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교통사고 사망사건, 불법유흥업소 방조사건 총정리(+빅뱅 멤버 사건)

빅뱅_대성_교통사고사진_합성짤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선 탑과 지드래곤, 태양의 근황이 큰 화제입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과거 최고 인기 아이돌 그룹이었던 BIGBANG을 몰락시킨 사건들과, 그룹의 리드보컬인 대성의 근황에 대해 재조명했습니다.

올해 33세의 나이가 된 대성(본명 강대성)은 2006년 8월 19일, YG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내놓은 4인조 아이돌 그룹이자, 2000년대 후반에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를 자랑했던 'BIGBANG'의 멤버로 데뷔하며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BIGBANG에서 리드보컬을 맡을 정도로 뛰어난 노래 감각을 가진 그는, 발라드는 물론 트로트, 얼터너티브 록 등 폭 넓은 음악 장르를 섭렵했습니다.

bigbang_리드보컬_대성

특히, 대성은 트로트 싱글 곡 '날 봐, 귀순', '대박이야' 등이 음원차트 3위를 기록하는 대박을 치면서, 2000년대 들어 유례없는 트로트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대성은 또한 특유의 유쾌한 성격과 번뜩이는 애드리브로도 유명한데, 이 덕에 '패밀리가 떴다', '밤이면 밤마다' 등의 예능에 고정출연하며 예능계의 떠오르는 샛별로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2010년 이후, 대성을 포함한 BIGBANG 멤버들이 여러차례 심각한 논란에 휘말리게 됐고, 이로 인해 당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BIGBANG은 찬란했던 인기를 한 순간에 잃어버리고 맙니다.

트로트_날봐귀순_대성

2011년 10월 5일, "BIGBANG의 멤버 지드래곤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는 내용의 충격적인 기사가 보도됩니다.

훗날 SBS '힐링캠프' 에 출연한 지드래곤은 "당시 너무 만취 상태여서, 대마와 담배를 구분 할 수 없었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피워보라고 해서 흡입했던게, 대마초였던 것"이라고 해명하며 사과했지만, 당시 누리꾼들은 "지드래곤의 이러한 행위를 눈 감아 줄 수 없다"며 크게 비판한 바 있습니다.

지드래곤_대마초흡연_기소유예_방송보도사진

이후 2017년 6월 1일엔, "BIGBANG의 멤버 탑이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는 사실이 보도됐습니다.

심지어 탑은, 지드래곤과 다르게 여러차례 대마초를 흡연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누리꾼들로부터 "지드래곤은 모르고 했다해도, 탑은 알고도 계속 한 것 아니냐", "괘씸합니다. 다신 방송에서 안 보였으면 좋겠다" 등의 큰 질타를 받게 됐습니다.

빅뱅_탑_대마초_흡연_기자회견당시사진

하지만, 2018년 11월에 보도된 결정적인 사건으로 인해, BIGBANG의 이미지는 나락으로 가고 맙니다.

바로 '승리의 버닝썬 게이트' 사건이 수면위로 드러났던 것.

당시 승리에겐 성매매 알선, 성매매, 업무상횡령, 특수폭행교사, 불법촬영물 유포, 마약 투약 및 유통 등 무려 15개의 중범죄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이후 승리는 2022년 5월 26일,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이 최종 확정됐고, 이로 인해 승리는 사실상 연예계에서 은퇴하게 됩니다.

버닝썬게이트_징역_1년6개월_승리

이 사실에 누리꾼들은 "빅뱅 진짜 좋아했는데, 사실상 범죄돌이었네", "사고 안 친건 태양뿐이냐?", "다신 방송에 얼굴 보이지 마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일부 누리꾼들은 대성이 과거 연루됐던 '교통사고 사망 사건'에 대해서도 재조명했습니다.

대성은 2011년 5월 31일, 본인의 아우디 A4 차량을 몰고 양화대교 남단을 지나가다, 전방 부주의로 오토바이 운전자 A씨를 사망케 했다고 추정된 교통사고를 낸 적이 있습니다.

당시 대성은 "주행 중 차 밑에 무언가 덜컹거리는 느낌(오토바이 운전자 A씨로 추정)을 받았고, 이에 당황해 앞에 있던 택시를 들이받았는데, 확인해 보니 사람이 사망한 것을 확인해 신고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과 과속에 중점을 두어 수사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대성_교통사고 사건_보도자료

블랙박스 판독 결과, 대성이 무려 80km의 속도로 과속을 했던 사실이 밝혀졌고, 대성은 결국 경찰에 의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대성의 해당 사건은 그 후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었고,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이를 재조명해 6월 25일자로 방송에 송출했습니다.

결국, 해당 사건으로 약 6개월간의 칩거에 들어간 대성.

이후 법원이 그의 사망사고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면서 사건은 종결됐지만, 그에겐 "데쓰엉"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붙게 되었습니다.

그것이알고싶다_대성_교통사고_사망사건_재구성_사진

그로부터 9년이 지난 2020년, 대성은 또 다시 어떤 불법적인 의혹에 연루되며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해당 의혹은 2017년 11월 대리인을 통해 매입한 대성 소유의 빌딩에서 불법 유흥업소가 운영되고 있었는데, 대성이 해당 사실을 알고도 방조했다는 것.

이에 대성은 해당 업소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하면서 혐의를 적극 부인했고, 법원 또한 대성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리면서 사건은 그대로 일단락됐습니다.

불법_유흥업소_방조_혐의_대성

최근, 대성은 한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2022년 8월 14일자 영상을 통해 그 근황을 전했습니다.

이날 대성은 자신의 근황에 대해 “그냥 쉬고 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쉬고 싶었다”며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쉬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대성_유튜브_영상_사진

그러면서 “삶과 인생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는 질문엔 “삶은 알다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한 대성.

이러한 대성의 근황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대성이 진짜 의지가 꺾인 것 같다", "이렇게 보면 또 불쌍하다", "사건들이 전부 무혐의인데... 억울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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