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전 남친 현빈, 손예진과 결혼과 주진모 불화설 총정리

현빈과 송혜교가 우는 모습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바른 생활로 유명한 미남 배우 '현빈'이 큰 화제입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과거 현빈과 송혜교의 결별 당시 상황과, 주진모와의 불화설에 대해 재조명했습니다.

1982년 9월 25일 생으로 올해 40세를 맞은 현빈(본명 김태평)은, 2003년 KBS 드라마 '보디가드'에 출연하면서 처음 연예계에 데뷔합니다.

시크릿가든에 출연한 현빈이 파란색 빤짝이 트레이닝복을 입은 모습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의 출연을 계기로 유명세를 얻게 된 그는, 이후 '돌려차기', '내 이름은 김삼순',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의 영화 및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미남 배우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합니다.

그 후, 2010년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 출연을 통해 '4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수상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게된 현빈.

해병대에 입대한 군복입은 현빈의 모습

하지만 그는 이러한 전성기를 버리고, 당시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한창 시끄러웠던 해병대에 자원입대하는 행보를 보이면서, 많은 대중들의 응원을 받게 됩니다.

이후, 군 복무 도중 모범적인 군 생활을 인정받아 국방부 장관 및 해병대 사령관의 표창장을 수여받거나, 그와 같이 군 생활을 했던 장병들의 호평이 재조명되면서 누리꾼들로부터 '바른 생활 사나이'라는 칭호까지 받게 된 현빈.

이러한 그의 이미지에 대해, 훗날 영화 '공조'의 윤제균 감독은 "현빈이 너무 바른 생활로 살아서, 사는게 재미 없을 것 같다" 는 혹평(?)을 남기기도 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몇몇 누리꾼들은, "현빈이 너무 바른 생활을 추구하다보니 이에 벗어나는 사람들한테는 가차 없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고, 이에 대한 예시로 과거 송혜교와의 결별 당시를 재조명하기도 했습니다.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 출연한 현빈과 송혜교 커플 사진

2008년 방영한 KBS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을 통해 인연을 맺으면서, 2009년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간 현빈과 송혜교.

그러나 두 사람은 그로부터 3년이 지난 2011년 1월, "송혜교와 현빈이 바쁜 일정 때문에 자주 만나지 못한다"는 이유로, 중국의 언론들로부터 끊임없는 결별설을 제기받게 됩니다.

송혜교와 현빈이 결별할 당시의 신문 보도 자료

이에 대해 현빈은 "안 좋은 결말을 원하는 건지, 좋은 결말을 원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며 해당 결별설에 대한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지만, 그로부터 2개월 뒤인 2011년 3월에, 결국 송혜교와의 결별을 인정하면서 많은 누리꾼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훗날, 두 사람의 결별에 대한 이유로 "과도한 언론의 관심과 바쁜 스케줄, 군입대 등이 원인 아니냐"며 추측하기도 한 누리꾼들.

송중기와 송혜교가 이혼할 당시에 보도된 신문 내

하지만 몇몇 누리꾼들은 "송혜교가 현빈에게 잘못을 저질러서 헤어진 것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고, 이후 있었던 '송중기-송혜교 이혼 사건'을 그 근거로 들기도 했습니다.

2019년 9월 26일에 송혜교와의 이혼 소식을 알린 송중기가, 원만한 협의이혼이 아닌 이혼조정을 신청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송혜교의 귀책 사유로 이혼을 하게 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 된 바 있었기 때문.

현빈과 황지현이 열애후 결별 당시 언론 보도 자

게다가 몇몇 누리꾼들은, "현빈이 전 여자친구였던 황지현과의 결별을 알렸을 때와, 송혜교와의 결별을 알렸을 때의 온도 차가 다르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추측에 신빙성을 더하기도 했습니다.

앞선 2007년, 배우 황지현과의 결별소식을 알렸던 현빈은, 본인의 팬 카페에 "난 당신 사랑한거 후회 안합니다. 당신은 행혹해야하고, 소중한 사람입니다. 당신 덕에 행복했었다"는 내용의 글을 남기면서 큰 화제가 된 바 있었는데, 송혜교와의 결별 당시엔 이러한 정황이 전혀 없었다는 것.

송혜교야 현빈의 재결합 논란 당시 찍힌 사진

또한 현빈은, 송혜교와 결별한 지 10년 만인 2020년 7월에 난데없는 재결합설에 휘말리기도 했지만, 이에 "말도 안 되는 얘기"라며 적극 부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내용이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송혜교가 진짜 뭘 잘못한 건가", "그냥 헤어질 때 되서 헤어진 거 아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현빈은, 이후 배우 주진모와 불화설에 휩싸이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습니다.

연예인 골프 플레이보이즈 모임 사진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 의 멤버로 만나면서 친분을 쌓기 시작한 현빈과 주진모는, 이후 영화계 스타 연기자 골프 모임인 '싱글벙글'에서도 함께 활동하며 친분 관계를 이어갑니다.

주진모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은 현빈을 나타내는 결혼식 사진

하지만 2019년 6월 1일에 있었던 주진모의 결혼식에 현빈이 참석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 사이엔 한 차례 불화설이 돌기도 했습니다.

"현빈이 과거 공개연애를 했던 송혜교의 남편 송중기가 주진모의 결혼식에 참석했기 때문에 피하려고 불참한것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주장도 있었지만 말입니다.

주진모 성매매 사건 당시의 뉴스 보도 자료

그러나 그로부터 1년 후인 2020년 1월, 과거 주진모가 성매매를 하는 등의 정황이나 여러 여성들의 사진을 공유하고 이를 품평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핸드폰 메시지가 유출되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이러한 '현빈-주진모 불화설'이 점차 힘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해당 메세지에 포함된 "빈이랑 금요일 골프 일정 얘기 중이다" 등의 내용으로 인해, 애먼 현빈까지 '주진모 메시지 논란'에 휘말려 곤혹을 치르게 된 상황.

이후 현빈이 이러한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하거나, 총 688장에 달하는 카톡 내용을 확인했다고 밝힌 한 기자가 "현빈에 대해서는 별다른 내용이 없다"고 증언하면서 해당 루머는 그대로 일단락됐습니다.

손예진과 현빈 결혼사진

한편, 2022년 3월 31일에 진행한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에 장동건과 주진모가 참석한다는 소식과 함께, 장동건이 해당 결혼식의 축사까지 맡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몇몇 누리꾼들은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장동건 또한, '주진모 메시지 논란'에 휘말려 큰 곤혹을 치르고 있는 인물이었기 때문.

하지만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가족 만큼이나 절친으로 알려진 두 사람이었기에 가능한 것 아니겠느냐", "현빈은 두 사람을 굳게 믿고 있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며, 현빈의 선택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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