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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예림 학폭 가해자들 오빠, 남자친구라 주장하는 영상 속출 (+ 입장문)

by J(제이) 2023.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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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예림과 가해자의 통화 녹음중 다리를 때린적 없다고 밝히는 대화 내역

표예림 씨의 학폭 가해자들 중 한 명이 '반박글'을 남겨 도마에 올랐다. 자신을 군무원이라며 실명을 공개한 남 씨는 표예림 씨가 그동안 제기해 온 대부분의 '폭로'를 부정했다. 

또 다른 가해자로 지목된 '필라테스 강사'는 전화번호도 그대로여서 거짓말이 들통나기도 했다. 

최근 유튜브에는 자신이 '표예림 가해자의 남자친구' 및 '가해자의 오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오고 있어 논란이다.

최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자신이 '학교폭력 사건 가해자이자 주동자로 지목된 남XX'이라며 표예림 씨의 주장에 대한 반박글이 올라왔다. 

남 씨는 "우선 나는 학창 시절 소위 말하는 '노는 무리'가 맞았다'고 말문을 뗐고 "또래 사이에서 험해 보이는 것이, 당시에는 스스로를 남들보다 우월한 것이라고 착각했었다. 해서, 쉽게 누군가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고 쉽게 남에게 피해를 끼쳐왔을 수 있다고 스스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표예림 학폭 사건 주동자 남씨의 공식 입장

이어 "표예림뿐 아니라 모든 동창생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도 반성하며 살겠다"고도 전했다. 

그러나 "저는 학창 시절 내가 단순히 재미 삼아, 이유 없이 누군가를 해하거나 짓밟은 적이 없다. 하늘에 맹세코 12년이나 되는 오랜 시간 한 사람을 집요하게 따돌리거나 주동해 괴롭힌 사실도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변기통에 머리를 넣었다. 다이어리로 어깨를 내리쳤다. 표혜교냐며 피해자를 조롱했다. 사과 한 번 한 적 없다'등은 단 하나도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죠. 

공개된 표예림 씨와의 통화 녹취록 역시 이상하게 편집되고 와전됐다며, 관련 카카오톡 전문 내용도 공개할 수 있다고도 했다. 하지만 "핸드폰을 보고 돌려달라고 하자 발로 찼다"라고 진술된 사건은 사실이 맞다 고백하기도 했다. 

언론에 공개된 표예림씨와 가해자의 대화 녹음 내역 자료화면

애당초 표 씨와 전화 통화를 했을 땐, 둘 다 술이 많이 취한 채로 통화했고 주정부린다 싶을 정도로 혀가 꼬였다고도 했는데. 결과적으론 "특수상해로 고소를 당했을 당시, 수사관의 물음에 해당 사건을 이야기했고 조사 내역에 기록돼있다"고 실토했죠. 

그리고 남 씨는 "표예림은 도를 지나친 행동, 사실무근의 내용을 고소함에 이어 혐의 없음의 법적 판결이 난 이후에도 멈추지 않고 신상 공개, 유튜브 업로드를 해왔다"며 "하루아침에 악마가 된 나는 억울해 미칠 지경"이라고도 심경을 전했다.

남 씨는 "가해사실의 진위 여부를 떠나 표예림이 힘든 학창 시절을 보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 맞기에, 또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표예림의 SNS를 통해 알고 있었기에 사실이 아닌 현재의 상황들에 굳이 대응하지 않으려 했다"며 현재는 "너무 큰 피해를 입고 있다"는 사실도 전했다.

표예림에게 12년간 학교폭력을 행해왔던 가해자 4명의 졸업앨범 사진

그는 "한 시간에 수백 개의 익명 팔로우 요청을 받고 있고, 욕설과 살해 협박을 담은 문자들, 사칭 계정, 군부대로 오는 장난전화, 전혀 관련이 없는 지인의 신상 공개 등 터무니없는 일들을 사실인 양 작성한 댓글까지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정도"라고도 말했다.

또, 자신 때문에 모든 '군무원'과 '응급구조사'가 손가락질 받는 상황이 생긴 것 같아 너무 죄송하다며, 항상 최악을 예상하고 최선을 희망하는 응급구조사가 될 것이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또 다른 가해자로 지목됐던 인물의 경우는 다소 황당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표예림 가해자 거짓말 들통'이라는 게시물을 올리며, 필라테스를 운영했다는 사업체 대표가 SNS에 올린 글을 공개했는데.

