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1대 우승자 손태진이 MBN 뉴스 7에 단독 출연 소식을 알렸습니다. 유력한 우승 후보 황영웅이 하차를 결정하며 '트롯 원석'으로서의 진가를 발휘한 손태진은, 대국민 응원 투표 및 실시간 문자 투표 총합 200만 표를 넘게 받는 쾌거를 이루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성악가 출신인 손태진은 JTBC 팬텀싱어1 초대 우승자이며, 가수 심수봉과 친척지간인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7일 생방송 결승 무대에서 최종 우승을 하며 총상금 6억 2000만 원을 거머쥔 손태진(35) 씨의 소감이었습니다. 유력 우승 후보 황영웅 씨가 상해전과와 학교·데이트폭력 등으로 구설에 오르내리며 논란이 불거지며 하차를 결정, 7명의 최종 경연 결과 트로트가수 손태진이 그 자리를 대신했습니다.
손태진은 결승 1차전부터 실력적으로도 황영웅에 뒤지지 않을 만큼 활약을 펼쳐 2위에 오른 상태였는데요. 결승 2차전을 통해선 인생곡 미션 중 남진의 '상사화'로 가족을 향한 마음을 전하며 심사위원단의 극찬이 담긴 평가를 받았습니다. 손태진에 이은 2위는 신성이 차지했습니다.
TOP7에 들었던 이들 모두 4월 29~30일 이틀간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볼 수 있고, 우승자 손태진은 10일 MBN 뉴스 7에 단독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성악 전공을 바탕으로 단단한 성량과 품격이 따르는 음색 및 타 참가자들과는 차별화된 트롯 창법으로 MBN '불타는 트롯맨' 방송 매회마다 뛰어난 활약을 펼친 손태진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TOP7 결승 2차 무대에선 대국민 응원 투표와 실시간 문자 투표 총합이 2,000만 표를 넘기는 사상 초유의 기록을 세우며 '불트'가 대중적 관심이 따르고 있었음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이 가운데 결승 1,2차 포함 대국민 응원 투표 및 실시간 문자 투표 총합 200만 표를 넘게 받은 손태진이 MBN 김주하 앵커와 단독으로 만나 '불타는 트롯맨' 우승 소감과 감사 인사, 경연 비하인드 등을 전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무대에 오를 때마다 자신이 가진 특유의 겸손함과 온정 넘치는 멘트와 재치 있는 위트로 많은 팬덤을 형성한 손태진이, 이번엔 어떤 말을 통해 인터뷰를 풍성하게 할지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폭행 의혹 등 '불타는 트롯맨' 시청자 게시판을 불태웠던 황영웅이 빠진 이후, 우승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던 손태진은 온갖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됐습니다. 그를 증명이라도 하듯, MBN '불타는 트롯맨' 최종회 최고 시청률은 16.2%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습니다.
물론, 10회 때 기록한 시청률 16.6%를 넘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란 일각의 평이 있었지만, 손태진이 결승 2차에서 선보인 '상사화'는 그야말로 폭발적인 반응이 따랐습니다.
앞서 손태진은 화제성을 꾸준히 입증해오고 있었는데요. 그는 결승 2차전에서 부른 '상사화'를 비롯한 '미련 때문에'와 '귀한 무대'의 무대 영상 조회 수가 최단기간 100만 뷰 이상을 기록해 자신의 저력을 보여줬던 바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결승 무대 '상사화'뿐만 아니라 각종 플랫폼의 조회 수를 뜨겁게 달군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 등도 주된 음원 사이트 순위에서 상위권에 머물러 국민적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결승 무대를 장식하기 전, 손태진이 트로트 가수 심수봉과 친척지간이라는 사실이 재조명됐을 당시엔 많은 팬덤이 더 큰 응원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21년 KBS2 한가위 대기획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에서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와 심수봉의 합동 공연이 있기도 했습니다.
심수봉은 이날 무대를 마친 후 손태진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처음 노래를 했던 매력적인 저음의 주인공이 저와 집안 친척"이라면서 "태진이 할머니가 저의 언니다"라고 깜짝 고백했습니다. 손태진은 심수봉의 외종질 손자라고 전해집니다.
손태진은 본래 성악가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는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고 이후 서울대학교 대학원 성악과를 수료했다고 전해집니다. 음역대는 베이스 바리톤입니다. 그가 방송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건 2016년부터였습니다.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 JTBC '팬텀싱어'는 2016년 방영을 시작해, 2017년 1월 최종 결승전을 생방송으로 진행했습니다. 당시 손태진은 결승 1라운드에서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들과 창작 가곡 '베틀노래' 등을 불러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초대 팬텀싱어라는 영예와 함께 그가 받은 우승 상금은 1억 원이었는데요. 이번에도 그는 제1대 '불타는 트롯맨'으로 선정되는 동시 상금 6억여 원을 획득해 '트롯 원석'이란 타이틀을 넘어 레전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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