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엑소더스 김도형, JMS와 싸워오다.. 부친 테러당했다. (+대검찰청 의혹)

by J(제이) 2023. 3. 13.
반응형

대검찰청 정문 서있는 눈 사진

넷플릭스 다큐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의 정명석 교주 편이 탄생하기까지 결정적 역할을 했던, 반 JMS 활동가 '엑소더스' 전 대표 김도형 교수의 인터뷰 내용이 급물살을 타며 화제에 오르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 정명석 JMS 총재가 체포될 당시 현역으로 있던 검사도 정명석을 도왔다는 폭로를 하면서도, 현재 대검찰청 정문에 세워진 '서 있는 눈' 조형물 또한 JMS 신도의 작품이라는 사실도 전했습니다. 

2012년 3월 28일, JMS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서 20년 동안 JMS 교주 정명석을 재림주로 믿고 살았던 신도 민종운이 했던 고백입니다. 

김도형 부친이 테러를 당해 응급실에 실려간 모습

민 씨는 이날 "엄청나게 많은 테러지시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생명의 위협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삶이 후회스러워 자살까지 생각했었다"면서 "9년간의 도피 생활을 끝내고 양심선언을 하는 것 만이 속죄하는 길이라고 생각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당시 민씨는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도피생활을 하던 정명석 교주로부터 반 JMS단체 주요 활동가들을 손봐주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폭로한 바 있습니다. 그는 2003년 10월 26일, 전주에서 발생한 JMS 탈퇴자 보복범죄에 가담해 반 JMS 단체 '엑소더스'를 이끌어온 김 OO 씨를 쇠파이프 등으로 수차례 때린 뒤 도망쳤다고 털어놨습니다. 

JMS 정명석 집단 탈퇴자들의 양심선언 기자회견 모습

더욱 충격적인 것은 민씨가 상부로부터 테러 지시를 받고 범행을 고민하던 중, 중국에서 숨어 지내던 정명석 교주로부터 격려 전화까지 받았던 사실이었습니다. 민 씨는 "정명석이 경호원 OO에게 얘기 들었습니다. 수고해라 제가 기도해 주겠다"라고 말했다는 증언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78)씨의 여신도 성착취 사건을 다룬 넷플릭스 다큐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공개된 이후, 수십년간 반 JMS 활동을 하던 이들의 추가 폭로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도형 교수의 아버지 인터뷰 장면

JMS 피해자 모임 '엑소더스'의 전 대표 김도형 단국대 교수는 지난 8일 MBC 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과의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그는 "70년대 후반부터 벌어졌던 일인데 이게 40년이 더 지나서야 국민들에게 알려지고 공분을 일으켰으니 늦어도 너무 늦은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라며 공론화가 이제야 된 상황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김 교수는 자신의 활동으로 JMS 신도들에게 부친이 테러를 당한 사건을 회상하며 부친의 수술을 담당한 성형외과 의사까지 JMS 신도였다는 사실도 증언했습니다. 

엑소더스 대표이사직을 맡았던 김도형 교수의 정면 사진

또한 김 교수는 현재도 JMS가 건재하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지금 계속 성 피해를 당한 여성들의 고소에만 기반해서 한정된 범죄만 수사를 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나서서 이 집단에 대해 대대적으로 인지수사 강제수사가 들어가야 되지 않나, 그렇게 생각을 한다"며 강조했습니다. 

사실, MBC와의 협업으로 넷플릭스에 공개된 '나는 신이다:신이 배신한 사람들' 다큐멘터리 중 JMS 편이 세상에 나오기까지는 김도형(50) 단국대 수학과 교수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한겨레는 9일 김 교수와의 인터뷰 중 '검찰과 언론, 정계까지 정명석의 손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정명석과 제이엠에스는 지금 가까이에 있다'고 누차 강조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하나의 사례로 김 교수는 "1999년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정명석을 고발할 당시 방송국 내 모든 전화기가 동시에 울린 것만 봐도 알 수 있지 않느냐"며 말했다고도 전해집니다. 

홍콩에서 체포될 당시의 JMS 교주 정명석 사진

그중에서도 가장 충격적인 사실은 성범죄자 정명석을 따르는 제이엠에스 회원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는 김 교수의 증언이었습니다. 그는 한겨레와의 인터뷰 중 "제 부친을 테러한 이들 가운데는 초등학교 교사와 전 프로야구 선수도 있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심지어 현직 검사도 JMS 신도였다고 합니다. 

