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장동건과 결혼... 그러나 주진모 해킹 사건으로 업소 출입 논란

고소영과 장동건의 방송중 출연된 모습들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특이한 이상형을 밝힌 '어떤 여배우'가 큰 화제입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녀와 결혼하게 된 인물의 정체에 대해 재조명하는 한편, 이들에게 찾아온 위기에 대해서도 재조명했습니다.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대한민국 최고의 미모를 가진 여배우라 평가받고 있는 배우 '고소영'입니다.

대한민국 3대 미녀중 한명인 고소영이 데뷔작 드라마 내일은 사랑에 출연한 모습

1992년 KBS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한 그녀는, 이후 1993년 MBC 드라마 '엄마의 바다'에서 톡톡튀는 매력을 보이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입니다.

그 후, '아들의 여자', '숙희', '별'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활동을 이어가다, 1997년에 출연한 영화 '비트'의 성공으로 당대 남성들의 이상형이 된 고소영.

이 때문이었을까, 이 당시의 고소영은 '비트'에 함께 출연했던 정우성과의 열애설에 휩싸이거나, 1998년 영화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에 함께 출연했던 임청정과의 열애설에도 휩싸인 바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열애설들을 모두 한사코 부인한 채, 연기활동에만 매진한 고소영.

방송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밝히는 고소영 모습

이후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그녀는, "눈에 쌍꺼풀 있는 남자는 싫입니다. 예쁘게 생긴 남자도 부담스럽입니다. 얼굴은 전혀 안 본다" 라며, 구체적인 이상형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고소영과 장돈건의 결혼식 사진

하지만 이러한 소망(?)과는 반대로, '눈에 쌍커풀 있고' '예쁘게 생기고' '미남 배우의 대명사' 인 배우 장동건과, 2010년 5월 2일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 고소영.

두 사람의 인연은, 결혼하기 10년 전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풍 연가에 출연해 인연이 된 고소영과 장동건의 영화 출연 장면

1999년 영화 '연풍연가'에 함께 출연하면서 처음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작품과 배역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는 '절친'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후 관계가 진전되면서, '세기의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된 두 사람.

그 후 2012년 1월 2일에 떠난 하와이 여행에서 고소영이 임신을 하게 됐고, 이로인해 기쁜 마음으로 웨딩 마치까지 울리게 된 것이라고.

고소영이 혼전임신 사실에 대해 방송에서 회상하는 모습

이 당시에 대해 고소영은, 2012년 7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장동건이 이 사실(속도위반)을 알자, '뭘 어떡해. 좋은 일인데'라며 차분해 했다" 라고 회상한 바 있기도 합니다.

이후에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두 사람은, 2014년에 둘째까지 출산하면서 행복한 가정을 꾸려갔습니다.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청담동 아파트 사진

게다가 연이은 부동산 재테크의 성공으로, 2022년 기준 약 618억이라는 어마어마한 부동산 재산을 소유하게 된 두 사람이었기에, 이들에 대한 대중들의 부러움은 갈수록 커져만 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두 사람의 사이는, 2020년에 있었던 '주진모 문자 해킹 사건'으로 인해 한 차례 시험을 받게 된 모양세입니다.

주진모 휴대폰 해킹 논란 당시의 뉴스 보도 자료

2020년 1월 13일, "휴대전화를 해킹하고 금품을 요구한 해커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주진모.

그러나 이 과정에서, 그의 문자메시지 중 일부가 유출되면서 큰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젊은 여성들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성매매' 정황과, 여성들의 얼굴과 몸매를 품평한 음담패설 등이 해당 문자 메시지에 고스란히 담겨있었기 때문.

또한, "해당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은 동료 중 한 명이 장동건이다"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장동건 또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습니다.

게다가, 해당 문자 메시지의 발송 시기가 아내 고소영이 둘째를 임신하고 있었던 시기와 일치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장동건을 둘러싼 논란이 점차 커져간 상황.

장동건과 고소영이 외부에서 찍힌 파파라치 사진

이러한 논란 때문이었을까, 이 당시 온라인 상에는 "(주진모 사건 당시) 하와이행 비행기에 있었던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서로 말도 없고 분위기도 싸했다"는 내용의 목격담이 전해지거나, 일정 상의 이유로 가족들보다 먼저 귀국한 장동건에 대한 보도, 고소영의 SNS 댓글창이 폐쇄되는 등의 정황 등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결국 이러한 논란으로 인해, 장동건은 약 2년 간의 자숙 기간에 들어가게 됩니다.

아라문검 아스달 연대기로 복귀하여 출연한 장동건의 모

그로부터 2년 후인 2022년 8월, tvN 드라마 '아라문의 검 : 아스달 연대기'의 촬영에 참가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연예계에 복귀한 장동건.

하지만 이에 대해 몇몇 누리꾼들은, "고소영이 너무 불쌍하다", "고소영 이상형의 정반대인 이유가 있었네"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 장동건이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아라문의 검 : 아스달 연대기'는, 오는 2023년 9월에 방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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