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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카드 등록 및 워치 결제방법.. 사용가능 매장과 수수료 총정리

by J(제이)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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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로고와 애플 로고 사진

마침내 현대카드 앱을 통해 애플페이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아이폰과 애플워치 등 애플 기기의 지갑 앱에 '현대카드'를 추가하면 온·오프라인 가맹점이나 인앱 결제 시 애플 페이 이용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물론, 교통 카드 사용이 불가능해 대중교통 이용은 현재로선 다른 결제방식을 선택해야 한다고 전해집니다. 애플 페이 결제는 애플 기기 측면 버튼을 두 번 누르면 되고, NFC 단말기를 가진 가맹점에서 가능합니다. 

마침내 애플페이가 국내에 도입됐습니다. 삼성폰에 통화녹음 기능이 없어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 상황 속 애플페이의 등장은 국내 휴대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은 모양새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8월 대두된 '통신비밀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가져다준 충격은 엄청났죠. 

삼성폰 녹음 기능에 대한 비판 기사를 작성하면서 사용된 녹음 관련 디자인 그래픽

다시 말해, 동의 없는 통화 및 대화 녹음을 법으로 제재해 사생활과 통신 비밀의 자유를 보장하겠다는 뜻이었습니다. 삼성과 애플의 차이점은 삼성페이 및 통화 녹음, 호환성에서 호불호가 극명히 갈려왔는데요. 

당시 발의한 개정안은 '녹음 또는 청취하지 못한다'를 '녹음 또는 청취하지 못하며, 대화 참여자는 대화 상대 모두의 동의 없이 대화를 녹음할 수 없다'로 개정한다는 조건이 포함됐습니다. 

다른 것보다도 삼성전자의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하락세인 것을 생각해 볼 때, 통화 녹음이 제재를 받게 될 경우 애플 페이가 가능해진 아이폰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더욱 높아질 것이란 여론은 불가능한 말이 아닐 것입니다. 

심지어 지난해 2월 불거진 GOS 사태는 갤럭시 소비자들의 충성도를 단박에 꺾는 계기가 되기도 했죠. 물론, 어디까지나 스마트폰 성능에 초점을 두는 이들에 국한된 문제였으나 신뢰도의 문제라는 점에서 민감한 사안이기도 했습니다. 

2022년, 2023년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 추이

현시점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은 어떨까요. 스탯카운터 사이트에 따르면 전년 대비 삼성은 2.57% 하락한 63.3%, 애플은 3.02% 상승한 27.14%였습니다. 아직은 삼성이 애플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애플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가 국내에 들어섰기 때문이죠. 애플이 해당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내놓은 지 9년 만입니다. 

현재로선 현대카드 이용자만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흠이지만, 애플페이 사용량이 늘어난다면 다른 카드사들 역시 애플페이 사업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삼성페이와 애플페이의 작동방식과 사용되는 기능을 비교한 사진

21일 기준 현대카드에서 알 수 있는 사실은 아이폰과 애플워치, 맥과 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의 지갑 앱에 카드를 추가하면 온·오프라인 가맹점이나 인앱 결제 시 이용 가능합니다. NFC 단말기를 사용하는 오프라인 가맹점에선 바로 사용할 수 있고, 교통 카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삼성폰을 사용하지 않고 아이폰을 사용해 왔던 이용자라면 현대카드 앱을 통해 어떤 식으로 이용해야 할지 어려움을 느낄 순 있겠지만, 사용법 자체는 그다지 어렵지 않았습니다. 

가맹점에서 애플페이 결제 시 측면 버튼(Touch ID기기의 경우 홈버튼)을 두 번 누른 뒤 아이폰 또는 애플워치 등 지갑 앱이 있는 기기를 결제 단말기 가까이 대면 비접촉식 결제가 이뤄집니다. NFC 단말기에 한해서 말이죠. 

애플페이 홍보 자료

SBS는 현대카드 관계자가 "마트나 레스토랑, 카페, 편의점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며 "모든 애플페이 구매는 Face ID, Touch ID 또는 기기 암호로 인증되기 때문에 안전하다"라고 설명한 사실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애플페이 카드 등록 설정도 간단합니다. 현대카드 이용자는 자신이 사용하는 애플 기기에서 지갑 앱을 열고 '카드 추가(+모양)'를 클릭한 후 안내에 따라 보유 중인 현대카드를 추가하면 됩니다. 

아니면, 현대카드 앱 내 'Apple 지갑에 추가' 버튼을 누르고 애플페이에 사용할 신용카드를 추가해도 바로 이용 가능합니다. 애플 워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현대카드 앱이나 지갑 앱을 통해 카드 등록을 완료했다면, 애플 워치에서 지갑 앱을 누르고 화면에 나오는 대로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실제 애플 지갑에 애플페이 카드를 등록하는 모습

다만 아메리칸익스프레스(아멕스) 카드를 제외하곤 현대카드에서 발행한 비자, 마스터카드, 국내 전용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를 통해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애플페이 사용 가능 매장 앞에는 애플페이의 비접촉식 결제 기호가 부착돼 있는데요. 현재까지 알려진 사용처는 '롯데 계열사(롯데백화점·롯데쇼핑·롯데마트·롯데리아 등)' 'SPC그룹 계열사(배스킨라빈스·파리바게뜨)' '홈플러스' '코스트코' '투썸플레이스' '엔제리너스' '백다방' '이디야 커피' '메가커피' '할리스' '폴바셋' '주요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 24·미니스톱)' '맥도널드' 'KFC' '다이소' '교보문고' 등 있습니다. 

지하철 에어드랍 유머 사진

애플페이 국내 도입 이후 아이폰 공시지원금 확대 소식도 있었습니다. SK텔레콤은 애플 아이폰 14 시리즈 지원금을 30만 원 이상 올려 최대 46만 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최대 45만 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고 합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페이가 2024년에는 국내 간편결제 시장에서 15% 정도의 점유율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힌 사실도 알려졌습니다. 

실제 가맹점에서 사용되는 애플페이 결제 모습

그러나 일각에선 한국에서의 애플페이 파급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습니다. 애플페이 수수료와 NFC 결제 단말기 보급률 때문입니다. 

우선, 애플페이는 지금까지도 제휴은행 및 카드사에 애플페이 사용에 따른 수수료를 결제 건당 일정액으로 부과해 왔습니다. 알려진 바로 미국에서는 0.15%라고 하죠. 애플이 세계 각국에서 지난한 해에만 벌어들인 애플페이 수수료가 1조 3000억 원이라는 점은 불편한 진실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삼성 스마트폰 삼성페이 사용 결제 금액 성장 추이 및 사용 연령대 사진

미국의 경우는 0.15%이지만, 국내 애플페이 파트너가 된 현대카드는 NFC 결제 규격과 국제 표준 EMV 비접촉 결제 기술을 사용하려면 약 1%의 수수료를 내야 할 것이라고 알려지기도 했죠.

"삼성페이 때문에 아이폰으로 못 넘어갑니다." 

이 말도 언젠가는 무의미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만큼 삼성도 국내 점유율 수성을 위해 방어전에 돌입했다죠. 바로, 온라인 결제에 강한 네이버 호환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것입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온라인 네이버페이 가맹점에선 스마트폰 삼성페이 결제를, 오프라인에선 네이버페이 앱을 실행해도 삼성페이처럼 단말기로 결제할 수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해당 서비스의 시작은 당초 상반기 중 출시였다고 하는데요. 빠르면 이번 주 중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도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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