인터뷰를 진행한 조현 기자는, 현직 검사가 정명석을 돕기 위해 그와 관련된 성범죄 수사 기록을 검찰청 문서보관소에서 대출한 사실까지 알게 됐다는 김 교수의 증언도 전했습니다. 물론 해당 검사는 면직됐다고 합니다. 

김도형 교수가 7일 진행한 CBS와의 인터뷰에선 그야말로 엄청난 폭로가 있었습니다. 그는 "서초동에 있는 대한민국 대표적인 권력기관 정문을 들어가면 기관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있습니다. 그 조형물을 만든 사람이 JMS 신도"라고 주장했습니다. 

반 JMS 엑소더스 김도형 대표 인터뷰 모습

문제는 대검찰청 정문에 설치된 조형물 '서 있는 눈'을 제작한 작가가 논란의 JMS 신도가 맞는 것으로 사실 확인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정의의 편에 서서 깨어 있는 눈으로 불의를 감시·감독한다는 의미를 가진 해당 작품은 1994년 대검찰청 서초 청사 신축기념 전국 공모전에서 1위로 당선돼, 정문 앞에 설치됐다고 전해집니다. 

8일 언론 인터뷰 중 '서 있는 눈' 조형물 작가인 전직 교수 A씨는 "JMS에는 1990년대까지 다녔고, 2000년대 들어서부터 건강이 나빠져 나가지 않는다"며 고백했다 전해집니다. 

대검찰청 조형물 사진

놀라운 점은 A씨가 JMS 총재 정명석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있다면서 두둔했다는 데 있었습니다. 그는 "제보자들이 거액의 돈을 뜯어낼 목적으로 사건을 조작했다"면서 "나이가 80이 돼가고 JMS 교리에 이성 관계를 금지하는데 어떻게 성폭력을 저지를 수 있겠느냐"라고 말했다 전해집니다. 

현재 검찰 내부에서도 'JMS 신도가 만든 조형물이 대검찰청 정문에 서 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는데요. 김도형 교수의 말대로 어느 곳에나 존재하고 있을 JMS 내통자가 앞으로 어떤 방식의 행동을 취할지 대중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https://newscribe.kr/news/articleView.html?idxno=236 

 

솔로 활동 선언 이후 방탄소년단 멤버 네 번째로 솔로 앨범 냈다는 지민 근황

방탄소년단 지민의 첫 솔로 앨범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써 팀 내 네 번째 솔로 앨범이 탄생했다. 지민의 앨범 FACE 발매는 \'Set Me Free Pt.2\' 선공개 이후 3월 24일 ...

www.newscribe.kr

https://newscribe.kr/news/articleView.html?idxno=238 

 

황영웅 하차 요구 빗발치자 제작진 말고 유튜버가 입장 정리하는 기막힌 상황

조폭 및 건달 문신으로 알려진 이레즈미 논란으로 시작해 상해 전과, 폭행 등 불편한 의혹을 받고 있는 MBN \'불타는 트롯맨\' 출연자 황영웅이 입을 열어 사죄의 뜻을 ...

www.newscribe.kr

https://newscribe.kr/news/articleView.html?idxno=239 

 

"박성광이 원인아냐?" 박성광 - 이솔이 부부 근황에 재조명된 故 박지선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박성광 - 이솔이 부부가 큰 화제다.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과정과 근황, 그리고 과거 故 박지선의 사망 소식으로 인해 악...

www.newscribe.kr

https://newscribe.kr/news/articleView.html?idxno=240 

 

"어머니! 지금 뭐하시는..." 혼수상태 김종민을 덮친 어둠의 손길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김종민이 포경수술을 받게 된 기막힌 사연에 대해 재조명했다.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이러한 과정에 기여한 김종민의 어머니에 대해 재조명하...

www.newscribe.kr

https://newscribe.kr/news/articleView.html?idxno=241 

 

"욕설에 협박" 전 여친 위해 눈물까지 흘렸던 배우가 휩싸인 충격적인 논란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허이재의 폭로로 한 차례 구설수에 올랐던 \'어떤 배우\'가 큰 화제다.이에 누리꾼들은, 해당 배우가 과거 전 여자친구의 사건으로 인해 직접 ...

www.newscribe.kr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