 소식을 밝힌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제이홉은 앞서 미국 래퍼 제이콜(J.Cole)과 협업해 솔로 싱글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를 발표한 바, 많은 팬들의 응원과 아쉬움을 뒤로한 채 입대 준비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13일엔 병역기피 정황이 밝혀져 '병역 비리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던 그룹 빅스 라비와 래퍼 나플라 등의 재판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SBS는 지난해 12월 합동수사팀을 꾸린 검찰과 병무청이 라비(30·김원식) 등 병역면탈사범 137명을 적발해 재판에 넘겨졌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허위 뇌전증 진단으로 범행을 주도한 중개인 2명과 사회복무요원이 병역을 제대로 이행한 것처럼 출근부를 조작한 공무원 5명, 병역 면탈자 109명과 공범 21명이 무더기로 적발돼 국민적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래퍼 나플라(31·최석배) 등 7명은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단 소식도 알려졌습니다. 나플라의 출근부 조작과 관련된 서초구청 공무원 5명 등은 나플라가 출근한 기록이 없는데도 141일간 정상 출근한 것처럼 기록을 조작했고, 우울증 등 정신질환으로 잦은 조퇴 및 병가를 낸 것처럼 꾸며 소집해제 시도에 가담했다는 정황도 밝혀졌습니다.
또한 나플라는 병역 브로커 구 씨에게 2500만 원을 건네고 허위 병무용 진단서를 발급받아 조기 소집해제를 시도했던 것이라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나플라와 서초구청 소속 공무원 2명에 대해 병역법 위반 혐의로 청구한 구속영장은 지난달 22일 발부됐다고 전해졌습니다.
나플라는 서초구청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 중개인 구 씨의 시나리오대로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 악화를 호소해 병원 의사를 속여 약을 처방받았다고 전해집니다. 그러나 투약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알려진 바로 그룹 빅스 라비는 뇌파·MRI 검사로 이상이 정확하게 발견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뇌전증' 허위 진단을 제출했다는 점에서 혐의를 받았으나 불구속 기소가 됐습니다. 지난해 10월 대마 흡입 혐의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나플라는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라비의 경우 KBS '1박 2일' 프로그램에 출연할 당시 천안함 모자를 착용하고 나와 누리꾼들로부터 커다란 응원을 받았던 바, 병역 비리 논란으로 도마에 오른 현시점 비난의 화살을 피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심지어 나플라는 라비가 이끄는 연예기획사 그루블린 소속 가수였습니다. CEO에 이어 소속 가수까지도 같은 병역 중개인의 도움을 받아 병역 면탈을 꾀했다는 의혹이 스포티비뉴스를 통해 불거지면서는 여론의 질타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사실, 나플라는 이전에도 큰 사건이 있었습니다. 병역 비리 사실이 알려지기 전에 이미 2019년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고 2020년 7월 검찰을 통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는데, 처분 한 달 전인 6월 서초구 자택에서 대마를 흡연해 재판에 넘겨졌던 것.
예능 및 가수로서도 활동을 해오며 국민적 호감을 샀던 라비에 이어 같은 소속사 나플라까지 병역 비리 논란으로 시끄러운 요즘, 네티즌들의 비난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물론, 병역 브로커와 접촉을 하기도 전에 이미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고도 병역을 감면받기 위해 뇌전증 행세를 했던 라비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 병역 중개인 등과 공모해 우울증을 호소하며 무단으로 복무지를 이탈한 나플라의 혐의는 이후 재판을 통해 자세하게 드러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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