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부터 트와이스 벰버 나연을 스토킹해온 A씨가 나연과 같은 비행기에 탑승에 접근을 시도하고 21일 자신의 유튜브에 한국에 입국했음을 알리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스토커 A씨는 과거부터 논란이 되어왔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입국하려고 했던 점에 네티즌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NHK 홍백가합전`의 일정을 끝마친 뒤 귀국하는 비행기에서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스토커 A씨는 나연의 입국 비행기에 함께 타 계속 접근을 시도하여 소란을 피웠으나 다행히도 직접적인 피해는 받지 않았다고 전해졌습니다.
그룹 트와이스 나연을 스토킹(과잉 접근행위)했던 독일 남성 스토커 A씨는 국내에 입국하여 자신의 유튜브에 영상을 남긴 가운데 논란에도 불구하고 나연을 만나고 싶다며 자신에게 연락해달라고 전했습니다.
A씨는 영상에서 “너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너의 생일이 즐겁길 바란다”라며 “너를 놀라게 해 주려고 한국에 입국했다”라고 말솝니다.
이어 자신은 여행을 좋아하지 않아 한국에 오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나연에게 작은 생일선물 2개를 서프라이즈로 전달하기 위해 자신이 한국에 입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정확히 어디서 어떻게 그녀를 만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연락처를 남길 테니 언제든 메시지를 보내달라며 외로움을 표현하면서 "너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정말 보고 싶다"라고 밝혔습니다.
스토커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공개적으로 자연을 스토킹해왔습니다. 그는 자신이 나연과 교제 중이라며 팬카페에 트와이스의 숙소와 주소를 물어보는 등 끊임없이 위협을 당해왔습니다.
2020년 1월 7일 당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미 스토커 A씨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근금지 가처분을 신청하면서 서울 강남경찰서에 업무방해죄로 형사 고발한 바 있습니다.
논란 이후 스토커 A씨는 자신의 스토킹 사건에 대해 사과를 자필로 작성하여 영상을 통해 전했습니다. 영상에서 "나연아 안녕, 저는 지금 독일로 돌아와 있어, 제가 널 괴롭힌 거라면 정말로 미안합니다.", 하지만 "나는 너에게 정말 깊은 감정이 있어"라고 밝혀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그는 "내가 널 괴롭혔다면 진짜 미안해. 널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어"라면서 "용서해주길 바라요. 저는 네가 괜찮길 바라요. 제가 널 괴롭히는 줄 정말 몰랐어"라고 덧붙이며 사과했습니다.
이어 인터넷에 자신에 대한 거짓 정보가 많이 있다며 최근에 많은 미움을 받고 있다고 띄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은 괜찮다며 걱정은 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는 우리가 미래에 서로 대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나연, 저는 너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영상 댓글 창은 폐쇄되어, 댓글을 달 수 없는 상태입니다.
트와이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7일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완료하면서 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해외 스토커를 업무방해죄(형법 제314조로) 형사고발했다고 알렸습니다.
이어 "위와 같은 조치와 더불어 예술가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가장 높은 강도의 모든 조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3회 이상의 벌금형 이상을 받은 외국인은 출국 조치후에 입국이 금지되는 3진 아웃제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당장 법적으로 외국인을 당장 쫒아낼 수 있는 방도가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커뮤니티에 일본 귀국행 비행기에서 트와이스 구성원 나연에 대한 해외 스토커가 함께 타 기내에서 큰 소란이 있었지만, 즉각적인 대응으로 다행히도 예술가에게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으나 불편함과 불안함을 토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소속사는 현재 본 사안으로 경찰의 신변을 보호 중이며, 스토커 본인에게 절대 접근하지 말 것을 이미 여러 차례 경찰관 입회하에 경고하였으나 이를 무시하고 접근하려 했던 점, 자사 인력과 언성을 높이고 충돌하려 한 점 등을 고려하여 가장 높은 강도의 모든 법적 조치를 즉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수수방관하다간 더 큰 피해를 보는 수 있습니다. 트와이스는 최정상 소녀 그룹으로서 세계 각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만큼, 여러 방법으로 범죄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울러, 예술가의 항공 정보가 불법적으로 판매 및 유포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정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도 본 사안을 계기로 반드시 근절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할 것임을 함께 말씀드립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소속사는 트와이스 나면 이 자신을 스토킹한 독일인 남성에 대해 낸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취하했습니다.
이번 가처분 신청 취하는 스토커에 대한 선처가 아니라, 송달의 문제로 일단 취하한 뒤 그가 국내에 들어오면 다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업무방해 건으로 기소 중지된 형사 고소는 아직 취하하지 않은 상태라고 소속사는 얘기했습니다.
따라서 스토커가 입국하면 출입국사무소 측에서 담당 경찰에 연락하여 인천국제공항에서 곧바로 연행되도록 조치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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