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손흥민의 아버지인 손웅정이 큰 화제입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손웅정이 처음 논란에 휩싸였던 '대회 차출 거부설'에 대해 재조명하는 한편, 열애설에 따른 '사생활 간섭설'에 대해서도 재조명했습니다.
손흥민은 1992년 7월 8일생으로, 올해 30세를 맞았습니다.
축구 선수 출신이었던 아버지 손웅정으로부터 승패에 집착하는 축구가 아닌, '즐기는' 축구를 배운 손흥민은 탄탄한 기본기와 개인기를 차근차근 익혀가면서, 축구선수로서의 기반을 다져나갑니다.
이후, 2008 축구협회 프로젝트의 장학생으로 발탁되어 독일 함부르크로 유학을 떠난 손흥민은, 그곳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곧바로 계약에 성공했으며 그 후 유스팀에서 15경기 9골을 기록하면서 함부르크 B팀으로 승격합니다.
그리고 치뤄진 리그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린 손흥민에, "우리에게 최고의 유망주가 생겼습니다. 메시 정도의 수준이다"라며 극찬을 보낸 함부르크 구단.
손흥민은 이러한 극찬에 보답이라도 하듯, 이후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면서 불과 20세의 나이로 두 자릿수의 골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룬입니다.
결국 이러한 활약에 힘 입어 2013년 7월, 127억 원이라는 구단 역대 최고의 이적료로 레버쿠젠에 이적하게 된 손흥민.
이후, 레버쿠젠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선보인 손흥민은 2015년 8월, 이적료 408억 원에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하면서, 역대 아시아 최고의 이적료 기록을 갱신합니다.
이적 후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와 함께 3각 편대를 구성하고 시즌 14골을 기록하면서 토트넘을 리그 2위까지 끌어올리는 데에 큰 기여를 했으며, 16-17 시즌엔 21골, 17-18 시즌 18골과 11도움을 기록하면서 최고의 득점 감각을 선보입니다.
게다가 2021-22 시즌엔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면서 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매김을 한 손흥민은, 이젠 토트넘 핫스퍼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우뚝 서게 됐습니다.
한편 이러한 손흥민의 성공에, 일부 누리꾼들은 그의 부친인 손웅정의 행적을 재조명하기도 했습니다.
2018 아시안 게임서 금메달을 차지하기 전까지 손흥민을 늘 괴롭혔던 것은 바로, 병역문제였습니다.
'2012 런던 올림픽'과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의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손흥민.
하지만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사상 첫 동메달을,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선 28년 만의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무려 2차례의 병역 특례 조건을 달성한 바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전해지자, 당시 누리꾼들은 "손흥민이 대회에 출전을 하지 못한 것은, 아버지 손웅정이 차출을 거부했기 때문이다"라면서 "아버지때문에, 손흥민이 병역 특례를 달성하지 못하게 됐다"는 주장을 제기하며, 손웅정을 비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손웅정이 차출을 거부했던 것은 2011년까지 조광래 감독이 이끌었던 국가대표팀으로, 홍명보 감독이 이끌었던 2012년 올림픽 대표팀과는 다르다는 사실입니다.
2012년 당시, 독일의 키커지가 "손흥민 측이 국가대표 차출을 거부했다"고 오보했던 사례가 있었는데, 이러한 오보와 손웅정이 2011년 국가대표팀 차출을 거부했던 사례가 맞물린 탓에 심각한 오해를 부르고 말았던 것.
또한,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의 경우에도, 당시 소속팀이었던 레버쿠젠이 차출을 극구 반대하면서 출전을 할 수 없었다는 전말이 드러났습니다.
손흥민 역시,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라의 부름이 있다면 응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올림픽 대표팀 최종 명단에 포함된다면 기쁠 것"이라며, '차출거부설'에 대한 억울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이러한 사실들이 밝혀지고 나서야, 손웅정은 억울한 누명을 벗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러한 사연이 드러나자, 누리꾼들은 "손웅정이 손흥민의 사생활을 간섭한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재조명했습니다.
손흥민은 앞서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민아, 배우 유소영, 그룹 블랙핑크의 지수 등 여러 연예인들과의 열애설들에 휩싸이면서 곤욕을 치른 바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열애설들의 공통점이 있었으니, 바로 손흥민 측의 극구 부인으로 열애설이 일단락 된다는 것입니다.
2014년, 민아와 심야 데이트 하는 장면을 포착당하면서 처음 열애설이 터진 손흥민
하지만 열애설이 터지자, 두 사람의 입장은 확연히 차이났습니다.
민아 측이 "서로의 팬이었던 두 사람이 우정을 쌓아오다가 최근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했다"며 열애설을 공식 인정한 반면, 손흥민 측은 "두 번 정도 만났지만, 열애는 결코 아니다"라고 극구 부인했던 것.
결국 그로부터 3개월이 지난 2014년 10월, 민아 측이 "열애설 당시 서로 호감을 갖는 단계였지만, 그 이후 주변의 과도한 관심과 바쁜 스케줄로 인해 서로 연락 없이 지냈다"고 밝히면서, 열애설은 일단락됩니다.
2015년 11월에 터졌던 유소영과의 열애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빼빼로 데이(11월 11일)날 데이트 하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터진 두 사람.
이에 유소영은 직접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과 좋은 감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애틋한 감정을 앞으로도 예쁘게 이어가고 싶다"며 열애를 인정했지만, 손흥민 측은 "친한 누나, 동생 사이로 손흥민을 응원하는 관계이지 연인은 아니다"라고 밝히며 열애설을 극구 부인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지 않으면서, 열애설은 그대로 일단락됐다는 후문.
2019년에 터졌던 지수와의 열애설도 비슷한 결말을 맞았습니다.
커플 팔찌와 동반 입국, 경기 직관등의 정황으로 열애설이 터진 두 사람.
그러나 이번엔, 지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손흥민 양 측이 모두 해당 루머를 부인했고, 그렇게 열애설은 일단락 됐습니다.
이러한 보도들이 이어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손웅정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결혼 같은 경우, 은퇴하고 하라 얘기한다"고 언급했던 사실을 근거로, "손웅정이 손흥민의 사생활에 간섭하는게 틀림없다"는 '손흥민 간섭설'을 제기했습니다.
이후 이러한 루머가 점차 심화되면서, 또다시 구설수에 오른 손웅정.
결국, 2022년 12월 14일에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손웅정은 이를 적극적으로 부인했습니다.
이날 손웅정은 "사람들이 지금도 제가 흥민이 일을 좌지우지하고 결정권을 갖고 있다고 오해하는데, 그렇지 않다"며 입을 뗐입니다.
그러면서 “큰 애가 결혼해서 살고 있는데, 아들 집에 간 적이 없습니다.며느리가 다른 집에서 와서 내 자식이랑 가정을 이루고 사는데 제가 거길 왜 가냐. 가족들도 못 가게 한다”라며 “흥민이 일에 대해서도 제가 이래라저래라 하지 않습니다. 사생활에 침범 안 한다”고 밝힌 손웅정.
그는 이어 “흥민이가 공만 찰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려는 것뿐”이라면서, 아버지의 마음을 토로했습니다.
이러한 방송이 전파를 타자 일부 누리꾼들은 "손웅정이 또 억울한 누명 썼던 거네", "또 당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인 한 편, 몇몇 누리꾼들은 "손흥민이 공만 찰 수 있게 사생활을 삭제 시켜버렸네. 틀린 말은 아니구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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