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유튜버 '최 군'의 방송에서 언급했던 '어떤 멤버'가 큰 화제입니다.
해당 멤버는 두 차례의 음주운전 전력과 폭행 논란 등으로 여러 차례 구설수에 오른 바 있는 인물.
이에 누리꾼들은, 해당 멤버의 정체에 대해 재조명하는 한편, 그의 근황에 대해서도 재조명했습니다.
2016년 9월 24일 방영된 '아는 형님'에는, 게스트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늘어놨습니다.
이날 가인은 "나에겐 운전면허가 없습니다. 맛있는 음식에 술을 곁들여 먹는 걸 정말 좋아해서, 면허를 따지 않았다" 며, 운전면허가 없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가인의 고백에, "왜 취소당했어?"라며 비꼬는 듯한 농담을 이어간 민경훈.
하지만 그 직후, 김희철이 민경훈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정색한 얼굴로 "그만해"라고 말했고, 이어 "운전하지 마. 괜히 멤버들 힘들게 하지 말고"라고 덧붙이며 분위기를 어색하게 만들었습니다.
이후 해당 장면이 전파를 타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희철이 '운전으로 논란을 빚은 멤버'에 관련된 얘기를 한 민경훈에게 정색을 하고, 욕까지 했다"는 내용의 '김희철 태도 논란'이 화두에 올랐습니다.
이에 당시 누리꾼들은 "(김희철) 본인이 깐죽거리는 농담하는 건 괜찮고, 민경훈이 하는 건 안 되냐", "왜 직접 언급한 것도 아닌데, 말을 못 하게 하냐"며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해당 논란이 점차 심화되자, 결국 김희철은 본인의 SNS를 통해 "이런 일로 저와 경훈이가 방송에서 서로 어색해질까 봐 글을 남깁니다. 악의적인 말들은 다 신고하고 싶었습니다. 방송에서나 그런 것이지, 실제로는 매우 친한 형 동생사이라 욕도 하고 술도 마시고 밥도 먹으며 다정하게 지낸다"며 적극 해명했습니다.
또한, 민경훈 역시 본인의 팬카페에 "희철이형이랑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나한테 욕 한적 없고 오해입니다. 만약 욕한다면 같이 욕해줄 거다"라고 해명에 동참하면서, '김희철 태도 논란'은 그렇게 일단락됐습니다.
한편, 일부 누리꾼들은 김희철이 정색을 하는 장면의 원인이 된 '운전으로 논란을 빚은 멤버', '슈퍼주니어 강인'에 대해서 재조명하기도 했습니다.
2009년 10월 16일, 강인은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습니다.
그는 서울 논현동 차병원 사거리에서 임대한 외제차를 몰다가 정차해 있던 택시를 들이받고 인근 골목으로 달아났다가, 그날 오전 경찰서를 찾아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사고가 발생한 지 6시간이 지난 후 였음에도,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82%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보였다는 강인은, 결국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8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게 됩니다.
게다가 해당 사고 발생 한 달 전인 2009년 9월 16일엔, 서울 논현동의 한 술집에서 손님 2명과 싸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던 강인.
이에 대해 강인은 "폭력을 행사한 사실이 없다"며 완곡히 부인했지만, 이후 법원은 "CCTV 분석 결과, 강인이 폭력에 가담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다만, 이전까지 전과가 없고, 이번 사건에 가담한 것은 맞지만 그 정도가 경미하기 때문에 기소유예로 처분했다"며 기소유예 판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
결국, 상술했던 2차례의 위법 혐의를 저지른 강인은 8개월 간의 자숙 기간 후, 2010년 7월 5일에 대한민국 육군으로 입대하게 됩니다.
그 후 2012년 4월 16일에 만기 전역한 강인은, '슈퍼주니어'의 정규 6집 앨범 'Sexy, Free & Single'로 복귀하면서 다시금 활동을 이어갑니다.
2015년 4월 '예비군 훈련 불참 사건'으로 한 차례 물의를 빚긴 했지만, 나름대로 활동을 잘 이어나갔던 강인.
하지만 그는 2016년 5월 24일,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강남구 신사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면서, 나락으로 떨어지고 맙니다.
이날 경찰 조사에 출석한 강인은 "무엇인가 들이받은 기억은 나지만 가로등인 줄은 몰랐다"라고 했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으며,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5% 이상이 측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강인은, 해당 사건으로 7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을 뿐만 아니라, 앞선 행보에 대해 분노한 '슈퍼주니어'의 팬들에게 "강인의 슈퍼 주니어 탈퇴를 요구한다"는 내용의 성명서까지 받게 되는 등, 최악의 이미지로 낙인찍히게 됩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김희철이 진짜 민감할 만하네", "슈퍼주니어 활동 대부분을 자숙으로 날려먹었네", "슈퍼주니어의 다른 멤버들은 진짜 스트레스받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후 강인은 어떤 행보를 걷게 됐을까요.
강인은 상술했던 두 번째 음주운전 사건 이후로 3년 간의 자숙기간에 들어가면서, 모습을 찾아보기가 어렵게 됐습니다.
그러나 2019년 4월, 여러 언론매체가 "강인이 '정준영 음란물 유포 사건'의 채팅방 멤버였었다"는 사실을 일제히 보도하면서, 다시금 구설수에 오르게 된 강인.
이후, 법원으로부터 무혐의 판결을 받으면서 가까스로 풀려나게 된 그는, 2019년 5월 31일 웹드라마 '미래에게 생긴 일'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활동을 재개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최악의 사건들에 너무 많이 연루된 탓이었을까, 강인의 복귀소식을 접하게 된 누리꾼들은 "뻔뻔하게 무슨 낯짝으로 복귀를 하려 하냐", "앞으로 안 봤으면 좋겠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일제히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결국, 이러한 비난 여론으로 인해 2019년 7월 11일, 스스로 '슈퍼주니어'의 탈퇴를 선언하고 불명예스러운 아이돌 생활을 마무리한 강인.
다만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관계를 끝낸 것은 아니었던 그는, 최근까지도 SNS에 사진을 게재하는 등의 근황을 전하면서, 연예계 복귀에 대한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강인과 같은 '슈퍼주니어'의 멤버였던 김희철은, 2023년 2월 9일 유튜버 '최군'의 방송에 출연해 "옛날 얘기 살짝만 하겠습니다. 강인이가 사고 친 건 혼나야 한다"며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강인이) 여자가 깡패에게 괴롭힘을 당해서 도와줬는데, 폭행 사건으로 엮인 것"이라며, '폭행 논란'에 대해선 관대한 태도를 보인 김희철.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강인이 슬슬 복귀하려고 하는건가", "김희철 말 듣고 보니까, 강인이 폭행사건에 대해선 억울했을 수도 있었겠네", "그래도 음주운전은 용서가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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