해당 글에서 A씨는 "안녕해라. 나는 댓글들이나 유튜브 등의 내용을 모른 채 지난주 이 센터를 인수한 사람이다. 좀 전에 연락 주신 분들께 내용을 처음 접하고 충격에 휩싸여 있다.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은) 이미 센터를 매매하고 나가신 상태이다.ㅠㅠ"라고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누리꾼이 밝힌 가해자 필라테스 강사의 거짓말 댓글 내역

그러나 해당 글의 댓글 창에는 "지난주 인수하신거면 이 사태 일어날 줄 알고 팔고 튄건가..ㄷㄷ" "인수하신건데 왜 폰 번호는 같나요?" "핸드폰 번호도 같이 넘기고 가셨나봐요? 핸드폰 번호가 왜 똑같지?" "인스타 새로 파셨는데 폰 번호는 똑같네요.. 카카오스토리도 이름이.." "뻔히 드러날 거짓말을 왜 하지.." 등의 다소 황당한 내용이 담겨있었다. 

결과적으론 자신이 가게 인수를 한 제3자라고 했던 것은 거짓말이었던 셈이죠. 한 예로 핸드폰 번호는 명의이전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본다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한다. 

법인 회사인 경우와 가족관계인 경우가 아니라면 개인 간 명의 변경은 불가능하니 말이다. 

해당 이유로 누리꾼들은 "피해자는 12년 고통받았는데 가해자들은 한 달도 안 돼서 못 견디고 수작 부리는구나" "기름을 들이붓네~" "학폭 가해자는 끝까지 당해봐야 피해자의 마음을 아주 조금이라도 이해할 거다"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다" 등 날선 비판을 가하기도 했다. 

물론, 해당 필라테스 사업자는 현재 인스타그램 댓글을 모두 막았다고 하네요. 

표예림 학폭 가해자 임씨의 남자친구라고 신분을 밝히며 올린 유튜브 동영상

일각에선 더욱 황당한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한다. 

유튜브에는 최근 자신이 '표예림 학폭 가해자의 남자친구다' '표예림 학폭 가해자의 오빠다'라는 식의 자극적인 도발이 담긴 제목의 영상으로 '조회 수'를 가져가고 있는 이들도 있었다. 

한 유튜버는 심지어 자신이 '가해자 임XX의 남자친구'라며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제가 표예림 학교폭력 가해자 임XX의 남자친구다. 표예림동창생님이 폭로를 하셨더라. 남자친구로서 기분이 정말 나쁘다. 익명으로 XX지 말고 현실에서 만나서 맞XX라도 뜨자. '표예림동창생' 어떻게든 발견해 참교육 하겠다. 내가 널 못 잡을 것 같냐. 왜 우리 임XX 괴롭히냐. 학교폭력 할 수도 있지"라며 대뜸 가해자를 두둔하는 발언을 해버렸다.

표예림 학폭 가해자의 오빠라며 게재된 유튜브 동영상

  또 다른 유튜버는 제목에 '표예림 내 말 잘들어|학폭 가해자 오빠'라고 언급하며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표예림 씨) 내가 당신한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현재 가해자라고 불리고 있는 그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했을 적 왜 (가해) 하지 말라고 소리치지 않았나. 사람들이 당신을 진짜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나. 내 주장 확실히 얘기해야 되는데 왜 그때 당시에 너는 가만히 있었냐. 정신 좀 차려달라"라고 궤변을 늘어놓기도 했다. 

다시 말해 왜 그땐 가만히 있다가 지금 당시 이야기를 꺼내며 폭로를 이어가고 있냐는 말이기도 한 셈이죠. 

물론, 위에서 언급한 '남자친구'나 '오빠'라며 영상을 게시한 이들은 일명 '어그로'를 통한 유튜브 조회 수를 가져오는 콘텐츠를 만들던 인물들이었다. 그냥 단순 해프닝일뿐더러 사실도 아닌 것이죠.

학폭 가해자 임씨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한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영상들

문제는 해당 영상을 믿는 이들도 있었다는 것이다. 사실 유무를 떠나 '가해자의 지인'이라고 자처한 이들에게 비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신고까지 한 사람도 있었다. 

표예림 학폭 가해자의 오빠라고 주장한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동영상 리스트들

하지만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콘셉트' 영상인 것을 인지하고 "지능적인 표예림님 편이네요ㅋㅋ" "ㅋㅋㅋㅋ이런 방법도 있네 진짜 지능적이다" "도와주셔서 감사한다~" "진짜 이 사람의 모든 콘셉트를 보면 가슴이 웅장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가해자를 두둔하는 식으로 콘텐츠를 찍어내는 양상을 '지능적인 안티'로 볼 수 있다는 시각의 이면엔 '다른 식의 피해'가 양산되고 있음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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