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현재까지도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칭송받고 있는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큰 화제다.
이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집안에 대해 재조명하는 한편, 부부 싸움에서 자주 패배(?)하는 모습을 보이는 듯한 차인표의 사연에 대해 재조명했다.
2013년 1월 18일 채널 A '행복한 아침'에서는, 배우 차인표의 집안에 대해 재조명했다.
이날 한 대중문화 기자는 "앞서 차인표가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아버지의) 사업체 규모가 크지 않은 중소기업 수준이라며 재벌 2세 설을 부인한 바 있는데, 중소기업이라고 하기엔 그 규모가 너무 크다"며 입을 뗐다.
이어 "차인표의 아버지가 명예회장으로 있는 우성해운은, 1974년 창립 이후 수출 3000억 달러를 달성하면서 국내 업계 4위, 전 세계 10위권 수준에 오를 정도의 중견기업이다. 이런 기업을 중소기업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고 덧붙인 기자.
그는 그러면서 "하지만 차인표는 1990년대 초, 경영권을 물려준다는 아버지의 제의를 거절했다. 집안에서 결사 반대했던 배우로의 길을 걷겠다는 이유로" 라면서, "엄청난 엘리트였던 차인표의 형제 자매들 또한, 본인들만의 길을 가겠다며 경영권 승계를 거절했다"며 놀라운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차인표 또한,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평생 회사에 몸 바친 분들이 있는데 해운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저희가 경영권을 물려받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확실히 못 박은 바 있기도 하다.
이후 이러한 '재벌 2세(?)'를 포기한 채, 1993년 MBC 공채 22기에 합격하면서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차인표는, 1994년 MBC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의 성공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배우에 오르게 됐다는 후문이다.
차인표가 '재벌 2세' 를 포기하고 얻게 된 건 '인기 배우' 타이틀 뿐만은 아닌 듯 하다.
1994년 MBC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의 출연을 통해, 현재까지도 '잉꼬 부부'라 불리우고 있는 아내 '신애라'를 만났기 때문.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 과정은 그리 순탄치 않은 듯 하다.
당시, 차인표가 미국 체류 시절 이미 한 차례 파혼을 경험한 '파혼남'이었다는 점과, 신애라의 부모님이 모두 서울대 출신인 엘리트 집안이라는 점, "1990년대 초 신애라가 이승환과 사귀고 있었다가 헤어졌는데, 이에 슬퍼한 이승환이 이후 '천일동안'이라는 노래를 발표했다"는 내용의 루머가 떠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루머에도 아랑 곳 하지 않고, 1995년 3월에 결혼식을 올린 차인표와 신애라는, 이후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남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 때문이었을까, 현재까지도 '분노 전문 배우' 로 유명한 차인표가, 유독 신애라와의 부부싸움에서 져주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는 후문이다.
차인표의 부부 싸움 패배(?) 역사는, 두 사람의 결혼 초기부터 이어졌다.
신애라가 타 연예인들과 나이트 클럽 및 모임에 자주 나간다는 소문을 알게 된 차인표가, 당시 부대 전화 부스에서 눈물로 호소를 하면서 만류를 했으며, 이로인해 신애라가 나이트 클럽 및 모임의 출입을 그만두게 됐다는 것.
비슷한 사례는 이후 2011년에도 있었다.
당시, 출산으로 인한 자궁근종으로 하혈을 하게 되면서, 큰 수술을 앞두게 된 신애라.
이에 의사 측은 "자궁을 적출하면 회복이 빠르다. 대신 정신적스트레스와 임신불능이 생길 수 있다"는 조언을 남겼는데, 이를 신애라가 수락하면서 해당 수술로 이어지게 됐다고.
하지만 이러한 소식이 이후 온라인 상으로 퍼지게 됐고, 각종 포털사이트엔 '신애라 자궁적출' 등의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으로 뜨게 된다.
결국, 이에 분노한 차인표가 "여자로서 부인과 수술을 했는데 어떻게 이게 발설된 거냐"며 관련 언론사들에 대한 고소까지 준비했지만, 이에 대해 신애라가 "괜찮다. 원래 저 사람들 직업이 그렇지 않느냐"며 그를 만류했다고.
그럼에도 차인표가 "이건 가만있으면 안 된다"라며 계속 화를 내자, 결국 신애라는 "네 자궁이야? 내 자궁이지" 라는 말로 차인표의 말문을 막아버렸다는 후문이다.
이후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신애라는 "이런 사실이 누군가에게 위안이 된다면, 얼마든지 알려져도 괜찮다"며 대인배적인 면모를 보인 바 있기도 하다.
한편 차인표는, 이후 이러한 부부싸움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은 듯 하다.
2022년 1월 20일, JTBC '시고르 경양식' 에 출연한 차인표는, 후배 배우 이장우에게 배우로서 겪는 심경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이날 "뮤지컬에 출연하면 그 상황과 역할에 빙의 되는 것 같다. 성격까지도"라는 이장우의 발언에, "나도 이전에 '불꽃'이라는 작품에서 이영애 씨와 만날 때마다 다투는 장면이 있었다. 이후 집에 와서 매일 와이프(신애라)와 부부 싸움 했다"며 공감을 남긴 차인표.
이에 이장우가 "맞다. 행복한 역할만 맡아야한다"고 전하자, 차인표 또한 무언으로 이를 수긍하며, 부부싸움의 해결책을 찾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내용이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재벌 2세가 아닌, 차인표 본인의 삶을 살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가 바로 신애라 아니냐", "굳이 행복한 연기 할 이유가 뭐가 있냐. 이미 충분히 행복할텐데", "신애라를 소중히 여기는 이유가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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