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MC 중 한 명인 강호동. 씨름 선수출신인 그는 고등학교 시절, 매우 험상궂은 인상과 외모, 체격 등으로 많은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고등학생 시절, 외모 때문에 조폭으로 오해 받아 검거 될 뻔 했다"는 웃지 못할 사연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강호동은, 이 후 실제로 '야쿠자 연루설' 에 휩싸여 연예계를 잠정 은퇴하게 됐다고 전해지면서 많은 누리꾼들을 놀라게 한 적이 있습니다.
호동은 과거 한 방송에서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조폭으로 오해 받아 검거 될 뻔한 사연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강호동은 "서울에 대학교 시험을 보려고 올라갔습니다. 당시 숙수를 잡으려고 친구들과 여관에 갔는데, 어른처럼 보이고 싶어서 주인 아주머니한테 '우리들은 어른이다'라고 했다" 며 입을 뗐입니다.
이어 "그런데 당시(89년도)는 범죄와의 전쟁이 한창인 시절이라 그런가, 주인 아줌마와 함께 덩치 큰 남자들이 찾아와 주민번호를 불러 보라고 하더라. 괜히 자존심 상해서 원래 나이의 3살을 속이고 67년생의 주민번호를 불렀다"고 전했습니다.
그 후 강호동은 "그런데 그로부터 한 시간 뒤에 갑자기 형사 열 명이 들이닥쳐서 날 묶더라. 왜 그러냐고 묻자 당시 형사는 '넌 조회가 안돼'라는 이유를 댔다"며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주민번호를 속였다고 실토를 하고 나서야 간신히 풀려날 수 있었다고.
이에 누리꾼들은 "당시 강호동이 고등학생이어도 엄청 살벌한 외모던데", "저 시절 강호동은 진짜 조폭 같이 생겼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 후 강호동은 실제로 '야쿠자 연루 의혹'에 휩싸여 한 차례 곤혹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2011년, 한 충격적인 영상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해당 영상은 1988년 11월 14일, 강호동이 일본 오사카의 한 일식집에서 열린 일본 야쿠자 가네야마구미의 가네야마 고사부로 회장과 칠성파 이강환 회장의 의형제 결연식에 참석한 듯한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해당 결연식으로 가네야마가 형, 이강환은 동생이 되는 맹약이 맺어졌고, 이 후 이강환은 야쿠자의 조직관리, 치밀한 범행 수법 등을 국내 조폭에 도입하여 국내 폭력계에서의 입지를 굳혔다고 전해집니다.
언론은 해당 영상을 통해 강호동이 마치 야쿠자의 일원이라는 식의 보도를 했고, 당시 탈세의혹까지 연루되어 있었던 강호동은 잠정은퇴를 선언함과 동시에 '야쿠자 연루설'에 대한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습니다.
당시 강호동 측은 “23년 전에 고등학생이던 강호동씨가 일본에서 개최된 교포위문 천하장사 씨름대회에 나갔다가, 평소 아버지처럼 여겼던 씨름계의 대부 김학용 씨가 '밥이나 먹자'고 해서 참석한 것이었다”라며 “당시 씨름 최고 기대주였고 다음해 천하장사로 등극한 강호동씨가 야쿠자가 되기 위해 그런 자리에 갔겠느냐”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해당 연루설은 그저 해프닝으로 끝나게 됐지만, 이후 강호동이 '무릎팍 도사', '1박 2일' 등으로 사수해 온 국민 MC의 자리를 내려놓는 계기로 작용됐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강호동 야쿠자 연루설' 이전에 있었던 '나훈아 야쿠자 연루설'에 대해서도 주목했습니다.
2007년,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던 트로트 가수 나훈아에게 이상한 루머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나훈아가 야쿠자 보스 애인인 K양을 건드려, 폭행을 당하고 신체 일부를 훼손했다는 내용의 루머였습니다.
당시 누리꾼들이 K양의 정체가 '배우 김혜수' 혹은 '배우 김선아' 일 것으로 추측하는 등 논란은 점차 커져갔습니다.
이에 나훈아는 2008년 1월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기자회견에서 역사에 남을 장면을 남깁니다.
당시 수 많은 기자들 앞에서 "여기서 제가 5분 동안 보여주면 되겠느냐. 그러면 내 말을 믿겠느냐"는 파격적인 발언을 한 나훈아.
이 후 나훈아와 여배우들 간의 루머는 사라지게 되었지만, 나훈아는 그 충격으로 무려 11년간이나 연예계에서 잠적합니다.
당시 누리꾼들은 "나훈아가 찌라시 언론에 희생된 사람 중 하나가 됐다"며 안타까워 했습니다.
'야쿠자 연루설'에 휘말려 억울한 상황을 맞이했던 강호동과 나훈아. 두 사람은 현재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습니다.
2011년 KBS '1박 2일'로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었던 강호동은, '야쿠자 연루설'과 탈세 논란으로 잠정 은퇴를 선언했지만, 이후 JTBC '아는 형님' 등에서 성공적인 재기를 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2008년 '5분 기자 회견' 사건을 계기로 무려 11년간이나 잠적했던 나훈아는, 2020년에 방영한 KBS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다시금 정상 궤도에 오릅니다.
해당 방송을 통해 '테스형' 신드롬을 일으켰던 그는, 이후 모든 콘서트가 5분 이내에 매진되는 역사를 쓰기도 하는 등 매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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