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JYP 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이 과거 SM 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지원했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화제입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진영이 가수 및 프로듀서로 데뷔하게 된 과정에 대해 재조명했습니다.
박진영은 1971년 12월 13일생으로, 올해 50세를 맞았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아버지의 사업으로 인해 2년 반 동안 미국생활을 해왔던 박진영.
그는 그곳에서 처음 흑인 음악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합니다.
이후 "클럽에서 2시간 춤추기 위해 독서실에서 밤새 공부하겠다는 약속을 부모님과 한 적이 있다"는 일화가 존재할 정도로 음악에 빠지게 된 박진영.
이러한 박진영의 '음악 열정'은 1990년에 입학한 연세대학교 지질학과에서도 이어집니다.
박진영은 보통 알려진 1994년보다 2년 전인 1992년(당시 연세대 재학중) '박진영과 신세대'로 데뷔했지만 이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박진영의 흑역사로 남아있습니다.
또한 그는 이 시기부터 작곡가 박형석 밑에서 작곡을 배웠는데, 이는 훗날 그의 프로듀싱 능력에 밑바탕으로 작용합니다.
이후, 1994년 9월 정규 1집 앨범의 타이틀 곡 '날 떠나지마'로 성공적인 솔로가수 데뷔를 이루게 된 박진영은, 후속곡 '너의 뒤에서', '청혼가', '그녀는 예뻤다', '허니' 의 연이은 성공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 중 한 명이 됩니다.
하지만 가수로서의 성공만으로 만족할 수 없었을까, 1997년 음반기획사 '태영 기획'(2001년부터 JYP 엔터테인먼트)을 설립한 박진영은 'GOD', '박지윤', '비', '별', '노을' 등 최고의 인기 가수와 그룹을 배출했고, 이후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기획사 사장으로 성장합니다.
이러한 사실에 누리꾼들은, 박진영이 SM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해 털어놓은 어떤 일화에 대해 재조명했습니다.
tvN '인생 술집'에 출연한 박진영은, 과거 SM 엔터테인먼트와의 인연을 유쾌하게 풀어냈습니다.
이날 "클론의 구준엽 덕에 직접 이수만과 만나 SM 엔터테인먼트 오디션 기회를 얻게 됐다"며 입을 뗀 박진영.
그는 이어 "그 곳에서 '날 떠나지 마'를 완곡한 나를 보고, 이수만은 한숨을 쉬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면서 "결국 최종적으로 찾아온 건 탈락 통보였다"고 했습니다.
이어 "그런데 돌아가려는 나에게 이수만이 ' 너, 그 곡만 안 팔래?' 라는 말을 했다"며 "나는 (이러한 말에) 너무 화난 나머지 '안 팔아요!' 라고 소리 치고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박진영의 사연에, 김희철은 "우리 회사 얼굴 안 보는데요?"라고 거들었는데, 이에 MC 신동엽이 "그 선이라는게..."라고 덧붙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해당 방송이 전파를 타자 누리꾼들은 "박진영이 성공한 이유가 있었네", "이수만한테 복수하려고 열심히 성장한 것 같다", "박진영이 SM 붙었으면 진짜 어마어마 했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2007년 2월, 가요계의 판도를 뒤바꿀 걸그룹, '원더걸스'를 데뷔시킨 박진영.
'Tell Me', 'So Hot', 'Nobody' 등의 히트곡을 연이어 발매하면서 큰 성공을 거둔 원더걸스는, 당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었던 SM 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소녀시대'를 앞지르는 쾌거를 달성합니다.
당시 누리꾼들은 "박진영이 드디어 이수만에게 복수를 했다"고 평했을 정도.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이 당시의 성공이 원더걸스에게 오히려 악재로 작용했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박진영은 2000년대 초반부터 JYP USA를 설립하고, 가수 '비'를 미국에 진출시키려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2007년 '비'가 다른 소속사로 이적하게 되면서, 이를 대체하기 위해 원더걸스를 미국에 진출시킨 박진영.
하지만 원더걸스의 이러한 미국진출은, 훗날 언론에서 "100억 투자가 500만원으로" 라는 기사가 나올 정도로 대실패했고, 이로인해 국내 최고 걸그룹이었던 원더걸스의 전성기는 사실상 끝나게 됩니다.
2019년 4월 19일, 한 언론이 "2019년 연예인 주식부호의 보유 상장주식 가치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박진영 JYP 이사가 연예인 주식부호 1위 자리에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언론은 그 이유에 대해 "버닝썬 게이트 여파로 SM 엔터테인먼트와 YG 엔터테인먼트가 큰 타격을 받은 것에 비해, JYP 엔터테인먼트는 타격을 입은 바가 없는 것이 그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실에 누리꾼들은 "박진영이 그래도 소속 가수들을 잘 관리하나보다", "가만히 있었는데 이웃들이 떨어지면서 올라간 것 아니냐" 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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