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의 오보에 따른 아이유의 '폭싹 속았수다' 회당 출연료는 5억 원이 아닌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또다시 아이유의 재산 수준과 관련돼 많은 관심이 따른 상황이다.
아이유는 연예인들 중에서도 몸값이 어마어마하리란 평을 받아왔는데. 드라마, 영화 및 음반 활동을 통해 높은 인지도를 이끌어온 아이유는 스트리밍 음원 수익 이외에도 CF 광고 수입이 만만치 않다고 하네요.
한 매체에 의해 보도됐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회당 출연료 5억"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죠. 넷플릭스 제작사가 직접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면서 '한국 여배우 중 최고 대우를 받게 됐다'는 아이유의 몸값은 다시금 수수께끼로 돌아갔다.
그동안 아이유는 음반 활동뿐 아니라 '드라마' '토크쇼' '유튜브 콘텐츠' '게임 방송' 'MC활동' 모든 부분에서 크나큰 활약을 해왔는데.
사실, 드라마 자체는 꽤 오래전 데뷔를 했던 바 있다. 첫 작품은 KBS2 '드림 하이'였죠. 또 자신의 첫 번째 자작곡'Dreaming'이 직접 삽입된 드라마이기도 했다. 게다가 '좋은 날'로 인기를 끌던 당시여서 그랬던 것인지 집중도 자체는 아이유에게 쏠리는 현상도 있었죠.
연기력 논란도 중간중간 꽤나 있던 시기도 존재했습니다만,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로 역대급 호평을 받아내면서 '연기자'로서의 역량도 인정받았다.
영화 '브로커'를 통해선 세계 3대 영화제로 알려진 '칸 영화제'에 참석하는 영예도 누릴 수 있었죠. 상영회가 있은 직후엔 관객들이 기립박수를 하는 등 찬사가 이어졌다고 하네요.
무엇보다도 아이유는 가수로서의 평판만 놓고 본다면 국내·외를 막론하고 '최초 혹은 최고'라는 타이틀에 있어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냥 '브랜드' 혹은 '아이콘' 자체로 자리했다고 봐도 무방하죠.
아이유에게 있는 유일한 단점이라면,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 '저작권' 혹은 '표절' 논란이 제기되기도 한다는 것인데요. 공식적인 소속사의 입장이나 여러 음악계 종사자들의 의견은 '공론화시킬 가치도 없다' '사실무근' 등 단호했다.
10여년 전 잠시 논란됐던 '분홍신'의 경우도 멜로디가 유사하게 들리긴 했지만 결과적으론 코드의 진행 방식이 전혀 달랐기 때문에 언급할 가치도 없었다는 것이죠. 그럼에도 현재까지 아이유의 여러 자작곡 등에 대해 표절 의혹을 제기하는 이들은 꾸준히 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아이유는 '구설'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다. 이유를 말한다면 10년 이상의 시간 안에서 주목을 받아온 뮤지션이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네. 그중에서도 단연 '음원 차트 기록'을 빼놓을 순 없죠. 스트리밍이 주를 이루고 있는 현시대 이전, 다운로드가 강세였던 음원 시장에서 이미 독보적이었으니까요.
그가 스트리밍과 다운로드에서 보유한 기록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20억 회' '250만 다운로드 19곡' 두개만 놓고 봐도 더 이상 논한다는 건 예의가 아닐지도 모르겠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 수는 2023년 3월 기준 약 '15억 뷰'라고 하니 말할 것도 없죠.
그중에서도 '에잇' '삐삐' '라일락' 'Celebrity' 'Blueming' '팔레트' '밤편지' '이런 엔딩' 'Love poem' '좋은 날' '금요일에 만나요' '스물셋' '너랑 나' 등의 곡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 마디로 대박 친 셈이라고 할 수 있겠네.
게다가 아이유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62개(2023년 4월 6일 기준)의 저작물이 등록돼있다고 하는데. 15년간 아이유가 수백억 원의 음원 매출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수익도 상당할 것이라 생각할 순 있겠지만, 사실은 다릅니다.
2022년 기준 음원 스트리밍 수익구조 안에서 저작권자(작사 및 작곡)·실연자(가수)로 등록된 아이유가 가져가는 수익은 스트리밍 1회당 1.1원에 그치기 때문이죠. 물론, 스트리밍 1회에 1원이라고 해도 수십억 원의 수익이 났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네요.
아이유의 주 수입이 정확히 '이것이다'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딱히 없다. 연예인의 특성상 소속사 외에는 수입이 얼마나 되는진 그 누구도 알 수 없기 때문이죠. 심지어 아이유가 운영하는 유튜브만 봐도 예상조차 할 수 없으니까요.
그렇지만 광고모델로서 굉장히 많은 기회를 얻었던 아이유를 생각한다면 대략적으로나마 추정해 볼 순 있겠다. 현재만 하더라도 '펩시' '뉴발란스' '블랙야크' '카카오 엔터' '참이슬' '제주 삼다수' 등 내로라할 쟁쟁한 브랜드의 메인 모델이니까요.
역시나 아이유의 광고 모델료는 정확히 드러난 바 없습니다만, 통상 업계에선 아이유 같은 브랜드 이미지가 A급인 스타들의 모델료는 1년에 10억 원 선으로 알려져 있죠. 대략적으로 한 해 10여 개의 광고를 한다면 최소 100억 원의 수입을 올린다는 추정을 해볼 수 있겠다.
행사 비용이나 결혼식 축가 비용과 관련해서도 말들이 많죠. 일각에서는 '아이유를 섭외하려면 수천만 원은 든다' '한 곡당 천만 원이라더라' 등 나름의 계산을 한다곤 하지만, 마찬가지로 정확히 알려진 사실은 없다. 그냥 어디서든 나오는 이야기는 추정치일뿐이라는 말이죠.
여기서 주제를 살짝 돌려 아이유가 그동안 '기부한 금액'을 얘기하자면, 지난해 8월 기준 Mnet 'TMI 뉴스쇼'에서 공개된 아이유의 기부금은 43억 원이었다. 특히 사회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빛을 발한 모습이었는데.
아이유는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2020년 코로나19시기에만 총 14억여 원을 기부했고, 20대 마지막 '생일맞이 기부'를 했던 당일엔 5억 원을 선뜻 손길을 내밀었다고 하죠. 2021년엔 16억여 원이라고 하니 이쯤 되면 기부 천사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지난해 말엔 소외계층을 위해 또 2억 원을 기부했다고 하네요.
그래도 여전히 가장 충격적이면서도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던 사건은 2021년 아이유가 '에테르노 청담'을 분양받았다는 보도가 나왔을 때였다.
아직 완공되지도 않았지만 입주까지 5개월도 남지 않았다는 점에서 '현금 100억 원'으로 매매했다는 집 내부가 상당히 궁금하네요. 구독자 1000만 명을 향해가고 있는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에서 '랜선 집들이' 콘텐츠가 나오길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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