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서태지 전부인 이지아와 관계와...이정재와 결혼 루머 총정리

이정재와 손잡고 있는 정우성 사진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미남 배우로 손꼽히는 '어떤 배우'가 큰 화제입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최근까지도 결혼소식을 전하지 않았던 탓에 괴상한 소문에 휩싸였던 그의 과거에 대해 재조명하는 한편, 그의 과거 2차례 있었던 공개연애에 대해 재조명했습니다.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배우 '정우성'입니다.

영화 비트에 출연한 정우성의 리즈시절 사진

1973년 4월 22일 생으로 올해 50세를 맞은 그는, 어린 시절 어려웠던 집안 형편 탓에 중학교 3학년 시절부터 아르바이트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모델에 캐스팅 되면서 연예계에 첫 발을 들여놓은 그는, 오리온 사의 '센스민트' CF를 통해 처음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1994년엔 영화 '구미호'를 통해 배우로 데뷔합니다.

그 후 1997년 5월에 개봉한 영화 '비트'와 1999년 1월에 개봉한 영화 '태양이 없다'를 통해, 소위 말하는 '리즈 시절(전성기)'의 외모를 선보인 정우성.

이거 마시면 우리 사귀는거다 라는 명대사를 제조한 정우성 연기 장면

이러한 그의 얼굴 연기(?)에 힘입어, 해당 영화들은 각각 100만 명과 33만 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했고, 이 덕분에 정우성은 절친 이정재와 함께 미남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지게 됩니다.

게다가 2004년에 개봉한 '내 머리속의 지우개' 역시 2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의 엄청난 흥행을 거두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미남 배우' 타이틀을 얻게 된 정우성은 이후 전성기를 맞는 듯했습니다.

SNS에 올라온 정우성과 이정재 우정 사진

하지만 이후 촬영한 '데이지', '중천', 검우강호' 등의 영화들이 모두 흥행에서 참패하면서, 잠시동안 위기를 맞았던 정우성.

그러나 '좋은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통해 다시금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된 그는, 현재까지도 '강철비', '헌트' 등의 여러 영화에 출연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대한민국 최고의 미남 배우'로 유명한 그가, 50세를 맞게 된 최근까지도 별 다른 결혼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는 점은, 현재 많은 누리꾼들에게 있어 하나의 미스터리이기도 합니다.

구글이 정우성 배우자를 이정재라고 밝힌 프로필 사진 오류

게다가 이러한 행보와는 반대로 정우성은, 유독 절친인 배우 이정재와 함께 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는 탓에, 온라인 상에선 "이러다 정우성과 이정재가 결혼하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까지 제기될 정도입니다.

해당 농담들 탓에, 두 사람에게는 '청담 부부'라는 별명이 붙어 있기도 합니다.

정우성 결혼에 대해 라디오 방송에서 MC 오윤혜와 인터뷰 하는 모습

한편, 이러한 정우성의 일편단심 순애보(?)를 인정한 것일까, 2021년엔 포털 사이트 '구글'이 이정재를 '정우성의 아내' 로 소개하는, 웃지 못할 사연이 존재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이정재 아내 사건'은, 당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재조명되었고, 이는 여러 누리꾼들로 하여금 "구글에서 정우성 검색했다가 깜짝 놀랐다", "해외 팬들은 이걸 오해할 수 도 있겠다" 등의 반응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비록 이 날 있었던 '이정재 아내 사건'은, 구글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의 정보를 잘못 인용하면서 발생한 오류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해프닝으로 끝나게 됐지만, 해당 사건은 이후 몇몇 누리꾼들로 하여금 "대체 정우성은 결혼 언제 하려고 그러나" 등의 걱정 아닌 걱정을 유발하게 했습니다.

정우성의 과거 공개연애 상대였던 연상의 여자에 대해 밝히는 방송 프로그램

누리꾼들의 이러한 '결혼 걱정'에 대해 정우성은 과연 어떤 대답을 내놓았을까요.

2022년 9월 2일에 방영된 웹예능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한 정우성.

해당 방송에서 그는 "좋은 유전자를 대대로 남겨야 하는데 결혼을 안 하고 있다"는 MC의 말에, "결혼을 안 하는 것이 아니라 타이밍을 놓쳤습니다. 조금 더 젊은 나이에 하지 못했다"라고 대답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정우성의 발언이 전해지자, 몇몇 누리꾼들은 과거 정우성에게 있었던 두 차례의 연애사에 대해 재조명했습니다.

2016년 11월 21일에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정우성의 과거 두 차례 공개열애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습니다.

이지아와 정우성이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으로 만나 공개 연예를 하게되었을 당시 사

 연예부 기자는 "정우성의 첫 번째 공개 연애 상대는 데뷔 전, 옷가게 아르바이트 시절부터 사귄 연상녀였습니다. 데뷔 이후, 그는 연애 상대를 밝히면 이미지에 타격을 입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이를 당당히 공개했다"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10년 간 이어져 왔던 정우성의 '첫 번째 공개 연애'는, 이후 비극으로 끝나게 됐습니다.

정우성이 2008년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출연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전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오래됐고, 결혼 생각이 없다"라고 밝힌 바 있었기 때문.

2011년도 서태지와 이지아 이혼소송 당시에 보도된 잡지 자료

그의 두 번째 공개 연애 상대는 바로 배우 '이지아'였습니다.

2011년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을 촬영하면서 깊은 감정에 빠진 두 사람은, 이후 파리에서 데이트를 즐긴 사실이 알려지면서 열애설이 터지게 됐고, 그로부터 한 달 후엔 이러한 열애설을 공식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정우성은, 이후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몰고왔던 '서태지-이지아 이혼 소송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의도치 않은 구설수에 휘말리게 됩니다.

무릎팍 도사에서 이지아와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인터뷰하는 정우성 모습

결국, 그로부터 2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알리면서, 다시금 비극의 주인공이 되고 만 두 사람.

하지만 이지아에 대한 미련이 그대로 남아있었던 탓일까, 얼마 후 MBC '무르팍 도사'에 출연한 정우성은 "그 사람은 사랑해서는 안 될 사람을 사랑한 죄밖에 없다"라며 이지아를 감싼 바 있기도 합니다.

한편, 이러한 과거 정우성의 가슴 아픈 연애사가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정우성이 두 차례의 큰 이별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얻게 되어서 결혼 안하는 것 아니냐, "언젠간 좋은 사람 다시 만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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