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를 통해, 그 해 최고의 스타로 등극한 손석구가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홰 '나의 해방일지' 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이날, 손석구는 그가 유행어처럼 사용하는 '추앙'이라는 단어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는데, 이에 누리꾼들은 손석구를 '추앙'했던 여러 여배우들과의 열애설과 손석구의 집안, 재산에 대해 재조명했습니다.
2022년 11월 30일, 손석구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나의 해방일지'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손석구는 촬영 당시 입었던 본인의 의상과, 배우를 준비하기 이전의 과거를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하지만, 이날 누리꾼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던 것은 바로 손석구가 털어놓은 '나의 해방일지' 최고 명대사 '추앙해요'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이에 대해 유재석은 "거의 유행어가 되지 않았느냐. 그 대사를 처음 봤을 때 어떠셨느냐"고 운을 뗐습니다.
그러자 손석구는 "처음에 '추앙해요'라는 단어에 대한 반응은 '무슨 뜻이냐', '오글거린다' 라며 많이 갈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저는 하나도 거부감이 없었다" 라며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으면 사랑으론 안되고 추앙을 받아야 인생이 채워지겠다는. 지원이가 연기한 염미정이라는 캐릭터가 너무 많이 힘들었겠구나 이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갔습니다. 그게 이 정도로 이슈가 될 줄 몰랐다"고 덧붙였습니다.
손석구는 과거 영화 '범죄도시 2'의 무대 인사를 할때, '추앙합니다'를 연발하며 많은 이들에게 환호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이에 대해 유재석이 묻자 "사실 내 대사도 아니었습니다. 지원이 대사였다"며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다른 작품 홍보하러 와서 너무 그러나? 했는데 이게 반응이 또… 저도 즐겼습니다. 엄청 즐겼다"고 대답하며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해당 방송이 송출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과거 손석구를 '추앙'했던 몇몇 여배우들에 대해 재조명하기도 했습니다.
손석구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무려 3차례나 '여배우 관련 열애설'이 터진 적 있습니다.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세계적인 헐리우드 여배우로 거듭난 배두납니다.
손석구와 배두나는 KBS2 드라마 ‘최고의 이혼’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는데,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사진을 SNS에 올릴 정도로 돈독해진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특히, 손석구와 배두나는 사석에서 만난 사진을 자주 올리면서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배두나랑 손석구가 너무 많이 친한 것 같다", "둘이 사석에서도 자주 만날 정도면..." 이라며 열애설을 제기했고,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1·2위에는 두 사람의 이름이 등재됐습니다.
그러자 배두나 측은 "배두나와 손석구의 열애설은 사실 무근입니다. 두 사람은 그저 ‘친한 동료’일 뿐"이라면서 열애설을 일축했고, 논란은 그렇게 일단락됐습니다.
두 번째 열애설의 주인공은 배우 이엘입니다.
2022년 6월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8년에 있었던 손석구와 이엘의 어떤 행동이 재조명됐습니다.
2018년 당시, 드라마 '최고의 이혼' 종영을 기념한 배두나의 SNS 라이브 방송에는 손석구와 이엘이 그 모습을 드러냈는데,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너무나도 친밀한 모습을 보이며 많은 이들의 눈길을 샀입니다.
특히, 이엘이 먼저 손석구의 볼에 뽀뽀를 했고, 손석구도 화답하듯 이엘의 뺨에 입을 맞춘 장면이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 시절 '최고의 이혼'에서 부부 역할로 출연하며 찰떡 호흡을 선보였던 두 사람이었기에, 해당 사실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드라마에서 부부로 만나다가 진짜 연애했던거 아니냐"며 열애설을 제기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결국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이엘과의 열애설이 점차 번져나가자, 손석구 측은 "해당 열애설은 사실이 아닙니다. 이엘과 손석구는 친한 선후배 사이일뿐"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습니다.
마지막 열애설의 주인공은 바로 넷플릭스 드라마 'DP'를 통해 손석구와 만난 이설입니다.
그런데 이설은 배두나, 이엘과는 다르게 다수의 의심스러운 정황을 보유하고 있어, 많은 누리꾼들로부터 더 큰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설과 손석구는 필리핀에서 한식집을 운영 중인 셰프와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하면서, 누리꾼들로부터 "단둘이 여행을 간 것이 아니냐"는 첫 의혹을 제기받았었습니다.
또한, 두 사람은 쟁반 사진을 통해 동거 의혹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하루는 손석구가 SNS에 생굴과 와인을 담은 쟁반 사진을 게재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설이 게시한 사진 중 해당 쟁반과 비슷한 문양의 쟁반을 애용하는 듯한 사진이 발견되면서, 누리꾼들로부터 "두 사람이 동거 하는것 아니냐"며 큰 의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은 커플로 맞춘 팔찌사진을 SNS 게재한 적도 있습니다.
해당 팔찌는 손석구와 이설의 지인이 선물로 나눠 준 것인데, 이 사실에 누리꾼들은 ”지인이 손석구와 이설의 교제 사실을 알고 커플로 맞춰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하리보' 의혹이나 '스티커' 의혹 등 다수의 커플 아이템 사용 정황이 포착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두 사람의 열애설은 정설로 받아들여졌고, 급기야 결혼설까지 돌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손석구와 이설은 "단지 친한 사이일뿐, 그런 관계가 아니다"라고 극구 부인하면서 열애설은 일단락됐지만, 두 사람에 대한 누리꾼들의 의심의 눈초리는 아직까지 여전하다는 평입니다.
이러한 손석구의 열애설들에, 누리꾼들은 그의 재산과 과거에 대해서도 재조명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2016년 배우로 데뷔하기 이전에, 기계 부품 회사의 'CEO'였던 사실이 밝혀져 큰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손석구가 이사로 재직했었던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기계 부품 제조업체 '지오엠티'는 2003년 7월 설립됐습니다.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등 1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 하고 있는 해당 사업체는 2013년 70억 원, 2016년 55억 원의 매출을 자랑하고 있으며, 대표이사인 손석구는 51만500주를 보유, 약 34.3%의 지분율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2016년, 영화 '블랙스톤'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손석구는 이후 대표이사의 직함만 가진 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손석구의 부친도 재조명됐는데, 그의 부친 손종관 씨는 지오엠티의 전신인 '남선전공'의 대표이사장으로 재직했던 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손석구가 지오엠티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는데 있어, 아버지의 영향이 적지 않았을 것이라는 추측을 보내고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부유한 환경에 힘입어 중학교 시절부터 유학생활을 시작한 손석구는, 이후 시카고 예술대학에 진학해 미술 수업을 들으며 다큐멘터리 감독을 꿈꿨었다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이 후, 자원 입대한 이라크 자이툰 부대에서 고민 끝에 농구선수로 꿈을 바꾸게 된 그는 이를 위해, 제대 후 직접 캐나다까지 갔다고.
그러나 농구선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연기와 연출을 공부하며 재미를 붙인 손석구는 ,이후 비자가 만료되어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 연극 '오이디푸스' 에 출연하는 것을 시작으로 연기자로서 살아가게 됩니다.
이후엔 연극 뿐만 아니라 여러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가던 그는, 2022년 영화 '범죄도시2'의 강해상 역을 맡으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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